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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두달 May 03. 2025

나 또 왔다! 8,200km를 날아서 온라인 카지노 게임 -1

두 번째 온라인 카지노 게임 방문.

‘나 온라인 카지노 게임 또 올 거야!’

온 지 얼마나 됐다고 또 오겠다는 나.

A는 웃으며 말한다.

“나야 좋지만, 누가 캐나다를 그렇게 한국에서 국내여행 다니듯이 자주 와!”

놀랄 노 자, 못 말리는 나다.


좋아하면서도, 괜스레 걱정이 되어 한마디 보태는 A.


저번 여행이 ‘여행’이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한국에서처럼 소소하게 지내는 일상을 계획했다. 캐나다에서의 A가 보내는 일상이라니.

오랜만에 A랑 보내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나날들이 될 것 같다.


외국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낸 적 없는 나는, 크리스마스에 맞춰 온라인 카지노 게임로 떠났다.

A에게도, 내가 곧 또 온다는 사실이 외로울 수 있는 외국 생활에 이 날을 기다리며 또 지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론 나도 좋고!



출바알~!




1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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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 두번째 온라인 카지노 게임 방문이다.

후후 캐나다 온라인 카지노 게임 뭐 한번 와봤으니까.

느낌 아니까~

편안한 마음으로 캐나다 입국을 했다.

룰루~하면서 걷고 있는데 갑자기 경찰이 나에게 오더니 여권을 달라고 했다.

'이건 뭐지.. 겨경찰이 내 여권을 왜..' 여권을 달라고 하더니 폭풍 질문이 이어졌다.


- 너 여기 왜 온 거야?

- 얼마나 있다가 갈 거야?

- 한국에서는 무슨 일해?

- 여기 온 적 있어?


이건 당해본 사람만 안다. 사람이 당황하니까 들리지도 않고, 해석도 안되고 말도 안 나온다..

안 그래도 못하는 영어.. 더 대답이 안 나온다.

저는 그저 선량한 시민이라고요ㅠㅠ마음속으로 울고 울면서 '쏘리쏘리'를 백번 외쳤다..

다행히 한숨 푹 쉬던 경찰은 그냥 보내줬고, 오랜만에 만난 A에게 당황해서 땀범벅된 나는 입국장에 나와 마치 보호자에게 달려가듯 나의 보호자에게 달려갔다.


"A!! 잘 지냈어?"

온라인 카지노 게임이렇게 큰 트리는 처음 보는 것 같다.

도착해서는 늦은 저녁이었기에

이대로 집에 들어가기 아쉬운 A는 경력직 온라인 카지노 게임 여행 계획러답게 나를 공항 근처에 있는 아울렛으로 데려갔다.

혹시나 예쁜 옷이 있을까 구경했는데 이곳은 역시 나는 역시나다.

큰 트리 구경하고, 바로 집으로.

이번에도 웰컴 밥은 반싯!

처음에 온라인 카지노 게임에 오고 이 반싯을 먹고 난 후 한국에 가서도 종종 생각나서 이번에도 먹게 해달라고 A에게 부탁했다.

오랜만에 먹어도 맛있다.

서울에서 반싯을 먹기 위해 찾아다녔는데 이 맛이 안 난다. 나중에 필리핀 가면 무조건 시켜 먹을 음식 중 하나다.




2 DAY


A가 일하는 날이었기에 A가 일이 끝날 때까지 혼자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저번에 가봤었던 메트로타운 쇼핑몰을 혼자 가봤는데 쇼핑몰이 너무 커서 영어도 못하는데 길 잃을까 봐.

멀리 돌아다니지 못하고 깨작깨작 돌아다녔다.

우리나라 쇼핑몰과는 다른 캐나다 쇼핑몰.


A가 내가 오면 가보고 싶다고 한 상하이 딤섬집을 갔다.

여기 맛집이어서 줄이 길었다. 맛집 스멜~~

A가 올 시간에 맞춰 먼저 줄을 스고 있었고, A가 오자마자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딤섬을 이렇게 직접 만드시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엄청 빠르게 만들어져서

넋 놓고 보게 된다.

'저 딤섬이.. 곧 내가 먹을 딤섬이라니.. 골가닥'

A가 제일 먹고 싶어 했던 음식은 안된다고 해서 다른 음식들을 시켰다.

와 여기 샤오롱바오 미쳤다. 엄청 맛있다.


