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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소 Sep 25. 2024

따로 또 같이

우리는 애초에

자기만의 색을 지닌 존재입니다.


서로 다른 배경에서도 나란히

그것을 인정하고,


감싸주고,

보담아 주고,


그리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서로의 날개가 되어주는 일


우리가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은

얼마나 고마운 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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