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학년 담임을 맡게 되어 정신없는 3월을 보냈다. 정말 힘들었지만, 한 달 만에 쑥 큰 아이들을 보니 엄청 뿌듯하더라...
이게 1학년의 매력 인가 싶다.
매력이 진한 만큼 체력적으로 엄청 힘들긴 하다. 하하.
요즘 바쁜 이유 중 다른 하나는 카지노 게임 공모전을 준비 중이기 때문이다. 큰 기대를 하는 건 아니지만, 카지노 게임은 원고 투고보다는 카지노 게임에 집중해 보기로 했다.
'잘할수 있을까?'싶을 땐 '안되면 말지!'라고 훌훌 가볍게 털어버린다.
그럼 시작할 용기라도 생기니까.
그래서 매주 올리던 '초등생활티치터치'브런치북은 당분간 연재를 쉬게 되었다. 브런치북도 애정을 가지고 작업을 하는 나의 책이니까. 애정을 쏟을 여력이 없는 시기이기에, 잠시 쉬게 되었다.
당분간 연재를 못하는 대신, 예쁜 아이들의 심리 이야기를 이곳에 올리려고 한다.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해줘야 하는 이야기에 대해산책하는 마음으로 글을 써야겠다.
(연재를 기다려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독자님들께 너무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이 매거진에 틈틈이 심리 교육이야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동화 카지노 게임 작업이 끝나면 브런치북연재도 바로 다시 시작할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항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