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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그앤미 Apr 15. 2025

미국주식, 카지노 게임 추천으로 잘못된 시작을?

나스닥 살걸

아빠의 조언으로 배당을 받기 위해 매수한 증권주가 갑자기 상승하기 시작해 금세월급만큼의 금액만큼을 벌었다.

갑자기 근로소득이 작아보였다.

주식,공부하면 더 벌 수 있지 않을까라는 착각에 빠지기 시작했다.

사실 사부(아빠)의 조언 덕분에 번 것인줄도 모르고...


이렇게 2024년 2월, 주식 공부를어설프게 하기 시작했다.

그 때 카지노 게임 추천이 내 눈에 띄었다. 그 때 당시 미국 금리가 5.5%여서 내려갈 일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금리가 올라갈 수록 카지노 게임 추천 값은 내려간다. 금리가 내려갈수록 카지노 게임 추천 값은 올라간다.'

그럼 앞으로 금리는 내려가니까 카지노 게임 추천 값은 무조건 올라가겠네?

심지어 리틀 워런 버핏, 빌 에크먼이 카지노 게임 추천 숏에 베팅한 것을 그만두었다고 한다.

카지노 게임 추천 투자가 너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달러로 환전해 TLT etf를 100만원 정도 샀으며, ISA 계좌로도 카지노 게임 추천 관련 etf를 샀다.

그 당시 환율이 이미 고점이라 생각하여 환율에 영향을 받지 않는 헷지된 카지노 게임 추천 etf를 샀다.


그 땐 알지 못했다... 30년물 장기카지노 게임 추천은 단순히 금리뿐만이 아니라 여러 요인들에 의해 복합적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그리고 장기 카지노 게임 추천 금리는 단순히 금리를 낮춘다고 해서 덩달아 낮아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더불어 2024년은 엄청난 불장이었다.

카지노 게임 추천만 갖고 있는 나는 2024년 여름까지 S&P 500, 나스닥이 계속 올라가는 것을 보니 포모가 왔다.

여기서 포모는 FOMO(Fear Of Missing Out)으로 간단히 말하면 주식이 상승할 때 함께 올라타지 못한다는 두려움을 뜻한다.

포모가 온 나는 2024년 여름부터 부랴부랴 뒤늦게 적립식 투자를 시작했다.

적립식 투자는 매일매일 S&P 500을 추종하는 VOO, 나스닥을 추종하는 QQQM, 배당성장주를 담은 SCHD를 일정 금액 자동으로 매수하게 하는 방향으로 했다. 큰 금액은 아니었지만 확실히 매일 조금씩 사니 FOMO는 줄어들었다.


그 때 돌아가도 카지노 게임 추천은 매수할 것이다.

돌아가면 카지노 게임 추천을 매수하지 않겠다는 것은 너무 결과론적인 이야기다.

5.5%는 누가봐도 고금리었고 장기적으로 보면 내려갈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다만, 카지노 게임 추천을 매수해도 S&P 500, 나스닥이나 다른 성장주, 배당주들도 함께 매수해서 분산했으면어땠을까 생각한다.


전설적인 투자자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라는 책에서 투자자를 방어적 투자자와 공격적 투자자로 나누어서 투자자의 성향에 맞는 투자 방법을 설명해주었다.

방어적 투자자는 주식과 카지노 게임 추천을 50:50 비율로 소유하는 것을 권장했다.

주식이 올라서 주식 비중이 커지면 일부 매도해서 비중을 맞추고,

카지노 게임 추천이 오르면 이것 역시 일부 매도해서 비중을 맞추는 것을 추천했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수익실현도 된다.


이렇게 주식 시작의 첫 해,분산 투자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백날 분산투자 중요하다고 들어도 직접 경험하지 못하면 중요성을 느끼기 힘들다.

역시 직접 경험하고 후회하고 아픔을 겪어야지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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