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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escience Apr 16. 2025

아프리카에서 카지노 게임 되고 싶었지만

현실은…

어렸을 때부터 카지노 게임의 왕국이나

다큐멘터리를 보면 아프리카의 야생카지노 게임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생겼다.


이를 연구하는 학자들의 인터뷰를 보면서

나의 꿈은 카지노 게임 되고 싶었다.

이런 나의 꿈을 부모님께 이야기하니

“풍토병 걸려,넌 약해서 안돼!!”

이런 말도 안되는 대답 뿐이었다.


늘 멀리 떠나고 싶은 나의 자유로운 영혼.

현실은 이상과 다르게 흘러갔다.

.

살면서 느끼는 점은

나는 정말 규칙적인 사람이다 라는 것이다.

내적인 허함을 채우지 못해

나의 허기짐은 더욱더 나를 힘들게 하고 있었다.


그렇게 세월을 살다보니

어느덧 나는 고인물?이 되어버린 20년차

학원원장이 되었다.


사람들은 나에게 묻는다.

“왜 고양이를 그렇게 많이 키워요” 라고


그 이유는…

첫째 두부는 이끌림에 의해 키우게 되었고..

두부가 혼자 있다보니.. 학원에서 종일

나만 오기를 기다리니 친구를 만들어줘야겠다싶어

둘째 뭉치를 데려왔는데..

그밑에 망고가 너무 이뻐 같이 데려왔다가..

홀수라 짝수로 사이좋게 놀라고

왕감자를 데려왔는데..

그밑에 치즈가 눈에 고름이 생겨

번식장으로 가야되는 처지에 놓여 데려오고

또 그러다보니 홀수라..

마지막으로 짝수를 맞추고

제일 큰 대형묘(인스타보고 꽂혀) 메인쿤을 분양받은것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난 지금은 저렇게 못할것같다..

왜냐하면 저때의 나는..

너무나도 아팠기 때문이다..


나의 다친 영혼을 6냥이들에 의해

치유가 되면서

사람들에 의한 상처가

아주 조금씩 딱지가 생겨나면서

아물어져 가고 있다.

그래서 6냥이는 후시딘이 아닌 냥시딘이다!


4월이 오면서 생명과학수업시즌이다.

초3 “카지노 게임의 한살이 ”교과과정이 있다.

그래서 나는 큰 결심을 했다.

그건 바로 골든이 햄스터를 데려오는 것이다!!


이 엄청난 결심을 하고 추진력은 짱인지라

모든것은 순식간에 일어났다.

이름은 “옥수수”

(사장님이 밥을 주는데 옥수수가 있어서)

https://www.instagram.com/reel/DIdu52_hqpW/?igsh=MTc4aWQzZGp3cjRzeg==




좀 있으면 병아리 부화도 시작한다.

비록..

아프리카 카지노 게임 꿈은 못이루었지만..

학원은 사파리마냥 엄청난 카지노 게임들로

바글바글 와글와글 ;;;;

박원장은 카지노 게임가 아닌 과학학원을 운영하며

포항 경주를 누비며

야생카지노 게임이 아닌

고냥이들과 햄스터를 돌보며

냥이 굿쯔 티셔츠를 입으며

날아다니고 있다..

https://www.instagram.com/reel/DIgTJVBBq5A/?igsh=MWkwemxnM2RlczN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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