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할 수 있을까?
카지노 가입 쿠폰 9차 전에 나온 두 번째 ct결과
우선 결과는 정말 좋다!!!
섣부르다고 생각돼서 카지노 가입 쿠폰을 몇 차까지 해야 하는 건지, 수술은 언제 가능한 건지 교수님께 묻지도 못했는데 ct결과와 함께 속 시원하게 말씀해 주신 교수님
간, 림프절에 있던 암은 거의 안 보인다고..
또 복막에 있던 암은 아주 사라져 버렸다
보여줄 사진이(ct결과) 이거밖에 없다는 말씀이 얼마나 감사하던지
그래서 결론은
카지노 가입 쿠폰 12차까지 진행하고 (5월 1일 마지막카지노 가입 쿠폰)
전체 검사 후에 수술여부를 다학제를 통해 논의하고
지금 이 상태 유지하면 수술을 할 수 있다고..
수술이라는 단어를 들었다니 아직도 믿기지 않고 너무 감격스럽다
(나는 전이가 된 수술이 불가능한 4기 암환자로 고식적 카지노 가입 쿠폰치료 중인 상태다)
* 고식적 카지노 가입 쿠폰 : 생명연장을 목표로 하는 카지노 가입 쿠폰
위암2기, 3기 판정받은 환자들도 이만큼 카지노 가입 쿠폰 받는다고 지금까지 너무 잘하고 있다고도 말씀해 주셨다
엄청난 속도로 암이 퍼진 만큼 카지노 가입 쿠폰약 효과도 엄청나게 잘 퍼지고 있나 보다
피검사 결과도 다 좋고, 간수치가 살짝 높긴 하지만
카지노 가입 쿠폰 맞는 중이니 이 정도면 우루사(간수치 낮추는 약)복용 안 해도 된다고 하셨고 종양수치는 또 떨어져서
2점대 후반까지 내려갔다
아직 수술 확정은 아니지만 긍정적인 결과에 감사하며 사실 카지노 가입 쿠폰 12차만에 수술을 하게 된다는 건 정말 이게 기적이 아닐까 싶다..
무조건 수술받아야지 꼭!
그동안 잘 버텨준 내 몸뚱이 조금만 더 버텨보자!!!
2024년 3월 20일 수요일
~ 2024년 3월 22일 금요일
-카지노 가입 쿠폰9차
검사결과에 기분이 좋아서 그런가 카지노 가입 쿠폰약 들어가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잘 먹고 누우니 밤 12시
오늘도 역시나 병실에 들어오는 나를 보며 한 아주머니께서 깜짝 놀라시더니 젊은 사람이 여길 왜 왔냐며
안타까운 눈으로 바라보신다
늘 병원 오면 듣는 이야기..
요즘은 암이 감기라고 표현할 정도로 암환자는 많은데 4기 암과 생과사를 다투고 있는 젊은 환자는 드물긴 하다 그렇지만 젊다는 이유로 확실히 더 씩씩하게 이겨낼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이미 걸린 암, 예전의 몸으로 되돌릴 수는 없지만 지금보다 더 건강해진 몸으로 만들고 앞으로 살아갈 수 있으니까!!
