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회 기념 카지노 게임 추천을 마치고...
테니스 산책 서경지부 일산 지역의 100회 카지노 게임 추천을 앞두고 일요일의 비 소식이 신경을 살짝 거스르게 했지만...
아침나절...
말라가는 도로 건너편 집에 활짝 핀 목련꽃잎에 구르는 물방울들을 바라보니 새벽녘에 내린 비는 그동안 황사로 컬컬하게 마른 대지를 촉촉이 적셔주고, 산에 들에 찬란하게 저질러질 봄의 만행을 더욱 짙게 해주는 비가 아닌 영롱한 이슬이었음이야.
이렇게 축복받은 날에 일산의 100회 카지노 게임 추천이 시작되고 우리들은 형제간의 우애를 담아 넘치는 情으로 오신 분들을 환대하니...
가까이 서울 창동, 인천, 평택, 안성에서
멀리 강원도, 조금 더 멀리 문경에서
아주 멀리 포항, 진주 등에서 우리와 함께
100회 기념일을 축하해 주러 많은 분들이 오셨다.
봄을 맞이하는 숲 속의 아담한 코트 4면에서 4개 조로 편성되어 치러지는 100회 기념 테니스 잔치.
월드컵 죽음의 D조라 해도 무방할 절정 고수들의 1조 경기...
매 게임 한 치의 양보 없이 접전과 접전 속에 박진감이 넘치게 펼쳐지는데 라켓 끝에서 뿜어져 나오는 현란한 샷들을 시원한 카프리 맥주 눈으로 흡수하듯 보면서 감탄 연발, 또한 내 몸이 저리 따라주지를 못 함에 한탄 단발~
여성분들로만 편성된 2조 경기...
코트에 화사한 수를 놓으면서 전후좌우 움직이는 모습들이 꽃샘추위에 아직 덜 핀 꽃을 대신하여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에는 부족함이 없는데 노란 볼을 라켓으로 당차게 때리고 자르고 하는 솜씨를 보고 있노라면 이것은 꽃이 꽃이 아니야~ ㅎㅎ
골바람 드센 코트의 3, 4조...
흐르는 시냇물에 제 몸 맡겨 어디론가 떠나가는 낙엽처럼 소리 반 공기 반 타법으로 바람에 볼을 실어서 상대에게 떠넘겨 처분만 바라고...
파트너에게 에러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승패에 상관없이 그들만의 리그를 즐기는 여유로운 모습은 아마 즐테를 추구하는, 스트레스 제로 상태가 아니었을까?
바람은 불다 말다를 반복하면서 네트를 춤추게 하지만 그 와중에도 바람에 볼을 실어 잘 다스리는 자는 성적을 내고 자잘한 실수는 어영부영 바람 탓으로 돌리는 희비 속에서 모든 경기가 끝나고 폐회식과 함께 오늘의 행사가 마무리된다.
일축하여...
오늘의 테니스 만남은 모든 것이 부족함 없는 최고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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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의 의미...
신생아 사망률이 높던 시절에는 탄생한 아가가 생명을 위협하는 각종 병에서 100일을 견뎌야 안심을 하고 튼실하게 자랄 수가 있다는 바탕이 된다 하여 100일 잔치를 돌잔치보다 더 소중하게 생각하였답니다.
일산의 100회 카지노 게임 추천은 4년 전 지축의 벙개카지노 게임 추천 때 태동하여 고양 시립코트에서의 비정기적인 만남과 일산의 열병합발전소의 카지노 게임 추천, 그리고 현재 안락한 김포 고촌코트가 우리들의 테니스 쉼터로 자리하기까지 숱한 사연이 있었지요.
출범에서 오늘의 안착하기까지...
지역장 마니님, 부지역장 하이에나님, 테산의 거목 중산님과언제나 마음의 형님 같은 그다지님, 카지노 게임 추천의 공지와 살림을 맡아
헌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 중독님과 서라포바님 그리고 언젠가는 다시 만날 초창기 멤버들과,,,
늘 꾸준하게 카지노 게임 추천의 울타리가 되어주시는 서경 지부장 스피드님,카지노 게임 추천의 꽃인 경기를 잘 꾸려주시는꿀동이님, 반구돌님,
류박사님, 석규님 이왕지사 지펴진 불에 휘발유를 부어 더욱 활활 타오르게 해주는 국밥님, 청룡님, 유리님, 선녀님, 떡국짱님과 케세라세라님, 소울메이트님, 수군님, 아가시킴님과 새내기 드래곤님과 쑤니님...
그리고...
늘 우리 곁에서 분위기를 더욱 높게 고공으로 띄워 주시는미국의 푼수님과 찬조와 패스의 달인 웃고즐기자님, 양떼님, 꽁주님, 보미님, 그리고 드믄드믄 오신 여러분,,,
바람소리는 이렇게 여러분들과 테니스와 함께 신선한 숨을 쉬며 살아 움직이는 것에 감사하며매주 여러분이 계시는 일산 카지노 게임 추천이 있어 무척 행복합니다~
오늘의 100회가 1000회 되고
10000회가 되는 그날까지 이 좋은 곳에서
우리 늘 함께하기를 소망합니다~!!!
"yes, we were born born
born to be alive~!!!"
201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