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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ORKER Mar 25. 2025

마무리 그것은 또 다른 카지노 가입 쿠폰

앞의 에필로그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그렇게만 하고 끝낸다는 것이 웬지 그리고 어딘지 모르게 아쉬움이 남아 여기에 몇 자 더 적어 봄니다. 아주 아주 어릴 적 일기를 써보았고 대학생활을 하면서 레포트 그리고 직장 생활을 하면서 보고서에 익숙해졌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글을 쓴다는 것에 대해 누군가에게 배워 본 적도 아니 배웠다고 해도 진지하게 받아 들였던 적도 그다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저 본인 잘난 맛에 마치 우물안 개구리 처럼 현재의 자리에서 하는 것이 전부 인 듯.


그랬던 사람이 도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브런치 스토리에서 글을 카지노 가입 쿠폰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그렇게 지나 온 시간이 300여일 그리고 40여편의 글들. 처음에는 이 모든 것들을 카지노 가입 쿠폰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매주 매주 써야할 글들에 노심초사 했던 시간과 순간들. 이 모든 것들이 카지노 가입 쿠폰 된 지금의 마음은 후련함과 동시에 완수했다는 대견함. 하지만 지난 시간을 가만히 생각해 보면 아쉬움이 가득함니다. 물론 부족한 필력에서 오는 것임에 어쩔 수 없다며 항변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좀 더, 조금만 더 여유를 갖었다면!


제가 타이틀로 잡았던"입사와 퇴사 그 사이에서"처음에는 직장생활을 모티브로 생각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랬던 것이 점차, 조금씩 넓혀지며 삶이라는 테두리 속에서 "카지노 가입 쿠폰과 끝"으로 하다보니 중심을 잃고 헤메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중구난방(衆口難防). 차라리 10대, 20대, 30대, 40대에서 경험했던 직장생활과 인간관계 혹은 금전에 초점을 맞추어 직장(사회) 생활을 하며 돈을 모으는 방법 등으로 포커스를 좁혔다면. 돌아보면 그저 아쉬움.


어찌본다면 지금 여기서 이야기하는 것들이 차후 다시 쓰게 될 브런치 스토리의 또 다른 주제가 될지 모르겠는데 혹 재탕이라며 싫어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무엇이든 이 또한 부족한 저에 대한 관심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한 관심들이 모여 무심한 듯 던지는 라이킷으로, 무언가 참 애매한 글 임애도 불구하고 한 글자 한 글자 남겨주신 댓글로 그리고 나의 마음을 너에게 던지니 너의 마음도 나에게 던지라는 무언의 압박 속의 구독까지이 모든 응원들이 모였기에 이 모든 카지노 가입 쿠폰 가능했고 그 모든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어딘가에서 변변히 써 본적이 없는 글이었기에 그 다음이 있을리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당분간은 숨을 돌리며 무엇을 적을까보다 어떻게 적을까에 대해 좀 더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그렇게 준비가 됐다고 생각하면 다시 돌아올 것입니다. - 분명 쉽지 않을 듯한데 무슨 자신감으로 여기서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그렇다고 하루아침에 멋진 글을 쓸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될 수도 없을 것이구요. 단지 다음에는 지금 보다 적은 아쉬움이 남도록... 하지만 놓치 않으려는 것이 있습니다. 저 역시 받은데로 무심한 듯 라이킷 하나, 꾸역 꾸역 머리 속에서 짜내고 짜낸 댓글 하나 그리고 감사한 마음의 구독까지 하며 많은 작가님 들의 다양한 글을 보고자 합니다.


모든 시간이 그리고 함께 해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리며 이곳에서 글을 쓰시는 모든 분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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