이번 카지노 가입 쿠폰은 역대급으로 괜찮은 것 같다
역시 긍정적인 게 최고다
2024년 4월 3일 수요일
~ 2024년 4월 5일 금요일
-카지노 가입 쿠폰10차
오늘도 치료를 위한 입원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병원 가기가 싫어진다
그래도 치료받고 조금 더 건강해져야지
교수님께서 회진 오셔서 피검사 결과는 여전히 좋다고 하셨다 요즘 바깥음식 먹는 횟수도 많아지고 음식이 광범위해져서 늘 불안하긴 하지만 몸이 아주 잘 버텨주고 있나 보다
입원하면 밥은 거의 시켜 먹거나 편의점에서 누룽지 사 먹는데 오늘은 병원밥을 안 먹겠다고 늦게 말씀드려서 저녁만 병원밥을 먹기로 했다
역시나.. 너무 역한 병원밥 냄새
분명히 메뉴는 괜찮은데 병원밥 냄새는 왜 이렇게 역했는지 모르겠다 생각만 해도 울렁울렁
도저히 못 먹겠어서 포장해 온 김밥 먹고
카지노 가입 쿠폰을 핑계로 그동안 못 먹은 빵도 실컷 먹어버렸다
평소 아파도 약을 잘 안 먹는 편인데 교수님께서 약을 안 먹는 게 능사는 아니라며 아프면 약 좀 먹으라고 그러셔서 이제 아프면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이 정도 아픈 건 견딜 수 있단 말이죠..!
(엄살이 매우 없는 편)
새벽에 할머니들이 3시부터 불을 켜고 활동하시는 바람에 잠을 설치고 아침에 잠이 들어서 교수님도 못 뵙고 잠만 잤다
5fu라는 마지막 카지노 가입 쿠폰제가 절반정도 들어갈 때쯤,
제일 상태가 안 좋은데 역시나 열이 난다
원래는 안 그랬었는데 카지노 가입 쿠폰7차부터는 열이 나기 시작
열도 신기하게 퇴원하고 나면 정상체온으로 돌아온다
그러니 병원에서만 조금만 버티면 돼
하루종일 자고 저녁에 교수님께서 회진 오셔서 자고 있는 나를 보고 많이 힘드냐고 오전에도 곤히 자고 있어 못 깨웠는데 아직 자고 있어서 깨우고 가셨다
계속 열이 나서 얼음찜질 하고 있다가 엉덩이에 주사한방 맞고 조금 힘든 둘째 날은 밤 10시에 기절
얼른 퇴원하고 싶어요
엉덩이 주사 때문인지 정말 기절하고 일어났다
아침에 교수님께서 회진 오셔서 열이 많이 나서 힘들었냐며 마지막 카지노 가입 쿠폰하고 위내시경에 ct 등등 검사를 많이 해야 하니 챙겨준 위벽보호제를 꼭 먹으라고 신신당부하고 가셨다
멀쩡한 사람들도 챙겨 먹는 약이니 위가 약한 나는 꼭 먹어라고..
꼭 먹겠다고 약속하고 퇴원
새벽에 속이 크게 울렁거렸지만 울렁거리기만 할 뿐
한 번도 구토증상이 없었던 건 정말 감사한 일이다
날씨가 많이 풀려서 손도 안 저리고 너무 좋다
퇴원하고 나서도 열이 계속 났지만 하루 푹 쉬고 나면
다시 돌아와 주는 내 몸뚱이 고마워
슬슬 몸이 지쳐가고 있는 게 느껴지지만.. 약한 생각 하지 말고 무조건 다음 카지노 가입 쿠폰까지 최상의 컨디션으로 되돌려야 한다
이제 검사까지 두 번 남았구나.. 정말 코앞이다
두 번만 잘 버티면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 거라고 믿고
식단관리, 운동관리, 멘탈관리 잘하자
2024년 4월 17일 수요일
~ 2024년 4월 19일 금요일
-카지노 가입 쿠폰11차
수술 여부 확인 전, 남은 카지노 가입 쿠폰 2번
이번 카지노 가입 쿠폰11차도 무사히 마쳤으니 이제 1번남았다
원래 병실에서 블로그를 작성하는데 이번에는 속이 너무 안 좋아서 폰을 보면 울렁거려 퇴원하는 날 새벽에 일어나서 글 쓰는 중
속이 어찌나 울렁거리던지 이튿날은 힘들어서 하루종일 잠만 자고 다행히 토는 안 하고 넘어갔다
교수님께서는 드디어 속이 많이 울렁거린다고 정상이라고 농담으로 웃고 가셨다(하하)
카지노 가입 쿠폰 차수가 올라갈수록 부작용이 심해져서 힘들 수도있다며 함께 토닥토닥해 주시고!
