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가입 쿠폰 진단을 받은 뒤부터 편입학까지
병명: 카지노 가입 쿠폰
복용한 약 종류: 콘서타 OROS서방정, 브린텔릭스정, 인데놀정, 아티반정
부작용: 부작용과는 관계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우울함과 울분이 갑자기 생겨났습니다.
오늘은 아침에 태풍이 불어와서 운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밥을 먹고 30분 후에 약을 먹었습니다. 부모님은 잠시 나가시고, 저는 집에서 쉬다가 점심을 먹고 글을 조금 썼습니다. 갑자기 가슴속에서 느닷없이분노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심지어 두려움까지 생겼습니다. 다만 무엇에 의한 분노나 두려움인지 알 길이 없었습니다. 그저 지나간 일에 대한 후회와 분노, 그리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일지 잘 모르겠습니다.
운동을 나갔는데, 운동을 하면서 실없이 웃음만 나왔습니다. 과거의 일이 자꾸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과거의 일은 정말 되돌릴 수는 없지만, 화가 나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울함도 계속 생기고… 정말 슬픔 이외에는 어떤 감정도 나오지 않습니다. 이 울분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우울한 상태에서 운동을 하고 돌아오니 몸은 매우 지치고 무기력해졌습니다. 밥은 조금만 먹었습니다. 그리고 30분 후에 약을 먹었습니다. 카지노 가입 쿠폰를 쓰고 있는 지금도 많이 우울합니다. 그것도 모자라 분노가 갑자기 치밀어올라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오늘 하루는 영 아니었습니다. 몸도 마음도 지쳐버렸습니다. 그야말로 '꽝'이었습니다.
병명: 카지노 가입 쿠폰
복용한 약 종류: 콘서타 OROS서방정, 브린텔릭스정, 인데놀정, 아티반정
부작용: 없.음.
오늘은 아침 운동을 하고 나서 밥을 먹고 30분 후에 약을 먹었습니다. 오늘은 책을 읽었습니다. 책을 읽다가 입에서 느닷없이 욕이 좀 나왔습니다. 우울함과 분노 때문일까요? 오늘은 2주 차로 콘서타를 36mg 복용했습니다. 오늘 읽은 책은 '한비자’입니다. 이 책은 법가 사상을 다룬 책입니다.
한비는 사람을 믿지 않았습니다. 성악설을 주장했던 사람으로서, 사람을 애초에 간사한 존재로 여겼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강력한 법술로 나라를 다스려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조금 헷갈립니다. 법의 통치 즉 '법치주의'인지 아니면 법에 의한 사람의 통치 즉 '인치주의'인지? 강력한 법술로 나라를 다스려야 한다는 주장을 한 것으로 미뤄볼 때, 이는 법을 수단으로 한 '인치주의 군주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대에는 그렇게 다스릴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시기에 그렇게 하면 더 큰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심지어 저항권을 행사하는 시민들과의 충돌로 내전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현재 미얀마 내전이 딱 좋은 예입니다. 그리고 2014년 우크라이나의 혁명 또한 이와 비슷한 원인으로 인해 벌어진 일이라고 봅니다.
한비자를 다 읽고 내일은 좀 두꺼운 책을 읽어야겠습니다. 며칠 걸릴지도 모릅니다. 잠시 쉬다가 점심을 먹고 또 글을 썼습니다. 그러고 나서 저녁을 먹었고, 30분 후에 약을 먹은 뒤 카지노 가입 쿠폰를 씁니다. 역시 글을 쓰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글이든 좋으니 글 쓰는 습관부터 들여야겠습니다. 이는 8달 전부터 하고 있던 일입니다. 하지만 양질의 글을 쓰고자 한다면 먼저 양질의 책을 읽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의 기분은 '약간 우울함'입니다. 다만 분노의 감정은 들지 않았습니다.
병명: 카지노 가입 쿠폰
복용한 약 종류: 콘서타 OROS서방정, 브린텔릭스정, 인데놀정, 아티반정
부작용: 없.음.
오늘은 아침 운동을 하고 나서 밥을 먹고 30분 후에 약을 먹었습니다. 오늘은 책을 읽지 않았습니다. 뉴스를 보면서 지냈습니다. 빨리 무언가 해야 한다는 조바심이 듭니다. 그 조바심 때문에 화가 나서 매우 힘듭니다. 점심을 먹고 또 쉬었습니다. 책을 읽을 기분도 아니어서 마냥 쉬기만 했는데, 기분에 휩쓸려 책을 읽지 않은 것이 조금 후회됩니다.
조금 있다가 글을 썼습니다. 가상의 카지노 가입 쿠폰인데, 감염자 아포칼립스를 주 내용으로 썼습니다. 나중에는 이 카지노 가입 쿠폰형 소설을다시 뜯어고쳐야 합니다. 설정 오류가 너무 많고, 허술한 곳 또한 한두 군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녁은 조금만 먹었습니다. 원래는 아침이나 저녁을 잘 안 먹는데, 약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먹어야 합니다. 30분 후에 약을 먹었습니다. 약을 먹고 난 뒤의 부작용은 없습니다. 먹을 것이 그리 당기지는 않습니다. 오늘의 기분은 우울하면서 조바심도 나고 화도 났습니다. 빨리 이 어려운 상황을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