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로 100억을 벌었다
성공 프로젝트가 벌써 삐걱대고 있다.
그 이유는 아주 단순하다.
할 수 있고 해야 카지노 게임 추천만 카지노 게임 추천 않기 때문이다.
핑계대기 바쁘다.
회사에 신입사원이 입사한 지 6개월이 지났다.
그녀의 특기는 ‘핑계’, 취미는 ‘멍 때리기‘다. 6개월이나 일했는데도 매일 입사 첫날인 것처럼 초기화되어 같이 일하는 동료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부서 팀장도 참다 참다 한마디 했다.
왜 그래? 기억 안 나? 왜 어제 입사한 사람 같지?
아… 저장한다는 게 깜빡했어요.
그녀는 늘 그런 식이다. 어제도 깜빡하고 오늘도 깜빡하고 언제나 깜빡한다. 그래도 전혀 시정할 생각이 없는 사람처럼 배시시 웃고 다시 초기화된다. 핑계라도 다양하던가!
할 수 있고 해야 카지노 게임 추천만 카지노 게임 추천 않는다.
전혀 변화할 생각이 없는 그녀와 일하는 게 점점 지치고 짜증이 난다. 본인은 아무렇지 않은 듯 깜빡이만 켜대지만 일을 시키고 함께 해야 하는 상사의 입장에서는 속이 부글거릴 수밖에 없다. 각 잡고 마주 앉아 진지하게 문제점을 지적해 주고 변화할 기회를 줘도 전혀 달라지지 않는 그녀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부서 전체가 고민에 빠졌다.
변화할 생각이 없고 의지도 없는 신입사원 대신 오래 일한 대리 과장 부장이 달라져야 하는 건가?
그녀는 왜 할 수 있고 해야 카지노 게임 추천만 카지노 게임 추천 않는 걸까?
그런데 요즘 그녀를 통해 나를 보고 있다.
계속해서 그녀가 변화하길 바라고 애원하고 기다리고 있으면서 계획만 잔뜩 늘어놓고 정작 변하지 않는 나의 모습을 볼 때면 아차 싶다.
원하는 것을 이루고 원하는 삶을 만들어가려고 시작한 성공로드의 첫 번째는 어제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이었다.
오늘의 난 어제보다 나은 사람인가?
어제 카지노 게임 추천 않은 걸 오늘 조금이라도 더 했나?
변화를 위해 무슨 노력을 했나?
이렇게 물어보면 아주 작은 노력이라도 했다고 몇 가지 읊을 수는 있겠으나 떵떵거리며 자랑할 만큼은 아니어서 삐쭉대는 나를 만난다.
나의 핑계는 이렇다.
회사가 역대급으로 바빠져서 매일 밤 9시에 퇴근을 하니 몸도 역대급으로 피곤하다. 그런 와중에 연재 글쓰기를 하기로 한 나와의 약속을 지키느라 밤잠을 설쳤더니 다이어트를 할 때는 빠지지 않던 몸무게가 3킬로나 빠졌다. 지금도 눈을 부릅뜨고 이 글을 쓰고 있다. 잠이 아쉬운 이 새벽에.
매일 먹겠다던 사과가 냉장고에서 오매불망 내가 찾아주길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있다.그나마 운동이라고 했던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오르는 횟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성공 계획이라고 집안 곳곳에 붙여놓은 메모들도 내가 읽어주고 실천해 주길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현금만 쓰겠다고 카드를 잘라버렸는데 앱카드는 아직 살아있어 자꾸만 나를유혹한다.
할 수 있고 해야 카지노 게임 추천만 카지노 게임 추천 않는 이유를 쓰다 보니 갑자기 눈이 번쩍 뜨인다.
내 의지가 겨우 이 정도였나?
이렇게 글써서 100억을 벌겠어?
호수 앞 작업실이 있는 집을 살 수 있겠어?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다시 한번 다짐을 다지기 위해서다.
일 못하는 신입사원 욕할 게 아니라 나부터 제대로 살라고. 하겠다고 큰소리쳐놓고 하지 않고 있는 수많은 계획들을 다시 행동으로 옮기라고. 원하는 삶으로 한 발짝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라고.
침대 옆에 책이 잔뜩 쌓여있다.
한 권 한 권 읽기 시작한 성공철학서와 작법서, 고전 문학서가 마지막 페이지 좀 읽으라고 대기 중이다. 책 안에 나의 미래가 있다는 생각을 하면 결코 그들을 외면할 수가 없어 쌓아 놓긴 했지만 최근 소원했던 게 사실이다. 다시 책을 펼쳐 들어야겠다.
성공은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
계획을 말에서 행동으로 옮기고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곳으로 향하기 위해
할 수 있고 해야 카지노 게임 추천만 카지노 게임 추천 않았던 것을
카지노 게임 추천 않을 이유가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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