온라인 카지노 게임에서 또 다른 좋은 점은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모여 살아, 각 나라의 진짜 음식을 현지인 손맛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온라인 카지노 게임에 왔지만 상해의 음식도 맛볼 수 있는 행복.

맛집 인정 탕탕.



점심을 먹고, 저번에 가보고 싶었는데 못 가봤던 '버나비 빌리지 뮤지엄'에 온라인 카지노 게임.

제발 비야 오지 말아라 했는데 거짓말처럼 이곳에 도착하니 비가 그쳐서 얼마나 기뻤는지.

이곳의 평점이 꽤 좋았는데 도착하니 감탄이 절로 나온다.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서 장식도 잘 되어 있고, 심지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다.

박물관답게 온라인 카지노 게임에서 사용했던 옛 기차와 여러 가지 온라인 카지노 게임의 옛 가게들 물건들이 잘 꾸며져 있었다.

우리나라와는 다른 기차의 모습이 비교하는 재미가 있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와서 크리스마스트리들이 많았는데 이곳에서 정말 많은 트리들을 본 것 같았다.

트리가 어쩜 이렇게 하나 같이 예쁜지. 장식들을 기깔나게 잘해놨다.

옛 온라인 카지노 게임에서의 집들도 구경할 수 있었다.

실컷 신나게 구경하다가 사람인형 같은 사람이 있어서 사람인형 같아 했는데

진짜 사람이셨다. 영어로 엄청 설명해 주셨는데 조금 듣다가 이해 못 하는 나는 A에게 맡기고 도망쳐서 혼자 편하게 방 안을 둘러봤다.

옛날에 썼다는 스토브가 우리나라와는 다른 모습이어서 신기했다.

오오~미카엘 하고 있는거 같은 천사(뜬끔없는 나의 상상)

저 예쁜 크리스마스트리 밑에 선물들을 그득 놓고, 크리스마스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시간이 얼마나 기대되고 기뻤을까. 트리가 너무 예뻤다.

옛 학교의 모습, 세탁소, 대장간 등등 정말 잘 꾸며져 있어서 가게에 들어갈 때마다 감탄사가 나온라인 카지노 게임.

엄청 꼼꼼하게 둘러봐서 우리만큼 꼼꼼하게 보는 사람도 없을 거라며 우리끼리 뿌듯해했다.

상황극도 하면서 우리들만의 뮤지엄 120% 즐기기.



루루루 하면서 즐겁게 둘러보고 있는 와중에.

줄이 긴 곳을 발견해서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억!!!! 산타다!!!!"


오 마이갓 진짜 산타다. 너무 신기!!

바로 보자마자 빨리 줄스자고, 만사 제쳐두고 이곳 먼저 갔다.

산타할아버지 제 소원은요...

줄을 서서 들어가면 산타를 만날 수 있는데 티비에서나 보던 산타 같은 모습(?)이어서 너무 신기했다.

산타가 원하는 게 무엇이냐고 물어봤는데

A는 '사랑과 평화'라고 얘기했다.


신기한 건 산타 뒤에 안녕하세요라는 말이 전 세계의 단어로 적혀있는데 거기에 우리나라의 '안녕하세요'도 적혀있다는 것이다. 괜히 보고 뿌듯.

산타와 함께 기념사진까지 찍고 나서 다시 나머지 공간을 둘러봤다.

진짜 우리같이 꼼꼼하게 보면 두 시간은 걸리는 것 같다.

저녁이 되자 조명은 더 밝게 빛나 이곳을 더 예쁘게 밝혀줬는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났다.

사람들도 점차 많아지는 것이 사람들도 다 저녁시간을 기다렸나 보다.

돈 없는데 케이크 먹고 싶어요 하는 상황극

크리스마스에 케이크 빼놓을 수 없지~~

어디서 웅장하게 노래가 나오고 있어서 그곳에 도착했더니 이런 멋진 공연을 하고 있었다

핸드폰 화면과 이어폰 속에서만 들어왔던 캐럴들의 노래인데 직접 이렇게 공연을 보니 색달랐다.

'와~나 진짜 외국에 와있는구나 하는 느낌' 행복 그 자체다.

예쁜 트리와 까마귀 두 사람인 우리.

사진이 예쁘게 나온 거 같아서 만족스럽다.

기념사진을 마지막으로 집으로 go go!

