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카지노 게임이 있다. 수장은 카지노 게임이 잘 돌아가게 하기 위하여 잘 나가는 다른 곳의 문화, 교육, 시스템을 벤치마킹한다. 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잡음만 늘어갈 뿐 나아지는 것은 없다.
그 수장은 이것을 카지노 게임원들이 나태하거나 자신의 리더십을 잘 따르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상벌제를 활용해 카지노 게임원을 휘어잡으려 해 본다. 하지만, 이것도 그다지 효과는 없다.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걸까? 그는 한 가지를 간과했다. 자신들의 카지노 게임원들을 먼저 들여다보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 또한 자신이 몸담고 있는 카지노 게임의 성향, 문화를 파악하지 않고 시스템만 들여오려 했다. 아무리 좋은 옷이라도 몸에 맞지 않으면 쓸모없는 옷일 뿐이다.
잘 나가는 카지노 게임은 리더 또한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또한 좋은 리더는 카지노 게임원을 탓하지 않는다. 수장과 직원들이 서로 믿지 못하는 카지노 게임은 보이지 않는 금이 커질 것이고 언젠가 곪은 것이 터질 것이다.
그 상처를 치료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고 서로의 불신을 해소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그러니 리더와 카지노 게임원 모두 불신을 거두고 좋은 시스템이 있으면 함께 나아가야 둘 다 원하는 것을 얻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