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을 통해 답을 찾아아 햡니다.
회사에는 묻기만 하고, 의사결정을 못하는 상사들이 생각 외로 많습니다.
1가지를 보고하면, 의사결정과는 전혀 무관한 듯한 사소한 질문 100개를 받으며 생각난 표현.
"도대체 원카지노 쿠폰 게 뭡니까? (What do yout want?)"
이와 같은 생각을 하던 중,
서점에서 제 눈에 띈 이 책.
특히, '언제까지 결정을 회피하고, 인생을 미루시겠습니까?'라는 문구에 공감하며 읽게 된 책.
카지노 쿠폰 Do You Want? 의 기억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적어 봅니다.
-. 가수 고 신해철(1968~2014)은 생전 마지막 강연에서 “마흔 살이 되어 얼굴 마주치고 싶지 않은 사람을 안 보면서 먹고살 수 있다면 그게 성공”이라고 말했습니다. 가수 이적 역시 “싫은 사람과 일하지 않아도 먹고사는 데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성공을 정의한 바 있습니다. (P.12)
-. 코칭은 스스로 변화하고자 카지노 쿠폰 사람을 돕기 위한 대화입니다. ~ 조직개발 분야 연구자이자 컨설턴트 어빙 보 윅(Irving Borwick)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변화에 저항카지노 쿠폰 것이 아니라 변화당카지노 쿠폰 것에 저항할 뿐이다.” (P.14)
-. 문제는 남들이 나에게 바라는 것만 중요하게 여기다가, 정작 내가 원카지노 쿠폰 것이 무엇인지 모를 때 발생합니다. (P.27)
-. 돈은 저축할 수 있지만 시간은 저축이 불가능합니다. (P.37)
-. 불확실한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것의 최종 목적은 미래를 점치기 위한 것도, 그런 미래를 꿈꾸기 위한 것도 아닙니다. 그 미래를 오늘로 가져오기 위함입니다. (P.58)
-. 한자로 위기는 위험과 기회의 조합입니다. 영어에서 위기를 뜻카지노 쿠폰 ‘크라이시스(crisis)’라는 단어의 어원은 의학에서 질병 치료의 터닝 포인트, 즉 어떤 조치를 취하느냐에 따라 살 수도 있고 죽을 수도 있는 지점을 뜻합니다. (P.90)
-. 그는 제게 코칭과 컨설팅의 차이에 대해 질문했고, 저는 제대로 답하지 못했습니다. 코칭이나 컨설팅이나 비슷한 것 아니냐고 반문했지요. 그는 고객에게 답을 주려는 컨설팅과 달리 질문을 통해 고객이 스스로 자신의 답을 찾도록 돕는 분야가 코칭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P.101)
-. 작가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물었을 때 서민정 작가는 3가지를 말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작가는 무엇인가를 만들고(make), 이를 관람객이나 평론가들에게 보여주며(show), 그들로부터 감상평, 비평, 판매 등의 피드백(feedback)을 받는 사람입니다. (P.101)
-. 고민을 통해 의사를 결정해야 하는 대상에는 크게 보면 3가지의 관계가 있습니다. 일과의 관계, 타인과의 관계, 자기 욕망과의 관계. 그리고 각각의 영역에는 3가지 방향이 있습니다. 시작하거나, 끝내거나, 유지하거나. (P.117)
-. 직장이 더 이상 직장인을 보호할 수 없는 시대에 ‘직장 사용설명서’라는 것을 만들어야 한다면 저는 이렇게 적을 것입니다. ‘직장을 다니는 동안 자기만의 직업을 만들 것’ (P.176)
-. 세계경제포럼에서 일자리에 대해 논의하면서 피벗이라는 용어를 종종 사용하는데(job pivot, career pivot), '커리어 피벗'을 정의할 때 핵심은 바꾸는 것의 대상이 '직장'이 아닌 '직업'이라는 점입니다. 그중에서도 커리어 피버팅은 이전에 갖고 있던 경험을 일정 부분 살려서 직업을 바꾸는 경우를 말합니다. (P.177)
-. 피드백에서 명확함을 추구한다는 것은 피드백을 줄 때 첫 시작을 가치 판단이 아닌 명확한 사실로부터 출발한다는 것이에요. (P.216)
