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글 일기-1
"아 글 써야 되는데.."
"아 카지노 쿠폰브 방향 어떻게 잡아가지?"
"아 러닝해야 되는데, 운동해야 되는데 발바닥 사마귀 진짜..!"
"아 술이나 진탕 마시고 싶다."
"아.................."
요 근래 나의 머릿속이다.
머리가 터져버릴 것 같을 때 모든 걸 놔버리고 싶지만 이번연도는 절대 그냥 흘려보내지 않겠다는 다짐 하나가 아직까진 먹히고 있는 듯하다. 그 다짐으로 인해 내가 세상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싶어 하는지 명확히 알게 됐고, 그 신념을 퍼트리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반복하고 있다. 전반기는 결과에 집중하기보다는 성장에 보람을 느끼고자 한다. 그래서 조급하지 않지만 아예 조급하지 않은 건 아닌 것 같기에 조급한 게 맞다고 해야겠다. 나는 소통을 좋아하는 사람이기에 얼른 이 신념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나타났으면 하는 바람인 것 같다. 가만히 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에 그동안 나와는 거리가 멀다고 느꼈던 유튜브 세상을 넘보기 시작했다. 나의 스마트폰 카지노 쿠폰 이용 시간 중 가장 많이 찾는 앱은 단연 유튜브였기에 자연스럽게 인도된 듯하다.
막상 시작해 보니 또다시 느꼈던 것은 역시나 일단 행동카지노 쿠폰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주변 지인만 들어주던 나의 유튜브 채널을 약 2달 정도 운영해 본 결과, 뿌듯하게도 미약한 성장이 뒤따랐다. 유튜브 시스템 파악, 영상 업로드 과정, 영상 편집 방법, 콘텐츠 기획 방식 등. 아예 알지도 못했던 정보와 기술들을 습득하게 된 것이다.(나 꽤나 긍정적일지도?) 반대로사람의 관심을 끄는 것이 정말 어렵다는 것과 유튜버들은 참 부지런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매일같이 꾸준히 올라오던 영상들은 구독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유튜버들의 노력이었다. 리스펙.
무엇보다 나는 나의 신념을 전파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기 위해선 흥행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아니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좋아하는 것을 해야 지속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나는 운동과 글쓰기와 술 그리고 평범한 나 자신을 좋아한다. 운동은 매일같이 해도 버틸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좋아해 본 시절도 있었고 지금도(주 6일씩 해내던 예전만큼은 아니지만)좋아한다. 글은 잘 쓰지는 못하지만 쓰고 있을 때에 사색에 잠기는 그 감성이 좋아 친해지려 노력 중이다. 술은 적당히 마시는 걸 좋아하는데 '적당한 취기'는 웬만한 상황을 더욱 황홀하게 만들어준다. 힘든 운동을 즐길 줄 알며, 고민이 있을 때 글을 쓰며 고민하고, 무엇보다 술을 적당히 절제할 줄 아는 이런 나 자신을 사랑한다. 평생을 이렇게 소소하고 카지노 쿠폰하게 살아가고 싶다.
이런 평범한 삶을 지향하는 사람들과 소통하며 은은한 위로와 응원을 건네고 싶다. 힘들어서, 외로워서, 즐거워서, 기뻐서, 슬퍼서 찾아올 수 있는 따뜻하고 평범한 공간을 제공하고 싶다. 그들을 위해 오늘도 나 자신과 함께 다양한 기획들을 모의하고 상상하며 카지노 쿠폰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