이번에 병원에 있으면서도 느끼는 거지만 난 정말 교수님을 좋은 분으로 잘 만난 것 같아 감사하다
다른 교수님들 회진 도는 거 보면 정말 딱 할 말만 하시고 가는데 우리 교수님은 늘 밝은 미소와 함께 잘하고 있다고 힘을 주신다
덕분에 속이 안 좋은 와중에도 웃을 수 있었다
뭐라도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편의점에서 생생우동을 하나 사서 왔다
옆에 계시는 아주머니께서 생생우동을 가지고 나가는 내 모습을 보고 쫓아오셔서 이런 거 안 좋다고
(진단받고 처음 먹어보는 생생우동)
4기라는 것을 듣고 또 깜짝 놀라셨다가 한참을 대화하고 가셨다
그리고 퇴원 시간이 다가오자 오셔서 응원의 말씀을 해주시고 나를 보면 걱정이 없어 보인다며 대단하다고감탄하셨다
병원에 오면 늘 젊은 환자로 관심 집중도 되지만 처음 만나는 사람들이 같은 환자로서 건네는 따뜻한 말과 응원이 힘이 되고 감사하다
원래는 2주 뒤인 5월 1일 마지막 12차 카지노 가입 쿠폰이지만,
혈소판수치가 떨어지는 바람에 한주 더 쉬었다가
5월 7일에 마지막 카지노 가입 쿠폰을 하기로 결정!
그날은 입원 중에 내시경, pet-ct 등 수술 여부를 위한 전체검사를 한다 수술이라는 희망적인 단어가 꼭 이번엔 현실이 될 수 있길
사실 피검사결과가 이번에 조금 안 좋게 나와서 종양수치도 정상범위긴 하지만 아주 조금 올랐다
교수님께 여쭤보니 정상범위 안에서는 그럴 수 있다고
아주 쿨하게 넘어가셨지만 걱정되는 건 사실
이때까지 뚝뚝 떨어지기만 했던 수치에 집착하게 되지만 그만큼 수술 전까지 정말 건강하게 잘 먹고 잘 자고 잘 지내야 한다
어쩌면 요즘 해이해진 식습관을 다시 잡아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위암은 정말 식습관 관리가 중요하다는 걸 다시금 깨닫는다
마지막 카지노 가입 쿠폰 남은 19일 동안은 정말 정신 차리고 내 몸만 생각하자!
수술, 기적 같은 소식을 가지고 다음에 돌아올 거다
2024년 5월 7일 화요일
~ 2024년 5월 9일 목요일
-카지노 가입 쿠폰12차
두근두근 과연 마지막 카지노 가입 쿠폰이 될 수 있을까?
정말 중요한 이번 검사결과
공식적으로는 마지막인 12차 카지노 가입 쿠폰
검사결과에 따라 수술여부가 결정된다
그리고 앞으로의 치료방향도
이번 카지노 가입 쿠폰하는 2박 3일 동안에는 검사가 있다
7일 내시경 , 8일 ct , 9일 pet-ct까지
카지노 가입 쿠폰 하는 중에 다른 약물까지 투여해서 많이 힘들겠지만 이 날만을 위해서 조금 더 신경 써서 먹고 생활하고 입원하러 왔다!
입원 전, 늘 해야 하는 피검사+소변검사+엑스레이
이제 웬만한 주삿바늘은 아프지도 않다
다행히 내려갔던 혈소판 수치도 올랐고,
종양수치도 정상범위에서 조금 더 떨어졌다고 한다
간단한 검사결과지만 소식을 들으면 얼마나 기쁜지..
