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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뽀시락 Sep 29. 2024

도덕경 61장 카지노 게임 사이트이 갖는 힘

서로 얻고 받아들이니

원문은 생략했다. 한글로 충분히 읽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괄호 안의 부연 설명으로 최대한 자연스럽게 다듬었다.


노자 도덕경 61장 번역 및 해설


본문


큰 나라는 하류에 있어, 세상 만물이 모여드는 곳이자, 세상의 암컷(어미 또는 생산지)이다. 암컷은 언제나 고요함으로(조용하고 티내지 않게) 수컷을 이기고(부려먹거나 조종하니), 고요함으로 아래에 처한다. 그리하여 큰 나라는 작은 나라의 아래에 처하니(낮추니) 작은 나라를 취하고(얻고), 작은 나라는 큰 나라의 아래에 처하니(낮추니) 큰 나라를 취할(받들) 수 있다. 그리하여 때론 낮추어서 얻고 낮추어서 받아들일 수 있다.


큰 카지노 게임 사이트는 (작은 카지노 게임 사이트와) 함께 사람들을 키우고자 하는 것에 지나지 않고, 작은 카지노 게임 사이트는 (큰 카지노 게임 사이트로) 들어가서 사람을 받들고자 하는 것에 지나지 않으니, 각자 원하는 것을 얻고자 한다면 큰 카지노 게임 사이트가 먼저 아래에 처할 수 있어야 한다.



해설


큰 카지노 게임 사이트는 하류에 있어, 세상 만물이 모여드는 곳이자, 세상의 암컷(어미 또는 생산지)이다. 강의 하류는 모든 물줄기가 모여 드는 곳, 모든 사람과 물자가 모이는 곳이다. 그러하니 생산성이 높고 주변 카지노 게임 사이트를 이끌어가는 핵심 국가다. 과거의 로마가 그랬고 중국의 당카지노 게임 사이트가 그랬고 현재의 미국이 그렇다.


노자는 지금 큰 나라가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에 대해 한 문장으로 말하고 있다. 큰 나라는 자신을 낮추어 작은 나라를 얻고 작은 나라는 자신을 닞추어 큰 나라를 얻는다. 서로 윈윈하는 일인데, 이를 위해 서로 조금씩 물러나야 한다는 의미이다. 다만 이는 현실이 아닌 그래야 한다는 당위의 차원이다. 큰 나라가 더 많은 이익을 가져갈 수밖에 없다.


노자가 보기에 큰 나라는 작은 나라와 더불어 사람을 키우고 나라를 키우고 사람들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로 해야 하고, 작은 나라는 큰 나라를 받들면서 전쟁을 피하면서 나라를 유지시키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로 해야 한다. 그래야 백성들이 안심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다.


안녕하세요. 2024년 한 해 동안 노자 도덕경 번역 및 해설 연재를 했습니다. 연재하는 동안 관심을 가져주시고 저의 글을 좋아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또 다른 글로 다시 뵙겠습니다. 브런치 뽀시락에 연재한 내용은 본문과 해설 일부를 남기고, 나머지 글들은 저의 개인 블로그인 ‘바스락’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노자 도덕경 56장, 녹아들고 스며들며 젖어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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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덕경 1-81장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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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덕경, 왜 부와 풍요의 철학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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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도서(내 책)

2023 세종도서 선정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나는 철학(믹스커피)​

살림지식총서591 <도가(살림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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