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순서 위험
카지노 게임 후에도 자산배분 전략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
한 번 세워두면 끝! : 흔들림 없는 자산배분 전략 7의 마지막 사례로 돌아가봅시다.
영희는 2000년 초에 주식 100%에, 서은은 주식 60% 채권 30% 금 10%의 자산배분 전략으로, 철수는 예금에 3% 금리로 투자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영희와 서은은 투자 기간 동안 거의 비슷한 연복리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번에는 모두 6억 원을 가지고 카지노 게임하여 매년 3천만 원씩 생활비를 인출하는 FIRE하는 시나리오를 가정해 봅시다.
과연 결과는 어땠을까요?
놀랍게도, 영희는 카지노 게임 초반 부진한 수익률로 인해 자산이 빠르게 감소했고, 결국 0.63억 원만 남았습니다. 심지어 예금에만 투자한 철수보다도 적은 자산으로 마감했습니다.
반면, 서은은 매년 3천만 원씩 인출하면서도 위험을 잘 관리해 자산을 안정적으로 성장시켰고, 카지노 게임 한 지 25년이 지난 후에도 11억 원이라는 큰 자산을 보유할 수 있었습니다.
분명 영희와 서은은 비슷한 수익률을 냈는데,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요?
수익률 순서 위험(Sequence of Return Risk)이란?
수익률 순서 위험이란 카지노 게임 후 자산에서 생활비를 인출할 때, 수익률의 순서가 자산의 고갈 시점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위험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카지노 게임 초기에 수익률이 낮거나 부진하면 자산이 빠르게 고갈될 위험이 커지고, 그 후의 수익률이 좋더라도 이미 자산이 부족해서 회복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영희는 카지노 게임 첫 3년간 -9.73%, -11.75%, -21.59%의 큰 손실을 겪었습니다. 이 와중에도 생활비로 매년 3천만 원을 인출해야 했고, 자산은 급격히 줄었습니다. 이후 수익률이 회복됐지만 이미 자산은 회복 불능 상태였습니다. 이에 예금에만 투자한 철수보다도 노후가 불안정해졌습니다.
서은도 초기에 손실을 겪었지만, 낙폭이 크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자산은빠르게 회복하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갔기에 카지노 게임 후에도 안정적으로 자산이 불어났고, 풍족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철수는 수익률이 일정했기 때문에 자산의 급격한 감소 위험은 없었지만, 생활비 인출로 인해 자산은 서서히 소진됐고 결국 몇 년치 생활비밖에 남지 않게 되었습니다.
결론
카지노 게임 후 자산 인출 시기의 가장 큰 리스크는 수익률 순서입니다. 단순히 평균 수익률이 아니라, 언제 손실이 발생하는가, 그리고 그 손실에 어떻게 대비했는가가 카지노 게임 자산의 성패를 가릅니다.
이 모든 리스크에 대응하는 핵심 도구가 바로 자산배분 전략입니다.
자산배분 전략은 자산을 형성할 때뿐만이 아닌, 카지노 게임 후 자산을 지키고, 늘리고,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전략입니다.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자산배분 전략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