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국가인 말레이시아지만 크리스마스도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다. 말레이시아는 다인종이 섞여 살고 있다 보니 문화와 종교의 다양성이 공존하며, 이에 대해 관대한 편인 것 같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학교에서 온라인 카지노 게임활동을 한다는 이메일을 받았다. 그 시기에 4학년이었던 첫째 아이가 애플와치를 가지고 싶어 불빛이 나는 사탕을 팔아서 돈을 모아 사겠다고 했다. 처음에 직접 돈을 벌어서 사겠다는 생각이 기특하여 그렇게 해보라고 이야기했다가 온라인 카지노 게임 관련 이메일을 받은 것이 생각나서 혹시 사탕을 팔아서 번 돈을 온라인 카지노 게임하는 것은 어떤지 물어보았다.
첫째 아이가 직접 번돈을 자기를 위해 쓰고 싶지만 엄마의 아이디어도 좋다고 찬성을 해서 온라인 카지노 게임캠페인으로 바꾸어 사탕판매를 하기로 했다. 언니네가 한국으로 돌아갈 날짜가 다가왔다. 첫째 아이가 자기와 동갑인 조카에게 같이 사탕판매를 해서 온라인 카지노 게임하자고 제안했고 둘은 열심히 사탕판매준비를 했다.
종이에 온라인 카지노 게임캠페인이라고 써서 가렌더를 만들고 야외테이블에 장식을 하고 판매대로 쓰기로 했다. 집 앞에 테이블을 놓고 판매를 시작했는데 처음엔 지나다니는 사람이 많지 않았지만 산책 나왔던 사람 몇 명과 옆집 아저씨가 나와서 온라인 카지노 게임를 하는 거라면 자기들이 많이 사겠다고 했다. 하지만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에게도 판매를 해야 한다면서 한 명 당 2개씩 구매제한을 두기 시작했다. 쉽게 판매를 할 수 있었지만 아이들은 더 많은 아이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스스로 구매제한을 두었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했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 있었을까?
지나다니는 아이들이 없자 아이들은 사탕을 들고 놀이터를 돌기 시작했다. 많은 아이들이 놀고 있는 놀이터로 가서 사탕판매를 시작했다. 집에 가서 돈을 가져온다고 집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돈을 가져와서 사는 아이, 돈이 없는데 그냥 달라는 아이, 친구인데 그냥 주면 안 되냐고 묻는 아이, 그리고 자기가 너무 이 사탕을 좋아하는데 많이 사고 싶다는 아이. 다양한 아이들이 있었다.
아이들이 한참 판매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한 아이가 따라와서 그냥 주지 왜 돈을 받냐고 묻는 아이가 있었다. 아이들이 설명을 하다 말이 안 통하자 그냥 집으로 들어왔다. 안에서 듣고 있다가 나도 나가서 온라인 카지노 게임 캠페인에 대해 설명해 줬다. 온라인 카지노 게임캠페인이어서 모인 돈은 온라인 카지노 게임할 것이라고 설명하는데도 그것이 뭐가 좋은 건지를 되물었다.자기들에게 나눠주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했다. 자기는 온라인 카지노 게임해 본 적이 없다면서 설명을 해도 잘 이해하지를 못했다. 순간 당황스러우면서 이럴 땐 어찌 반응을 해야 하는지 난감했다. 어려운 친구들을 도울 수 있는 것이라고만 이야기해 주고 나는 다시 들어왔다. 어쩜 정말 그 아이의 입장에서는 자기에게 사탕을 주는 게 본인에게는 더 좋은 일이겠지 싶은 생각이 들었다.아이들마다 이해도도 다르고 각자의 생각이 있는데 어떻게 설명을 하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 싶었다.
중간에 아이들과 사탕을 사려는 아이 사이에 조금의 트러블도 생겼다. 사탕을 사고자하는 한 아이가 많이 사고 싶은데 2개 판매 제한을 이야기하니 그 아이가 우리 아이들에게 욕을 해서 서로 싸우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 부모가 와서 잘 해결해 주고 갔다.
아이들은 판매금을 세면서 서로 번 돈이라고 좋아했다. 다음날 아무래도 사탕을 못 산 아이들이 마음에 걸려서 캔디를 준비해서 집 밖 테이블에 놓고 온라인 카지노 게임캠페인에 참여해 줘서 고맙다고.. 테이블에 놓은 사탕은 자유롭게 가져가도 좋다는 메시지를 커뮤니티 단톡에 올리고 밖에도 써서 붙여 두었다. 이렇게 해서 사탕을 판매한 돈은 온라인 카지노 게임금이 되어 첫째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온라인 카지노 게임를 하였다.