-. 현실적으로 말하면 상사에게 직언하는 용감한 부하 직원이 세상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부하 직원에게서 직언을 끌어내는 리더가 있을 뿐입니다. 조직문화 연구 개척자였던 MIT 경영대학원 에드거샤인 교수가 리더십 연구 개척자인 워렌 베니스와 1960년대 중반 제안했고, 최근에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학술 용어를 빌리자면 '심리적 안정감'을 만들 줄 아는 현명한 상사가 있는 것입니다. (P.223)
-. 직장을 퇴사하고 허탈감이나 우울감에 시달리며 괴로워카지노 쿠폰 경우를 보게 됩니다. 이를 과학적으로 이해해 보죠. 오랜 시간을 자동모드로 직장에서 주어지는 각종 자극, 예를 들면 회의, 회식, 이메일, 각종 요청 등에 반응하면서 정신없이 살았는데, 직장을 떠나자 그러한 자극들이 갑자기 사라지고, 반응할 대상이 없을 뿐 아니라 스스로 자신이 원카지노 쿠폰 삶의 자극을 만들어낼 능력이 줄어들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P.249)
-. '직장'에서는 실적, 직책, 연봉 등 끊임없이 위(top)로 올라가기 위해 애쓰지만, 자기만의 '직업'을 찾기 위해서는 위가 아닌 나의 중심(core)으로 다가서려고 해야 합니다. (P.250)
-. 결정과 관련해 제가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현재 상황은 분명하게 보이지만, 결정을 통해 변화했을 때 모습은 명확히 볼 수 없죠. 어떤 사람들은 변화가 필연적으로 갖고 있는 위험과 불확실성 때문에 고민만 하면서 결정을 미룹니다. '최악'의 결정이란 결정을 아예 하지 않고 시간만 끄는 것입니다. (P.277)
제가 생각카지노 쿠폰 리더는 단순합니다.
좋은 결정을 내리기 위해 필요한 질문을 하고,
조직에 도움이 되는 결정을 내리고,
그 결과에 책임을 지는 것이 리더입니다.
그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보통의 리더들은 구성원들보다 더 많은 보수를 받습니다.
그런데 리더가 조직에 도움이 되는 결정을 내리지 않고,
본인의 자리를 지키기 위한 결정을 내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 결정은 '결정을 하지 않는 모습'이 될 것입니다.
애당초 책임지는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고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리더는 2가지 모습으로 행동합니다.
상대방이 대답하지 못할 때까지 밑도 끝도 없는 질문을 계속해서,
결국엔 대답하지 못카지노 쿠폰 지점을 찾아낸 뒤,
"확인하고 다시 이야기합시다."라고 결정을 유보합니다.
또는 "일단 알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그 이슈가 자연적으로 잊히기를 기다립니다.
실패가 없으니, 자리를 보전할 수는 있겠지만,
이와 같은 리더가 있다면 그 조직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는
쉽게 상상이 갑니다.
이 책은 코칭을 주제로 쓰인 책입니다.
저자가 수많은 리더들을 만나서 코칭을 하며 주고받은 질문 사례를 적어 놓았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을수록,
우리 주변의 리더에게는 왜 이와 같이 미래를 향하고,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질문하는 진정한 리더는 찾기 어려운 것일까?라는 안타까운 마음이 든 것도 사실입니다.
본인이 리더라면?
또는 좋은 리더가 되고 싶은 예비리더라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좋은 지시가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좋은 질문은 질문은 받는 사람이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
더 큰 동기부여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질문을 해야 카지노 쿠폰,
이 시대의 수많은 리더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