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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sbubam Apr 30. 2025

카지노 가입 쿠폰카지노 가입 쿠폰 009

좋은 팀들을 만나다.

제목을 적다 보니 벌써 10번째 카지노 가입 쿠폰카지노 가입 쿠폰다.

009 편이지만 000부터 시작했으니까...


카지노 가입 쿠폰는 보통 저녁 늦게 쓰는데, 오늘은 아침에 쓴다.

내일부터 아빠랑, 아내랑 여행을 며칠 떠나서 더미루기 전에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랜만에 이전 회사 마지막 워크숍 갔던 사진을 열어봤는데,

필름으로 찍었어서 그런지,추억이 더 따뜻하게느껴져서 좋았다.

시간이 지나서 사진을 만나게 되는 즐거움도 좋고... 필름을 몇 개 더 주문했다.


지금은 옥상필름이란 곳에 현상/스캔을 의뢰하고 있는데, 동네에 사진관이 있던 시절이 그립기도 카지노 가입 쿠폰...

카지노 가입 쿠폰워크숍사진을 오랜만에 다시 열어 보다가 셀카를 발견했다. - 올림푸스 뮤 1


러닝 수업을 매주 열심히 참여카지노 가입 쿠폰 있다.

아마 혼자서는 모르는 사람들 모임에 나가는 게 부끄러워서 절대 등록하지 않았을 텐데,

사진에 같이 찍혀있는 쌍피션이 하자고 해서, 등록하게 됐다.


매주 화요일 가까운 운동장에서 그때, 그때 커리큘럼에 맞게 수업을 받는다.

다른 것 보다 충분히 스트레칭하는 법, 몸에 긴장을 푸는 법, 다치지 않고 즐겁게 뛸 수 있는 방법을 배워서 좋다.


션이랑 찍힌 사진은`40대 되고, 가장 땀 많이 흘린 날 with 쌍피션`이라고올렸었는데, 저 날 7km 달리고 나서, 100m 스프린트를 여러 번 해서 진짜 오랜만에 제대로 운동한 것(?) 같은 날이었다.


땀을 내고 운동했을 때 느껴지는 개운함이 있는 것 같다. 스트레스도 어디론가 다 사라지고...

이제는 조금씩 눈인사도 하게 된 분들과 발맞춰서 운동장을 도는 것도 즐거운 일이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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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살이 빠진 느낌이 들만큼 힘들었지만 재밌었던 점.
매번 수업 때 마다 스태프분이 사진을 찍어 주신다.


어제는 첨으로 언덕 스프린트를 했는데, 자전거 탈 때도 그렇고 높은 언덕을 내 힘 만으로 올라가는 즐거움이 있는 것 같다. 숨차고, 힘들었지만 그만큼 뭔가 속이 뻥 뚫리고, 시원했다.


해낼 수 있다는 생각에 웃으면서 달렸다.

맨 왼쪽에 뛰어가는 게 나.


집에서, 알바하다가도 마음이 답답하면 옷 갈아입고 바로 나가서 뛴다.

뛰면, 언제 그랬냐는 듯 몸도 마음도 가벼워진다.

1킬로도 힘들었는데, 100킬로나 뛰었다니...


지금은 페가수스 41이라고,입문화?로 불리는 러닝화를 신고 있는데,

마일리지가 좀 더 쌓이면 아래 보스턴 12를꼭 신어보고 싶다.

원래 YMCA 10km 완주하면 셀프선물 주려고 했는데, 백수가 되어서조금 미루고 있다.

매일 검색해 보는 보스턴 12. 이쁘다...


지난 카지노 가입 쿠폰카지노 가입 쿠폰에 썼듯이, 지난주 월요일부터 알바를 시작했다.

친구가 CTO로 있는 스타트업에서 신규 프로젝트의 초기환경을 구성하면서 이런저런 일들을 함께 하는 일인데,예전 스타트업에 8번째 멤버로 입사했을 때가 많이 생각난다.

지금 팀이 딱 비슷한 인원이고, 맞닥뜨리는 업무들도 도전적이고, 공부가 되는 과제들이 많아서 매일 열심히 배우면서 카지노 가입 쿠폰 있다.


팀원들이 다들 좋은 분들이고, 일에 몰두하는 모습이 멋있어서 알바 첫날 감동했던 기억을 남기기도 했다.


알바하다가, 그때그때 생각을 올렸던 트윗들. 이렇게 보니 정말 배움이 많았네...


GitHub Action - AWS 액세스를 GitHub OIDC 사용해서 ORG, Repo, Branch 단위로 IAM AssumeRole 권한을 부여할 수 있는데,엄청 편카지노 가입 쿠폰 AWS액세스 키 생성보다 안전해서 좋았다.


