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지네발붓꽃》
이미와 아직 사이
오늘은 찰라의 외줄타기
한번 삐끗하면 천길
낭떠러지로 낭창낭창
위태로운 걸음에 부채
흔들어 간신히 잡는 중심
반품 없는 로켓배송에
감탄사로 화답할 뿐
공짜선물에 외줄 위에서
덩실덩실 춤을 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