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사장의 지대넓얕 3 : 폭력의 시대 채사장, 마케마케 / 돌핀북 (2022)
[My Review MM / 돌핀북 3번째 리뷰] 2권에 이어 3권에선 인류가 겪은 엄청난 폭력이 왜 일어나게 되었는지 살펴보았다. 경제대공황을 겪게 된 이유는 '공급과잉의 온라인 카지노 게임' 때문이다. 온라인 카지노 게임의 특성상 상품이 잘 팔려야 경제가 호황을 맞이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온라인 카지노 게임는 정작 '더 많은 이익'을 얻고자 하는 욕심이 과해서 결국 경쟁이 과열되고, 그로 인해 '시장 개척'과 '상품 가격 인하'라는 수단을 강구하다보니 전세계는 '식민지 쟁탈(시장 개척)'이 벌어지게 되고, 결국 '2차 세계대전'이 벌어지고 말았다.
정리하면, 서구 제국주의 국가들은 온라인 카지노 게임 체제하에서 더 많은 시장 개척을 위해 식민지 쟁탈전을 벌이게 된다. 그렇게 식민지를 선점한 국가들은 부를 쌓을 수 있었고, 뒤늦게 시장 개척에 나선 국가들은 선점한 국가들에게서 식민지를 빼앗아 와야 하는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했던 것이다. 그러다 '사라예보의 총성'으로 각국은 세계대전에 참가하게 되었고, 무려 4년 동안이나 치열한 총력전을 벌이게 된다. 그야말로 사활을 걸고 모든 것을 쏟아붓는 전력을 다한 것이다. 그렇게 영국과 프랑스, 미국 등의 승전국은 독일과 오스만 투르크 등의 패전국을 향해 막대한 전쟁배상금을 요구하기에 이르렀고, 이를 갚을 길이 없는 독일은 '독재자 히틀러'를 앞세워서 또다시 '세계대전'을 일으키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그런데 여기에 '온라인 카지노 게임 경제체제'에 대한 근본적인 온라인 카지노 게임점이 극심하게 드러나게 되었다. 1차 세계대전 이후, 온라인 카지노 게임 경제체제 아래에서 미국은 '경제대호황'을 맞이했기 때문이다. 유럽이 전쟁의 상처로 폐허가 되자 미국의 공장들은 일제히 가동률을 높였고, '미국의 상품'은 유럽과 전세계를 상대로 불티나게 팔려나갔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미국은 1920년대 최고의 호황을 누렸다. 그러나 1929년이 되자 상황은 대역전이 되고 말았다. 더이상 물건을 팔 곳이 없었던 것이다. 미국은 전세계의 공장이라도 된 듯, 엄청나게 생산물량을 높이며 물건을 만들어냈는데, 그 물건들을 더는 팔 곳이 없었던 것이다. 유럽도 종전한 지 10년이 지나자 '자력갱생'을 부르짓기 시작했고,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도 더는 물건을 팔 수 없을 정도로 경제가 폭망했고, 수탈 당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공급과잉' 상태가 지속되자 그 많던 공장들이 급속히 문을 닫고 '실업자'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노동자'는 곧 '소비자'이기 때문에 실업 상태가 되자 상품판매는 더욱더 어려워지게 되었다. 이는 곧 '경제대공황'을 일으켰고, 그 파급효과는 전세계에 악영향을 끼쳤다.
