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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llwriting Mar 20. 2025

카지노 게임 힘이 세다

- 설득하는 글쓰기

가장 많이 팔린 책


역사상 어떤 장르의 책이 가장 많이 팔렸을까?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디킨스의 《두 도시 이야기》, 톨킨의 《반지의 제왕》... 모두 소설책이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J.K. 롤링의 《해리포터》, 댄 브라운의 《다빈치 코드》, 수잔 콜린스의 《헝거 게임》... 영화나 드라마 영향으로 소설책 판매가 줄었지만 바탕을 이루는 것은 여전히 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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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게임의 생명력


스토리는 지속력도 길다. 책이 나온 지 수천 년이 지났지만 우리는 여전히 《성경》에 나오는 사건을 듣고 《이솝 우화》를 언급하며 이야기를 나눈다. 화난 애인이 “우리 이야기 좀 해.” 할 때처럼 말과 이야기를 같은 뜻으로 사용할 때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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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은 이야기를 좋아할까?


동서고금, 남녀노소, 사람은 왜 이토록 이야기를 좋아할까? 그렇게 태어났기 때문이다. 사람의 뇌를 보면 좌우로 갈라져 있는데 둘 사이를 다리처럼 생긴 뇌량이 연결하고 있다. 좌측 뇌는 이성적, 분석적 능력을 담당하고 우측 뇌는 추상적, 감성적 능력이 뛰어나다. 당신이라면 어떤 뇌를 택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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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능력 모두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하고 한쪽만으로는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좌뇌에서 추출한 ‘정보’와 우뇌에서 추출한 ‘감성’을 연결해야 최고 성과가 나도록 만들어졌다. 그래서 우뇌와 좌뇌를 연결하는 뇌량이 있는데 말과 글에서는 카지노 게임가 그 역할을 한다.



진실도 카지노 게임에 담아야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다. 옛날 어떤 마을에 소녀가 살았다(주인공이다). 착하고 얼굴도 예뻤는데 항상 따돌림을 당했다. 아이들이 보면 돌팔매질을 하고 어른들도 손가락질해 겨울에도 들판에서 자며 오들오들 떨어야 했다. 이 소녀를 딱하게 본 소년이 있었다(조력자다). 소년은 높은 산에 사는 마녀(악당이다)가 훔쳐간 망토를 되찾아 소녀에게 입혀주었다. 망토를 입자 마을 사람들이 소녀를 환영하기 시작했다. 집으로 초대해 따뜻한 음식을 베풀고 소녀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소녀의 이름은 ‘진실’이고 망토의 이름은 ‘스토리’다.




진실을 다룬다고 논문을 즐겨 읽는 사람은 드물다. 사람들에게 환영받으려면 진실에 카지노 게임를 입혀야 한다.마음을 움직여야 하는 세일즈, 마케팅은 더 그렇다. 정보만 전달해서는 사람을 움직일 수 없다.이야기를 활용해야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세일즈맨 필독서인 《설득의 심리학》을 쓴 로버트 치알디니 교수는 아래와 같은 말을 했다.


정보는 이해를 높여주지만 이야기는 영향을 주고 변화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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