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그니처메뉴, 흑돼지 소시지
제주엔 유난히 카페가 많다. 체인점인 스타벅스나 파리바게트에는 제주에서만 파는 시그니처메뉴를 판매하고, 개인이 운영하는 대형카페, 이색카페도 많다. 몇 군데는 너무 비싸기도 했지만 사실 돌아다니다가 시간 보내기 좋은 곳은 카페만 한 데가 없는 것 같다. 나중에는 카페를 너무 많이 가 질리기도 했지만 가본 카페 몇 군데를 소개해본다.
1. 스타벅스
제주에 스타벅스는 2024년 6월 10일 기준 매장 수는 제주시 20개, 서귀포시 11개로 총 31개라고 한다. 길을 걷다 보면 어렵지 않게 스타벅스를 볼 수 있다.
비 오는 날 찍어 사진이 아쉽게 나왔지만 여느 제주 스벅과 마찬가지로 외관이 매우 예쁘다. 2023년 4월 개장으로 비교적 최근 지어졌다. 지하주차장시설도 되어있다.
야외 공간도 현무암과 귤나무로 조성해 놓았다.
내부에서 바로 옆 귤밭도 보이고 무료 카지노 게임 풍경이 한눈에 보인다. 한라산은 잘 보이지는 않는 것 같다. 2층도 있고 넓다.
아침식사 대용으로 가서 현무암당근케이크, 핫초코, 모닝세트를 시켰다. 당연히 제주시그니처 메뉴도 판매한다.
제주 답게 날씨가 좋지 않았다. 바다가 보이는 스벅인데 바다 앞이라 그런지 이곳에 갈 때마다 해풍이 심하다. 그래도 운치는 있다. 저녁에 본모습이다. 호텔 아래에 있는데 이국적이다. 대부분의 큰 제주 스타벅스는 이렇게 드라이브 스루도 있다.
그래, 이거다! 제주에서만 파는 시그니처 메뉴. 쑥떡프라푸치노, 한라봉 에이드.. 심지어 주상절리 파이도 있다. 주상절리파이는 초콜릿파이맛이다.
겨울이라 뱅쇼 시키고, 시그니처 메뉴인 한라봉 천혜향 블렌디드를 마셨다. 제주에 온다면 꼭 한 번은 스타벅스에 들려 시그니처 메뉴를 맛보기를 바란다.
외관도 예쁘고 2층 통창너머로 바다도 볼 수 있다. 해리포터 에디션을 판매 중이어서 해리케이크를 시켰다.
새해를 맞아 해리포터 음료와 케이크를 판매하는 모습이었다.
무료 카지노 게임스벅에는 대부분 무료 카지노 게임의 느낌이 있는 기념품도 판매한다. 귤이나 한라봉이 그려진 것들이었다. 구매하지는 않았지만 귀여웠다.
그리고 무료 카지노 게임스벅은 환경보호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 중인데 1회용 컵 보증금제, 다회용 컵 도입과 같은 캠페인을 하고 있었다. 1회용 컵 보증금제는 컵을 반환하면 천 원을 돌려준다.
길 걷다가 발견한 스타벅스이다. 드라이브스루도 되어있고, 대형이다. 여기서도 먹은 적이 있는데 아쉽게 내부 사진이 없다.
이곳은 대한민국 10대 스벅명소 중 하나이다. 근처에 동화마을이 있고, 매우 크다. 국내 리저브전용 최대규모라고 한다. 2층은 갤러리처럼 되어있고 외관과 내부가 중요한 곳인데 사진을 못 찍었다. 다음에 다시 가면 사진을 추가하도록 하겠다.
이 스타벅스를 가려고 사람들이 비행기 타고 온다는데 개인적으로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없었다. 좌석이 300개가 넘는다고 한다.
2. 귤 따기 체험이 있는 카페
무료 카지노 게임에 온 지 얼마 안 됐을 때 왜 이리 귤 따기 체험을 하고 싶었는지 모르겠다. 우리 집엔 귤나무가 없지만 무료 카지노 게임지인이 있다면 귤은 나눠먹는다는 걸 이제는 안다.
이곳은 귤밭이 같이 있어 귤 따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개인 카페인데, 1인 1 음료를 주문해야 한다. 근처에 귤 따기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많았는데 이곳이 카페도 있고 깔끔한 것 같았다.
청귤차와 귤라테였나.. 오른쪽 귤은 직접 딴 것이다. 떡은 서비스로 주셨다. 밖에 창문으로 보이는 건 귤밭이다.
귤밭 뒤에 보이는 큰 바구니가 바로 카페이다. 카페가 바구니모양이다. 그것도 이색이다. 왼쪽 사진에서 오른쪽 아래 귤머리띠를 한 아이를 찾아볼 수 있는데 그게 귤 따기 체험을 하고 있는 나이다.
음료는 위에서 도르래로 내려주신다. 그리고 무료 카지노 게임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귤모자, 귤머리띠가 있는데 이걸 쓰고 귤 따기 체험을 하면서 사진을 찍어도 된다. 나는 사놓은 머리띠가 있어서 내 걸 썼다.
3. 무료 카지노 게임디저트
이건 추가로.. 왼쪽은 건식 사우나 같은 데를 갔을 때 서비스로 주셨던 떡이고, 오른쪽은 아이스뮤지엄에 갔을 때 컨테이너에서 판매하던 흑돼지 소시지이다. 사실 핑크돼지와 흑돼지 맛차이는 모르겠지만 신기하니깐.
귀여워서 찾아갔던 젤라토 가게. 근데 너무 비싸다. 아이스크림하나에 12000원인데, 합리적인 가격은 아니지만 귀여운 거 좋아하면 한 번쯤은 먹을 수 있을 거 같다.
