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브런치북 소개를 건너뛰고 온 사람을 위해 소개부터 하자면, 나는 MBTI 검사에서 단 한 번도 다른 유형이 나온 적 없는 극ENTP이다. 동시에 현재 성인 ADHD와 양극성 장애(옛 조울증)를 의심받아 약물 치료를 진행 중에있다. 결국 나를 요약하자면 '충동성'그 자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실제로 어렸을 적부터 재밌어 보이거나 호기심이 드는 활동에는 무조건 도전하고 보았다. 그 결과 문득 돌이켜보니6가지의 악기를 다룰 줄 알고 12가지의 카지노 게임 추천을 접해 본 다능인이 되어 있었다. 그래서 풀어 본다. 도전이 두려운 당신께 대신 전해 주는 다양한 카지노 게임 추천과 악기의 매력과 솔직한 단점까지.
짤막하게 이것저것 맛보기만 한 것 아니냐고? 일부는 맞다. 하지만 학창 시절 장거리 달리기 종목으로 시대회까지 출전했으며, 마라톤도 완주해 본 적 있어도 '달리기의 매력'같은 건 말하지 않을 생각이다. 재능 덕에 이뤄냈을 뿐, 돈을 들여 투자하거나 공부하는 등 달리기에 진지하게 임한 적이없으므로. 즉, 연재되는 모든 내용들은 반대로 2차 성징기 이후, 최소 6개월 이상직접 부딪히며 경험하고 공부한 이야기들로만 구성했다. 물론 전문가들에게는 턱없이 모자라 보이겠지만, 그래서 오히려 입문하려는 자들에게는 더욱 도움이 될터이다.
나아가 도파민에 미친 인간답게 아무래도 정적이거나 너무 많은 정보가 떠도는 카지노 게임 추천과 악기에는 흥미가 생기지 않았다. 그 흔한 필라테스와 요가는 닌텐도 게임 '링피트'로 접해본 것이 다다. 때문에앞으로의 내용은 이색 취미를 찾는 이에게 더 와닿을 수 있다.
무엇보다 이 브런치북의연재 목적은 '메이트'를 찾는 데 있다. 학창 시절 피구만이 유일한 전유물로 여겨지던 여성으로서 몇몇 카지노 게임 추천은 허들이 낮지만은 않았다. 나로 인해 땀냄새 대신 꽃향기가 난다거나, 공간이 밝아진다- 던 수준 낮은 농담을 듣기도 일쑤였다. 웃기지 않다며 정색을 하는 것도 잠시, 나 혼자 소외된 하하호호한 분위기는 카지노 게임 추천의 매력을 갉아먹기도 하였다.
악기 연주는 여성들과 함께 할 수 있으나 그 수가 너무 적었다. 대부분 매번 시설 이용비를 따로 지불해야 하는 카지노 게임 추천과 달리, 음악은 초기 악기 구입 비용 외에는 수업료만으로 충분하다. 그럼에도 수요자가 많이 없어 어쩔 수없이소수정예로 진행되는 강의를 들을 때는 통장이 '텅장'되기 십상이었다.
그러니 바란다. 더 많은 이들이 색다른 취미에 빠져들기를.오라, 땀과 음악이 흐르는곳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