돌리고 돌려 저글링~

가는 길까지 화려했던 버나비 뮤지엄.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저녁에 가는 걸 추천한다.

우리는 밝았을 때 와서 저녁까지 제대로 즐기고 간다.


9월에 버나비 박물관을 가고 싶었으나 휴관으로 인해 못 갔어서 아쉬웠었는데 그때 안 오고 지금 오길 참 다행이라며, 역시 우리는 뭘 해도 럭키하다면서 둘이 신나게 자화자찬 하면서 나온라인 카지노 게임. 에에-

저녁에 나오면 이렇게 거대한 트리가 마지막을 장식해 준다.

A가 항상 극찬해 했던 hot pot을 드디어 먹었다.

마라탕 같은 느낌인데 더 깔끔하고 뭔가 신선하고.. 이거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무조건 잘될 텐데..

글 쓰는 와중에도 한 번밖에 못 먹어서 너무 먹고 싶네..

이날부터 시작된 1일1망고

이대로 집에 들어가기 아쉬워서 집 근처 마트에 들렀다.

내가 과일 킬러인데 망고가 너무 먹음직스러워서 망고를 종류 별로 샀다.

망고를 깐 사진은 없는데 와.. 진짜 인생망고이다.

내가 태국에 갔었을 때보다도 맛있는 망고다.

망고젤리 먹는 느낌. 이 온라인 카지노 게임 망고도 못 먹어본 사람 없게 해주세요ㅠㅠ



망고와 함께 하루를 마무리했다.




3 DAY

A와 내가 요즘하고 있는 운동인 F45.

한국에서도 있고 캐나다인 온라인 카지노 게임에도 있어서 함께 운동하자고 여행 전부터 계획해 뒀던 일이었다.

A가 다니는 곳 중에 하나인 지점에 들려서 운동 드디어 같이 해보겠다~! 했는데

나는 스트레칭이 제일 싫다..

웬걸.. 불이 다 꺼져있어서 뭐지 했는데

우리가 갔던 타임은 스트레칭 타임이었다.

친구도 나도. 온라인 카지노 게임에서도 한국에서도. f45에서 스트레칭 타임을 가져본 적이 없어서 놀랬다.

f45 운동프로그램만 있는 게 아니었구나?


아니 스트레칭 같은 스트레칭 아닌 운동이 조금 섞여 있는데 흡사 6키로 정도의 무거운 공을 들고 복숭아뼈로만 드는 건데 이거 스트레칭 프로가 아니라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얼굴에 떨어질뻔한 아찔한 순간이 얼마나 많았던지^^

운동도 했겠다.

이곳도 A가 자주 가는 반찬집중에 하나인데 말로만 듣다가 나도 드디어 먹는다.

중국분들이 하시는 곳인데 음식이 진짜 다 맛있어 보인다.

엄청 푸짐하게 담아주신다.

한 끼 뚝딱 만들어주는 온라인 카지노 게임 요리사 A.


아침부터 운동도 했겠다. 밥도 든든하게 먹었겠다.

이렇게 놀고 먹으면 꼭 찾아오는 친구가 있다.

꿀낮잠. 헿.


꿀낮잠 한바탕 편하게 즐기고 나니 이번 온라인 카지노 게임 여행에서 또 엄청 기대가 되었던 온라인 카지노 게임의 미슐랭을 가야 할 시간이 다되었다. 이곳은 2022년 캐나다 1등을 한 식당이라고 한다.

외국에서의 미슐랭가게라니!

한참 이때 '흑백요리사' 프로그램 때문에 맛있는 음식점과 미슐랭에 관한 관심도가 높아졌는데

A의 제안으로 이렇게 근사하고 잊지 못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음식 나오기 전에 신난 우리~

친구를 잘 두니까용~맛난 음식도 먹어요~


진짜 맛있었는데 맛을 표현을 못하겠다. 서로 먹고 음식의 맛이 어땠는지 서로 공유하길 좋아하는 우리인데 서로 음식의 맛을 표현을 못하고 그저 맛있다고만 했다. 그만큼 처음 먹어본 음식의 맛이었다.


잊지 못했던 온라인 카지노 게임 'Published on Main 퍼블리쉬드온메인'


친구 덕분에 나 또한 여러 가지 경험을 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

9월의 여행과는 다른 소소한 일상을 즐기며 보내는 이번 캐나다 여행.

시간이 또 빠르게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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