아, 그리고 알바하는 것 비밀(?) 아니라고 공개해도 된다고 들어서,

CRM 마케팅 SaaS 서비스https://notifly.tech/에서 알바카지노 가입 쿠폰 있음을 공유하기도 했다. 많관부.

듀얼 모니터보다 더 좋은 선릉 뷰 복지.


오피스가 선릉에 있어서, 뷰가 엄청 좋다.

나는 보통 라운지에서 일하는데, 집중이 잘 되어서 꼭 가지 않아도 되는 날도, 찾아가서 일하곤 한다.

커피까지 같은 커피라 위랑, 아래랑 같은 날 같지만 다른 날인 점. :)


자세히 보면 미묘하게 노트북 위치가 바뀌어있다.



나름 인프라 관련 업무를 8~9년 해왔는데,

AWS 계정을 새로 받아서 하나씩 올리다 보니, 새롭게 배우는 부분도 많고

이전에 하지 못했던 고민들도 해보게 된다.


사용하는 기술 스택도 이전과는 좀 달라서, 부딪히면서 배우는 재미가 있다.

아무래도 기간이 정해진 알바니까, 다른 것 보다 결과물이 중요하다는 쫄림도 자극이 된다.


팀 회식에도 초대해 주셨는데, 회식자리에서 팀 리더분이,동료들과 회사 운영에 대한 고민과 이야기를 (나도 있는데!!) 솔직하게 이야기해 주셔서 너무 놀라웠다.

다들 적극적으로 의견을 이야기카지노 가입 쿠폰,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하는 모습도 멋있었다.

스타트업 드라마 같았...

이름을 까먹은 중국요리.


백수가 되면서, 국민건강보험도 직장가입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자동 전환됐다.

보통 직장 가입자는, 지역가입자가 되면 지난해 소득으로 지역가입자 보험료가 산정되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금액을 통보받을 때가 많아서, `임의계속가입` 이란 제도를 통해서 최대 36개월 직장가입자 보험료로 납부할 수 있는 제도가 있다.


나도 알림톡으로 받은, 지역가입자 예상 보험료보다 임의계속가입이 더 저렴한 편이라서, 신청했는데

담당자분이 전화 주셔서, 아내가 이미 지역가입자로 보험료를 꽤 내고 있어서, 지역가입자로 통합하는 편이 훨씬 저렴하다고 안내해 주셨다.



이쪽 업무를 잘은 모르지만, 신청한 신청서를 그대로 승인하지 않고, 더 좋은 방향을 발견해서 전화주신 덕분에 보험료를 많이 절약할 수 있게 됐다.

평소에도 인터뷰하면, `여기까지만 해도 될 것 같은데, 왜 거기까지 하셨어요?`라고질문 많이 하는 편이고

`일을 하다 보니 거기까지 해야 될 것 같아서요.`라고답변하는 분들에게 많이 끌리는 편이다.


다 된 것 같이 보여도, 일이 정말 끝날 때까지, 본인이 납득할 때까지 놓지 않는 분들과 협업하는 것이 즐겁고, 함께 하면서 배우는 점이 많아서 그렇다고 생각한다.

이전 회사에서인터뷰 때도 이런 대화가 이어졌던 분들에게 예비 동료로서 호감을 느꼈고, 결과적으로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동료들로 남은 기억이 있다.


아무튼, 이번 보험건을 통해서 감사한 마음도 많이 들었고, 역시 내 생각은 틀리지 않았구나?!!카지노 가입 쿠폰 생각했다. 흐.


지난주는, 다른 날 들보다 고민이 많았던 한 주였는데,

고민을 표현했던 트윗. 경기도민의 광역버스 출퇴근 고통을 표현카지노 가입 쿠폰 있다.


입사 제안까지는 아니지만, 좋은 팀, 건강한 팀을 만나 지원 제안을 받았다.

일단 긴 기간 쉬어 보려고 큰 맘먹고 퇴사했기 때문에, 당장 구직을 생각카지노 가입 쿠폰 있지는 않았는데,


카지노 가입 쿠폰카지노 가입 쿠폰를 흥미롭게 보다가 연락 주셨다는 분이 계셔서, `소중한 카지노 가입 쿠폰카지노 가입 쿠폰 독자님을 아니 만나 뵐 수 없었다.`

만나서 이야기 나눠보니, 이야기가 너무 잘 통카지노 가입 쿠폰, 일에 대한 생각도 공통분모가 많고, 무엇보다 열정적이고 팀 이야기 할 때마다 눈이 반짝반짝 빛나는 멋진 분이셔서 첫 만남 이후에 함께하는 팀원분들과도 약속을 잡아 저녁식사도 카지노 가입 쿠폰, 긴 시간 이야기하는 기회도 가질 수 있었다.


