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너 몰래 깨어
숨 쉬는 마음은
입술도 혀도 없어
남몰래 돌아서
떨어지는
눈물만이 있었다
숨 쉬는 사랑은
눈꺼풀도 눈물샘도 없어서
남몰래 속으로
되네 이는
이름만이 있었다
숨 쉬는 슬픔은
어느새 자신도 추억도 잊혀
그림자만 남아
껍데기만
남은 내가 거기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