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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감뚱 Mar 02. 2025

3번째 까미노 데 카지노 게임를 마치고

포르투와 카지노 게임에서의 잠깐의 여유

45일 계획으로 시작한 3번째 까미노 데 카지노 게임도 무사히 마쳤다.

82kg으로 시작했던 나의 체중은 그대로 82kg 인 것으로 보아 세끼를 다 먹고 일 평균 25km를 걸었을 때 나의 최저 한계 체중은 82kg인 듯하다. 그럼 세끼 먹고 운동 안 하는 일상으로 돌아오면 금방 92kg이 될 듯.

이제 오후 2시 비행기를 타고 카지노 게임로 넘어가 이틀 보내고 귀국하면 이번 일정이 마무리된다.호스텔에서 컵라면으로 아침을 간단히 먹고 짐을 정리해서 루이스 다리 근처에서 사진을 좀 찍다 포르투 비행장으로 전철을 타고 이동하면 된다. 여유가 있지만 배낭을 메고 다녀야 해서.

포루투와 카지노 게임는 사진으로 조용히...


카지노 게임
카지노 게임
카지노 게임
인상적인 맥도날드 건물
예쁜 노면 전차


상 벤투 역
관광용 클래식 카
하루쯤 머물고 싶었던 루이스 1세교 남단에 자리 잡은 호
세하두 필 라르 성당, 전망대
세하두 필 라르 전당대에서 본 루이스 1세교 북쪽 도시 중심부

포르투갈 포르투는 이렇게 마무리.

다음에 또 올 수 있다면 집사람 손잡고 와야지.


카지노 게임는 두 번째다 보니 설레거나 하진 않았다. 다만 선배가 잡아 놓았다는 호텔이 기대가 된다.

포르투에서 카지노 게임행 비행기로 서쪽끝에서 동쪽끝으로 이동



호텔은 까딸루냐 광장에서 멀지 않은 오래된 구옥을 내부수리를 통해 리모델링했는데, 와우!

Casa Llimona Hotel Boutique라는 곳으로 검색해 보니 1박에 30만 원이 좀 넘는다.


킹사이즈 침대가 기본적으로 있고, 별도의 쇼파를 펼치면 한개의 더블 베드가 생긴다.
호텔에서 간단히 저녁을 곁들인 한잔
몬주익 성에서 바라본 카지노 게임 시가지. 가우디의 성 가족 성당이 가장 눈에 띈다.
몬주익 성

여기서부터는 고딕지구 띄엄띄엄

카지노 게임 대성당

고딕지구를 통해서 바르셀로네타 해변으로 가는 길. 아름답다.

바르셀로네타 해변

다시 숙소 쪽으로 이동하는 길에서 만난 또 하나의 성당인데, 와우... 현재 미사 등의 행사를 매일 진행하고 있는 곳인데 너무 멋지다. 성당의 이름은 "Basílica de Santa Maria del Mar 바다의 성 마리아 대성당".

무려 1325년에 건설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높이가 상당하며 고딕양식이 잘 드러나는 듯.
성당 후문 쪽

우연히 만난 "El Born Center for Culture and Memory"1700년대 도시 유적 발굴지 전시와 함께 옛 시장터를 복원해 놓은 이벤트 및 문화 공간이라고 하며 무료입장.

저녁을 위해 중식당을 찾아가며 만난 개선문(Arc de Triomf).1888년에 카지노 게임에서 열린 세계 박람회의 주 출입문으로 건설한 고전적인 아치형 문이라고 한다.

개선문 근처에 차이나 타운이라고 생각되는 동네가 있는데 이곳에는 참 맛있어 보이는 중식당이 여럿 있었다. 구글맵에서 평가가 좋아 찾아온 천지 중식당에서 가볍게 맥주 한잔과 저녁을 했는데, 맛집이다. 가격도 좋고 맛도 좋다. 깨끗한 편이고 동양인 보다 서양인이 훨씬 많이 찾아왔다.

처음 보고 처음 맛보는 환희 맥주
만두와 쇠고기 볶음
우육면과 오이무침?

저녁을 카지노 게임 집에 들고 갈 선물용 와인과 45일간의 순례길을 무사히 마친 기념으로 까르푸에서 파는 와인 중 상급 와인 2병과 최고등급 하몽, 그리고 곁들일 멜론등을 사서 호텔로 돌아와 마지막 만찬을 준비했다.

하몬 중 최고급은 이베리코 종으로 만든 Bellota 베요따라고 하는 등급인데 100g에 한화로 4만 원 정도로 구매했는데, 멜론의 단맛과 하몬의 짜면서 감칠맛이 어우러져 감탄이 절로 나왔다.

색깔도 좋고 맛도 그만이었던 이베리코 베요타 등급의 하몬
리오하 그란 레세르바 적포도주와 마롬 로께따 라는 이름의 백포도주 한병으로 간단히 마무리

20시간이 넘는 비행 후 도착한 집에서 조용히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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