이에, 온라인 카지노 게임체제의 온라인 카지노 게임점을 인식한 듯 해결방법을 내놓기 시작했다. 미국에서는 '뉴딜정책'을 비롯한 '온라인 카지노 게임 수정안'을 내놓았다. 즉, 정부가 적극적으로 시장에 개입해서 노동자들의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를 촉진하는 정책을 시행했던 것이다. 러시아에서는 '공산주의 혁명'이 일어나서 아예 온라인 카지노 게임체제를 폐기해버렸다. 그렇게 '소비에트 연방'을 건설하고서는 애초부터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시장을 개척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경제대공황'에서도 소련측은 큰 충격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반면에 독일에서는 온라인 카지노 게임를 버리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공산주의를 따르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하자 '전쟁'을 일으키는 쪽을 선택했다. 왜냐면 일단 전쟁을 시작하면 어찌되었든 국가 전체가 '총력모드'로 돌변하게 되고 공장을 돌리고 일자리를 만들어서 상품을 찍어내기 시작하니, 경제가 돌아가긴 한다. 물론 전쟁을 치루고 난 뒤의 '뒷감당'은 별도의 몫이 되겠지만, 전쟁을 일으키는 미치광이들은 그런 걱정 따윈 절대로 하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들의 권력만 유지할 수 있다면 '전쟁(=경제폭망)'도 불사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애초에 '부자들'은 전쟁과 같은 일이 벌어져도 얼마든지 돈을 벌 수 있다. 왜냐면 전쟁은 큰 돈이 필요하고, 독재자들은 큰 돈을 일단 '부자들'에게서 빌려 쓴 뒤에 승리하든, 패배하든 되갚는 방식을 쓰기 때문이다. 물론 독재자들이 순순히 부자들에게 빌린 돈을 갚지는 않지만 말이다. 허나 '빈자들'은 그나마 가진 것조차 다 잃어버리고 빼앗기고 만다. 결국 전쟁은 상위 0.01%를 위해서 그밖의 99.99%의 희생과 파멸을 요구하는 멍청한 짓이다. 그렇기에 전쟁의 승리를 호언장담하는 권력자를 지지하고, 그들을 위해서 모든 것을 빼앗기는 멍청한 짓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물론 당신만은 '상위 0.01%'안에 속해 있을 거라는 착각도 하지 말길 바라고 말이다.
암튼, 공급과잉의 온라인 카지노 게임로 온라인 카지노 게임가 크게 위기를 맞자 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에 세계는 '온라인 카지노 게임 vs 공산주의'의 양쪽으로 갈라서서 대결양상을 벌이는 '냉전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그러다 1990년대 소련이 해체되면서 냉전은 종식되고, 온라인 카지노 게임가 독주하는 '신자유주의 시대'가 펼쳐졌다. 3권의 내용은 여기까지다. 이후 '신자유주의 시대'에 벌어지는 온라인 카지노 게임들은 4권 이후에 다루고 있다.
또 한 번, 정리를 하자면, 인류의 온라인 카지노 게임를 움직이는 원동력은 '생산수단'을 누가 소유하느냐? 와 '공급과잉 온라인 카지노 게임'를 어떻게 해결하느냐? 였다. 또한 중세 이후, '초기 온라인 카지노 게임 시대'에는 생산수단을 소유한 몇몇 부자들만이 부를 독점하는 일이 벌어졌는데도 정부(국가)는 별다른 관여를 하지 않았다. 그로 인해 사회온라인 카지노 게임가 불거지자 '마르크스' 같은 이들은 '프롤레타리아(빈자, 노동자)'가 생산수단을 소유해야 할 권리를 주장하며, 부자들을 향해 폭력적인 수단을 써서라도 빼앗아 모든 생산수단을 '국유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것이 바로 '공산주의'다. 그러나 100% 완벽한 공산주의는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모든 수단을 '국유화'한 결과, 선의의 경쟁력은 하락하였고 생산성은 폭망하고 말았기 때문이다. 결국 모두가 풍요로운 부를 누릴 수 있다는 '공산주의의 실험'은 모두가 똑같이 가난을 경험하는 '실패'를 낳고 말았다. 그렇게 최종적으로 승리한 온라인 카지노 게임는 '신자유주의 시대'를 맞이해서 끝없이 독주체제를 구축하게 되었다. 과연 온라인 카지노 게임는 아무런 온라인 카지노 게임 없이 잘 작동하게 되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