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로 100억을 벌었다
카지노 게임은 성공의 다른 이름이다.
글을 쓸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카지노 게임’이다.
카지노 게임이 떠오르지 않은 상태로 글을 쓰면 뒤죽박죽 요란한 글이 써지지만, 또렷한 카지노 게임이 정해진 상태로 글을 쓰면 마무리까지 깔끔하다.
카지노 게임은 방향을 제시해 주기 때문이다.
카지노 게임은 무엇이 중요한지 알려주기 때문이다.
카지노 게임은 길을 잃었을 때 목적지가 어디였는지
재탐색하게 해주는 내비게이션이기 때문이다.
성공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성공로드를 걷겠다고 다짐하고 그 길에 들어섰을 때 낯선 환경에 와들와들 떨기만 하고 있던 내게 가장 필요한 건 ‘카지노 게임’이었다. 방향을 제시해 주고, 무엇이 중요한지 알려주고, 길을 잃었을 때 목적지를 재탐색하게 해주는 또렷하고 특별한 카지노 게임!
이 글로 100억을 벌었다
그렇게 탄생한 카지노 게임다.
성공하려면 삶을 어떻게 바꿔야 하지?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뭐부터 해야 하지? 변화된 삶을 유지하려면 어떤 노력을 하면 될까? 이런저런 노력과 실천 끝에 성공이, 부가 따라오긴 할까?
이런 고민들로 머리가 복잡한 내게 “여기로 가면 돼!”라고 알려주는 카지노 게임다. 글을 써서, 작가가 되어서 성공을 하겠다는 가이드라인만 있는 상태에서 이것만 따라가면 된다는 ’화살표‘다.
그러니 이 글은 성공에 대한 철학서도 자서전도 아니다. 이렇게 하면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요량으로 미리 김칫국 마시는 글에 가깝다.하지만 성공 철학서를 읽는다고 다 성공하는 것도 아니듯, 김칫국 먼저 마셨다고 성공이 비껴가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순서야 어떻든 중요한 건 지금 내가 성공을 향해 나아간다는 것이다.
그러니 성공에 관심이 있고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의지와 자신이 있고 실패해도 우뚝 일어설 뚝심이 있고 목표한 시일 내에 성공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길을 같이 걸어가도 좋을 것이다.
자기만의 카지노 게임을 정하고
성공으로 마무리하는 길!
작가로 성공하는 길은 만만치 않은 고행의 길임에 틀림없다.
오전 6시 반에 일어나 9시까지 출근을 하고 오후 9시가 되어야 퇴근하는 요즘, 시간을 쪼개어 매일 글을 쓰는 일은 고행을 체험하는 1단계에 불과하다.
글이라는 게 머릿속에 있는 지식과 경험으로만 쓰는 게 아니며, 수많은 자료 조사를 했다고 해서 좋은 글이 써지는 것도 아니고, 마음에 드는 글을 썼다고 해서 그 글로 100억을 벌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이 힘든 길을 걷겠다고 혼자 생쇼를 하고 있지만 지금처럼 내가 ‘작가’가 된 것 같고 ’성공‘한 것처럼 여겨진 적이 있었던가 싶다. 글 쓰는 재미를 알아가고 글 쓰는 어려움에 부딪치고 글 써서 돈을 번다는 야망을 갖게 되어, 가고자 하는 길로 나아가고 있다는 ‘희망’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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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 글이 주는 위로
화 : 일주일에 한번 부모님과 여행갑니다
수 : 100억짜리 성공로드
목 : 영화보다 드라마틱한 사ㄹㅁ
금 : 글이 주는 위로
토 : 영화보다 드라마틱한 사ㄹㅁ *게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