핑크핑크. 바비하우스 같다. 야자수가 있어 이국적이다. 제주는 야자수가 많은데 1980년대에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많이 심었다고 한다. 현재는 강풍으로 인한 안전문제로 뽑히고 있지만, 여전히 곳곳에서 볼 수 있다. 핑크카페와 야자수의 조합은 더 외국 같은 느낌을 준다.
셰이크와 아이스크림을 시켰다. 여기도 앞에 바다가 있고, 경치가 참 좋다.
ㅡ
3. 테마파크/박물관 속 카페
테마파크, 박물관, 미술관 안에 카페가 있는 곳들도 많다.
관광지로 유명한 오설록 티뮤지엄. 근데 여기서 조금 둘러본 이후엔 갈 곳이 결국 카페밖에 없다.
오설록이 녹차매장이다 보니 녹차로 된 디저트들을 판매했는데 녹차케이크, 녹차아이스크림, 요구르트를 시켰다.
그리고 이건 해녀도시락과 각종 화산 디저트였는데 무료 카지노 게임 느낌을 살리고 있었다. 사서 먹진 않았지만 예뻐서 찍어보았다.
이건 이타미준 미술관 티라운지에서 먹었던 아이스크림과 양갱이다. 자세한 설명은 07화 카지노 게임 추천 카지노여기에 있다.
4. 바다 보이는/통창 있는 개인카페
제주엔 땅이 넓어 그런지 개인카페들이 참 많다. 건물 1층통째로 카페인 경우도 많다. 바다가 근처 위치한 곳들은 통창을 내어 바다를 볼 수 있게 한 곳들도 많다.
빵집이 많은 게 변칙증여 때문인 것 같기도 하지만 여행객 입장에선 그만큼 선택지가 많다는 뜻이 된다. 다만 개인카페의 경우 음료가 만원 가까이한다는 것을 감수하고 가야 한다. 자릿세인 것 같은데 솔직히 무서워서 카페도 자주 못 다니겠다.
브런치와 음식도 판매한다. 큰 건물이고 2층이며 루프탑도 있다.
여름에 목 축일 곳을 찾아 이곳에 왔다. 빈백도 있고 창가도 있었는데 창가에 잠시 누워있었다.
이후 재방문해 피자를 먹었는데 피자 역시 맛있었다.
5. 애월카페
애월엔 카페가 많다. 처음 갔던 곳은 애월빵공장이었다. 애월빵공장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맛있는 녀석들'에 나오는 카페이기도 하며 4층루프탑까지 있는 대형카페이다. 프랜차이즈로 제주시에도 있고, 창원에도 있으며 곧 서울에도 생긴다고 한다.
한라봉무스와 한라산무스 같은 앙증맞은 디저트들이 인상적이었다.
한라봉무스가 귀여웠으나 무스케이클은 시키지 않고 다른 메뉴들도 있었다. 먹었던 현무암프라페, 청귤요구르트스무디, 제주현무암 쌀빵도 제주만의 특색이 있었다.
돌하르방의 손자, 하루빵이라는 귀여운 마스코트도 있었고 기념품을 판매했다. 곽지해변이 통창 뒤로 보이는데 야자수와 함께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난다. 사실 햇빛 때문에 사진이 잘 안 나왔는데 밖 뷰는 더 좋았다.
애월에서 밥을 먹고 향한 곳은 코시롱 바로 앞에 있는 노을리 카페라는 곳이었다. 내부는 식물원 콘셉트이고 전체가 통창으로 되어 있어 바다를 볼 수 있는 대형카페였다. 이 카페에 있으면 통창을 통해 일몰을 볼 수 있어 이름이 노을리이다.
통창으로 되어 바다가 잘 보이는데 이름이 노을리카페인 만큼 노을을 찍었어야 하는데 아쉽다.
흑연탄빵은 노을리의 시그니처 디저트이다. 연탄의 모양을 재현했고 안에 잼이 있다.
청귤스무디도 마셨다. 무료 카지노 게임에 있는 청귤은 풋귤이 아닌 하나의 종이다. 무료 카지노 게임가 원산지이며 여름에 노랗게 익었다가 다시 파랗게 변한다. 맛은 새콤했다.
무지개해안도로 앞에 있는 카페이다. 이날은 유난히 날씨가 좋았다.
이곳도 4층으로 된 카페이고 옥상도 있는 대형카페였다.
빵포장 그림에 무지개해안도로가 있는데 귀여웠다.
옥상에 올라가면 하트하고 있는 돌하르방을 볼 수 있고 근처에 비행기 날아다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근처에 비행기를 가까이에서 찍을 수 있는 스폿이 있으니 사진 찍기를 도전해 보아도 좋다.
다음은 쑥으로 만든 빵을 파는 곳이다. 빨리 팔리기 때문에 최대한 일찍 가야 한다. 12시만 돼도 떨어지기 일쑤이다.
쑥찐빵과 쑥식빵, 롤케이크 등을 판매한다. 식빵은 늦게 가도 되는데 쑥찐빵이 정말 빨리 팔린다.
쑥찐빵, 맛있었다. 작은 크기이고 떡 같은 느낌이다. 쫄깃하고 안에는 팥이 들어 있다. 기회 되면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지금까지 제주에 있는 카페들을 알아보았다. 수능이 끝나서 그런 것도 있지만 제주에 카페가 유난히 많은지라 인생에서 가볼 카페의 총횟수를 올해 다 간 것 같다.
다루지 않은 곳들 외에도 좋은 카페들이 많으니 참고해서 다니기를 바란다. 행복한 시간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