담임선생님께 이메일로 상황을 설명하면서 온라인 카지노 게임금을 전달했고 선생님께서는 감사하게도 매주발행되는 학교신문에 아이들의 사진과 온라인 카지노 게임캠페인 내용을 올려주셨다. 교장선생님께서는 첫째 아이를 시니어스쿨 온라인 카지노 게임담당 선생님에게 소개를 시켜주시고 같이 점심식사하는 자리에 초대해서 같이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했다. 그 후 다른 학교와 '친절이 세상을 바꾼다'는 토론회가 있었는데 첫째 아이가 토론자로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온라인 카지노 게임 이후의 경험들이 첫째 아이에게는 좋은 자극이 되었지만 여전히 판매로 본인이 사고 싶은 물건을 사지 못했다는 아쉬움도 남았는 듯 보였다. 만약 첫째 아이가 사탕 판매를 기획해서 진행하는 것을 그대로 하도록 두었으면 어땠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 하고자 하는 일을 했기 때문에 아쉬움은 안 남았을까? 온라인 카지노 게임하는 것에 대한 제안을 따로 했다면 어땠을까? 아이를 키우다 보니 상황에 따라 나의 선택과 말이 아이에게 지대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많이 느낀다.
하지만 그 이듬해 작년 크리스마스 온라인 카지노 게임의 경험이 즐거웠는지 첫째 아이가 먼저 같은 학년에 있는 한국친구들과 온라인 카지노 게임캠페인을 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번에는 다른 한국친구들 엄마들이 붕어빵을 만들고 캔디를 준비해 주어서 아이들이 우리 동네와 친구의 동네를 돌면서 판매를 했다. 비가 와서 집집마다 벨을 누르고 방문판매를 했음에도 이번에는 한국친구 엄마들 덕분에 준비를 잘해서 많은 온라인 카지노 게임금이 모였다. 5학년 담임선생님에게 이메일을 보내고 이번에는 아이들이 직접 온라인 카지노 게임금을 선생님께 전달하도록 했다. 이번에도 아이들의 온라인 카지노 게임이야기를 뉴스레터에 기사로 실어주셨고 시니어 온라인 카지노 게임담당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골드노트를 주셨다.
학교에서 SOF가 주관하는 크리스마스 바자르와 아이들이 직접 바자르에 참여하여 물건을 판매하는 엘프바자르를 열었다. 첫째아이가 엘프 바자르에 참여하여 6학년 마지막 크리스마스 온라인 카지노 게임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같은 학년의 친한 한국 친구들과 같이 엘프바자르에서 물건을 판매하여 그 수익을 온라인 카지노 게임하고 싶다고 하여 엘프바자르를 신청해 주었다.
엘프바자르에서 판매할 물건은 서로 가지고 있는 세컨핸드 가방, 인형, 작은 크리스마스팔찌와 아이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한국 뻥튀기를 판매 품목으로 결정했다. 뻥튀기는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소분하여 저렴하게 판매금액을 정했다. 엘프바자르는 어른 없이 아이들끼리 판매를 시작했다. 뻥튀기가 제일 먼저 팔리고 나머지는 조금씩 팔렸다고 했다.
아이들이 나중에 잘 팔리지 않는 것들은 커다란 검은 봉투에 모두 담아 미스터리 백을 만들어 뽑기처럼 5링깃에 두 번 3링깃에 한 번의 기회를 주는 게임으로 만들어 산타처럼 봉투를 들고 다니면서 아이들의 게임을 유도했다. 아이들의 임기응변이 어쩜 이렇게 뛰어날 수 있을까? 그렇게 해서 반 이상의 물건들을 모두 팔았다.
이번에는 아이들이 서로 상의를 해서 수익 분배와 온라인 카지노 게임할 금액을 정하기로 했다. 수익 중 일부는 판매한 자기들의 수고를 치하하는 의미로 갖고 나머지는 온라인 카지노 게임한다는데 모두 동의를 해서 온라인 카지노 게임금은 그렇게 정해졌다. 이렇게 서로 수익을 나누고 온라인 카지노 게임금을 정하는 것이 아이들이 아쉬움이 남지 않으면서도 기쁜 마음으로 온라인 카지노 게임를 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도 6학년 담임선생님께 아이들이 진행한 온라인 카지노 게임에 대해 설명하는 이메일을 보내고 아이들이 온라인 카지노 게임금을 전달하도록 했다. 6학년 담임선생님께서는 아이들에게 이번에 엘프바자르에 참여하여 온라인 카지노 게임한 것에 대한 소감을 짧게 적어 달라고 하셨다고 한다. 그리고 뉴스레터에 아이들의 온라인 카지노 게임소식과 아이들 각자의 짧은 소감글이 실렸다. 아래는 첫째 아이가학교에서의 마지막 크리스마스 온라인 카지노 게임 캠페인을 마치고 쓴 짧은 소감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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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2021 to 2023, my peers and I were selling candies or toys to earn money to donate during the Elf Bazaar. When I started to sell candies, I was actually trying to earn money to buy an Apple watch but when my mom told me there was a Christmas charity, I wanted to get involved in it. It was quite a challenge to persuade people to buy candies! The first time I started, I did it with my cousin. Then the second year, I raised money with my friends. In 2023, it was the first time I sold objects during the Bazaar. It was a very memorable experience and working together with my classmates made it that much more enjoyable. As this is my last year in primary school, I hope more people will get involved on these special occasions and donate to charities moving for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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