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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빛날현 Apr 29. 2025

프롤로그


나는 자기 개발서를 좋아하지 않는다. 사람마다 각기 가진 성향과 재주가 모두 다른데 일률적인 해법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는다.


예를 들어 새벽 기상을 해야 성공한다 라는 공식도 밤에 집중이 더 잘 되는 사람은 굳이 새벽에 일어날 필요가 없다. 새벽 기상을 지키기 위해 일찍 일어난 사람이 자신의 하루 패턴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다면 그만큼의 에너지가 쓰일 뿐 아니라, 그 사람의 성향상 집중이 잘 되는 저녁시간에 하는 일을 바꿔야 하기 때문에 효율적이지 않다.


또, 돈 공부를 해야 돈이 들어온다는 데에도 반대의견이다. 특히 돈은 잃어봐야 느낄 수 있으며 만져봐야 체득할 수 있다. 이론 공부 혹은 마음공부로 모두 돈을 번다면 누군가는 돈을 잃어줘야 한다. 돈을 잃어주는 사람이 끝까지 잃어주라는 공식도 없으며 돈이야 말로 돌고 도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돈을 위한 삶을 살아서 잘 사는 사람도 존재하지만 즐기면서 열심히 살았기 때문에 돈이 따라오는 사람도 존재한다. (물론 필자에게도 돈에 대한 마음자세나 심리 등은 유익했다. )


그리고 이런 사람 멀리해라, 이렇게 해야 성공한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 등도 역시 성공의 사례일 뿐이다. 마인드를 리셋하는 의미 정도이며 모두가 각자 상황이 다르기에 참고 정도 일 카지노 쿠폰.


어차피 알게 된다.

우리의 나이쯤이면(40대쯤) 계획대로 살아지는 카지노 쿠폰 인생이 아니란 것을 안다. 그럼 무계획으로 살아야 하는 걸까? 영화 <기생충 송강호의 대사 중 이런 대사가 있다. ‘무계획이 계획이다.’ 그 안에는 많은 의미를 내포한다. 그중에는 ‘지금’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도 있으리라. 계획대로 살아지지는 않지만 뜻하는 대로 살아가려고 지금을 열심히 살아서 순간의 점들을 나열하려고 노력하는 카지노 쿠폰 인생이지 않을까?


그래서 알았다.

인생을 잘 살려면 먼저 앞서 나갈 필요가 없다. 20대에 알아야 할 것을 10대가 먼저 안다고 행복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10대는 10대 만의 느낄 수 있는 감정과 감각으로 살면서 온갖 시행착오로 추억과 경험을쌓는 편이 더 행복할 카지노 쿠폰. 또 30대가 알아야 할 것을 20대가 먼저 안다고 해서 행복할까? 여기에도 반대한다. 20대 만의 열정을 불태워 봐야 30대의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카지노 쿠폰. 40대 역시 50대가 자식을 다 키워본 입장을 아무리 설명해 봐야 느껴지지 않을 카지노 쿠폰. 이것 역시 과정을 통해야만 얻어지는 카지노 쿠폰. 60대 역시 70대가 아는 것을 안다고 하면 삶이 무기력하지 않을까?


우리는 이론을 몰라서 방황하는 카지노 쿠폰 아니다. 정답을 알아야 잘 사는 카지노 쿠폰 아니다. 애초에 정답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 지금‘을 잘 살아가는 것 만이 인간의 불안을 최소화하며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대 행복을 느끼는 카지노 쿠폰 아닐까?

매 순간 매 번의 방황 속에서 흔들리며 다시 고쳐가는 과정이 바로 인생 아닐까?




태어나서 ‘나’라는 사람을 생각해 보는 때는 언제일까? 아마 사춘기일 카지노 쿠폰. 그러나 사춘기를 훌쩍, 그것도 너무나~ 훌쩍 넘긴 불혹에 ‘내가 누군지 모르겠다’면 이건 또 무엇일까? 사춘기를 무난하게 넘겼다가 이제야 처음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라면 그 충격과 흔들림은 더 깊을 수 있다.

결혼 전에는 누군가의 자식으로 살다가, 결혼 후에는 누군가의 아내 혹은 남편으로 살다가, 또 누군가의 엄마 아빠로 살다가, 이제야 궁금하기 시작했다. ‘내가 누구인지..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지.. 난 어떤 사람인지.. 내 안에 본성은 어떤 것이 있는지.. 지금 나는 무얼 하고 있는 건지..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내가 나로 살아가야 하는 시점을 맞은 카지노 쿠폰.


인생을 항해로 비교했을 때 우린 도착점의 중간쯤 온 것일까? 바다 한가운데는 왜 이렇게 파도가 센 것일까?

내가 서 있는 이 지점이 중간 항로쯤인 걸까?

왜 이렇게 불안하고 흔들리는 것일까?


지금의 나와 내 주변의 밸런스를 어떻게 잡아야 할까?

내가 딸, 아내, 엄마 말고 나로서 살 수 있을까?

그렇게 사는 게 맞는 걸까?

지금의 나를 어떻게 찾아야 할까?

나는 누구일까?

왜 내가 나를 잘 모를까?

왜 나는 살수록 인간관계가 힘들까?

왜 나는 갈수록 위축될까?

자식이나 잘 키워야지. 이건 사치일까?

이런 소소한 고민을 누가 들어줄까?



그래서!

여러분들의 상담을 받습니다. 여러분들의 시답지 않은 고민들이 시다운 고민임을 입증해 드립니다. 대단한 포장 없이 누구나 카지노 쿠폰 고민이라는 걸 함께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어렵지 않게~ 심플하게~ 우리네 일상처럼..


여러분의 고민을
제안하기 혹은 댓글 비공개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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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의 깊이가 내려갑니다.
그리고 당연히
익명 혹은 가명으로 쓰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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