한 며칠정도 복통이 심하고 편두통까지 있어서 걱정했는데 제발 정밀검사 결과도 괜찮길
하루종일 물도 못 마시고 공복상태 유지하다가 오후 2시 30분쯤 위내시경 받고 바로 카지노 가입 쿠폰 시작
배고파서 빵 먹고 저녁엔 죽 시켜 먹었다
카지노 가입 쿠폰 맞는 기간 동안엔 이렇게 빵도 먹어주고 평상시 못했던 군것질을 살짝 해준다(보상심리랄까)
교수님께서 저녁 회진 오셔서 내시경 너무 깨끗하고 좋으니까 다음 주 다학제에 꼭 부모님 모시고 오라고 말씀해 주셨다
* 다학제: 다양한 진료과의 의사가 여러 명 모여 의논
그리고 배가 아픈 건 카지노 가입 쿠폰 부작용일 수도 있으니 ct로 더 자세히 보자고 우선 위내시경은 너무 좋으니까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다고도
남은 ct랑 pet-ct도 위내시경만큼 결과가 좋길
둘째 날 아침,
팔에 혈관이 안 보여서 세 번 찌르고 결국 손목에 꽂은 ct검사용 바늘(손목은 좀 아프다..)
마지막 카지노 가입 쿠폰제인 5-fu를 절반정도 맞을 쯤이면 속 울렁 시작 그래서 늘 이튿날이 젤 힘들다
속 울렁거림과 열도 같이 나서 얼음팩을 꼭 끼고 있다
열은 37.7도에서 38도 정도 사이를 웃도는 중
오늘도 역시나 3시에 ct검사가 있어서 물포함 금식
아침 일찍 일어나서 죽을 먹으려고 했는데 속이 안 좋아서 그냥 방울토마토 몇 알 먹고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아침에 교수님께서 또 회진 오셔서 복통은 면역카지노 가입 쿠폰제의 부작용일 수도 있다고 우선 지켜보자고 하셨다
조금 싸하게 아파서 그렇지 크게 아픈 건 아니어서 차라리 부작용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 중
하루종일 잠이 엄청 쏟아져서 잠만 자다가 오후 3시 30분쯤 ct검사를 하고 왔다
카지노 가입 쿠폰 하면서 처음으로 한기가 느껴졌는데 열이 38도까지 올라서 엉덩이에 주사한방 맞았더니 또 금세 살아났다 아파도 꾹 참기만 했는데 주사한방에 이렇게 살아나다니
시티 찍기 전에 주사 잡아놓은 왼쪽 손등이 조영제 넣기 전에 식염수 넣는데 혈관이 터질 듯이 너무 아파서 또 오른쪽 손등에 주사..
검사가 많은 만큼 온팔에 멍투성이
내 몸 정말 고생하는구나 미안해
이제 남은 검사는 하나
내일 퇴원하기 전 찍는 가장 중요한 pet-ct
마음을 비우고 기대하는 마음을 애써 꾹꾹 누르고 있지만 정말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으면 좋겠다
* pet-ct : 포도당과 방사선 의약품을 주입하여 암의 미세한 움직임을 찾아내는 검사
밤새 식은땀이 엄청나게 났다
카지노 가입 쿠폰치료 중에 연이은 검사는 몸이 힘들긴 한가 보다
pet-ct(펫시티) 찍는데 통 안에서 왔다 갔다 많은 생각이 들었다
가끔은 왜 이렇게 까지 된 걸까 씁쓸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그냥 올해는 더 이상 지금보다 아프지 않고 주변사람들한테 힘나는 소식만 전해줄 수 있길..
퇴원하고 나서도 하루동안은 열도 나고 속이 울렁거리지만 카지노 가입 쿠폰치료 부작용으로 이 정도는 얼마든지 견딜 수 있다
이번치료도 정말 잘 견뎠다 토닥토닥
그리고 늘 내 옆에 있어주는 사람 고마워
* 종양수치(cea)
257-154-84-46-15- 6.5-4-3.14-
2.83-2.7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