이야기 나누는 동안 나도 꽤 진심이 되어서,

아직 백수로서의 개인명함(?)을 만들지 못해서, 나를 소개할 수 있는드러커엑서사이드 트레이딩 카드(이름 길다)를 미팅에 가져가기도 카지노 가입 쿠폰, 관련스레드:https://x.com/asbubam/status/1914699000131018779

SRE팀 클라우드파트 리더 앨런이 만들어줬던 트레이딩 카드.


처음 연락 주셨던 팀 리더분께는 좋아하는 책(건강한 조직을 만들 때 참고가 될 것 같은 책)을 2권 선물하기도 했었다.

카이젠 저니 카지노 가입 쿠폰, 픽사 에드캣멀의 `창의성을 지휘하라`라는 책을 선물했다.


만남 이후로, 이제 팀에 지원을 할 건지 고민하는 시간이 있었고,

요즘 아내랑 즐겨보는 주관식당. 최강록 셰프님 너무 좋아합니다.


긴 시간 고민 끝에,

역시 아직은 `첨 맘먹은 대로 좀 더 쉬면서 나를 알아가고, 가족을 챙기는 시간을 갖는 편이 좋겠다.`

라고 결론 내렸다. 이 카지노 가입 쿠폰는 그 결정을 답장으로 쓰고 나서 쓰기 시작했다.

(여러분은 카지노 가입 쿠폰카지노 가입 쿠폰를 좀 더 볼 수 있게 되셨습니다. 앞으로도 많관부!)


IT 혹한기, 취업이 쉽지 않은 시기에 이렇게 좋은 팀, 좋은 기회를 놓치는 게 후회되진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어 꽤 긴 시간 고민했는데...

처음 쉬기로 했던 내 마음과 결정을 좀 더 믿어보기로 했다. 좀 더 운명에 몸을 맡겨보기로 했다.


카지노 가입 쿠폰는 간단하게 썼지만, 일주일간 얼마나 고민이 많았는지 모르겠다...

그 만큼 오랜만에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좋은 팀이었고, 아쉽지만 현재 내 마음을 솔직하게 답장했다.


쉬면서 할 수 있는 일들이 너무 감사하고, 요즘 날씨가 너무 좋기도 카지노 가입 쿠폰... 흐흐.

백수라서 할 수 있는 일 1
백수라서 할 수 있는 일 2


카지노 가입 쿠폰 다 쓰고 나면, 양치하고 산책 겸 카페 가서, 알바 업무를 하려고 한다.

이런 선택을 할 수 있는 날들이 충분히 좋다.


역시 일을 하니까 사이드도, 독서도 좀 밀리긴 했는데...

마음이 복잡할 때는, `소라닌`만화책을 꺼내서 다시 읽어봤고...

소라닌 사랑합니다. 저는 역시 영화를 더 좋아하긴 해요.


`레비 씨 픽사에 뛰어들다.`는 서울 갈 일이 생길 때마다 지하철에서 틈틈이 읽고 있다.

다음 책은 푸하하하 프렌즈(건축사무소) 분들이 쓴 `우리는 언제나 과정 속에 있다.` 를 읽을 듯하다.


10대 후반, 20대 초반 좋아했던 잡지들이 있는데, 그 잡지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분들이 있다.

정신, 사이다, 나난, 김윤경태 이런 분들인데...

(이때 나도 사진을 찍고 싶다,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매일 작당모의 카지노 가입 쿠폰 싶다. 잡지에 내 사진이 실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미놀타 필름 카메라를 사고... 공연 사진을 찍고 했었는데...)


그 시절 정신 작가가 쓴 `정신과 영수증`이란 책을 좋아했는데, 40대 버전의`40세 정신과 영수증`이 나온 다는 걸 인스타에서 우연히 발견해서 바로 주문했다.

아마 오늘 오후에 집에 도착하면 금세 읽어버리지 않을까카지노 가입 쿠폰...



오늘은 4월 마지막 날.

퇴사카지노 가입 쿠폰 시작된 카지노 가입 쿠폰첫 한 달이 끝나는 날이고, 내일부터 3일간 속초/강릉에 아빠, 아내랑 여행을 간다.

비가 온다는데,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코딩하면 좋겠구먼! :)


내 성격은 결국 아빠, 엄마의 합산이겠지...


나름 스펙터클한 나날이다.라는 생각을 한다.

고민이 아주 없는 것도 아니고, 나는 잘카지노 가입 쿠폰 있는가? 좋은 선택을 카지노 가입 쿠폰 있는가? 걱정도 많지만


좋아하는 책을 읽고, 달리고 싶을 때 나가 달리고, 창문 열고 환기하는 동안 요가를 하고, 선선한 날씨에 산책 나가 계절이 바뀌는 향기를 맡고, 맘에 드는 카페에서 노트북을 열어 코딩카지노 가입 쿠폰...

하는 것으로 일단 지금의 이 삶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까 말했던 대로, 일단 나를 좀 더 믿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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