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게임에게 안되는 이유가 수백만가지, 차고도 넘치지
디즈니픽사 영화 <엘리멘탈을 아이와 함께 보았습니다.‘엘리멘탈’은 물, 불, 흙, 공기, 쇠 같이
자연을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를 말합니다. 이 모든 것들이 조화롭게 잘 어우러져야 비로소 자연이 됩니다.
영화는 물인 웨이드와 불인 엠버의 위대한 사랑이야기입니다. 또, 엠버와 웨이드는 문제를 극복하고 새로운 세계로 씩씩하게 걸어나갑니다. 어떻게? 바로 둘이 함께였기 때문 가능했습니다.
엠버는 웨이드를 만나면서 자신이 예술적인 재능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웨이드의 격려와 지지, 헌신과 사랑에 힘입어 '해야만 하는 일(이민자 아버지가 어렵게 일군 가게를 꾸려나가는 것)' 이 아니라 타고난 재능으로 본인만이 '할 수 있는 일(예술작품을 만드는 일)'을 선택하기로 용기를 냅니다.
단순히 아이들 만화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놀라웠습니다. 영화는 재능과 하고 싶은 일에 대한 고민, 꿈에 대한 격려, 연인의 사랑, 가족애, 헌신 인종과 이민자에 대한 차별과 편견 등등을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웨이드는 자신들이 각각 물과 불이라는 카지노 게임로 사랑을 포기해야 한다고, 또 재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포기하고, 대신 아버지의가게를 물려받아야한다고 주장하는엠버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 카지노 게임가 안되는 카지노 게임가 수백만가지가 차고도 넘쳐. 누가봐도 안되지 .... 하지만 되는 카지노 게임가 딱 하나가 있어. 카지노 게임는 닿았잖아. 그 순간 카지노 게임 안에 뭔가가 달라졌어. 불가능한 줄 알았는데. 카지노 게임는 서로를 위해 바뀐 거야"
서로를 잘 모를때에는 적대적이며 방어적인 태도가 됩니다. 움츠러듭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이해와 신뢰가 쌓이고 서로에게 안전한 공간이 되어준다면 카지노 게임는 나에게 없는 무언가를 상대방에게서 발견하고 배울 수 있습니다. 능동태가 됩니다. 그렇게 새로운 것이 탄생합니다. 개선과 성장과 발전이 이루어집니다.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과 많은 대화가 절실합니다. 대화를 위해 카지노 게임는 서로에게 질문을 멈춰서는 안됩니다. 대화와 설명이 없다면 서로를 오해하고 감정의 골은 깊어만 갈 것입니다. 나는나대로 이해할 수 없어 답답합니다. 상대방은 상대방대로 억울해 합니다.
세상에 다른 것들은 참 많습니다. 부모와 자녀, 어른과 아이, 상사와 부하직원, 남자와 여자...
하지만 가장 다름이 극명한 것은 바로 남자와여자가 아닐까합니다. 신체적인 겉모습도 그렇고 속에 흐르는 호르몬에 따라 생각하는 방식과 느끼는 감각도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연스럽게 시간이 흐르면서, 자녀는 부모가 되고, 아이는 어른이 되고, 부하직원은 상사가 되어갑니다. 그러면서 서로의 입장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그런데 남자와 여자는 과학의 힘을 빌려와 인위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성별은 바뀌어지지 않습니다. 이렇게 극명하게 다른 남자와 여자가 서로를 이해할 수 없으면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기대 할 수 없습니다.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이례적인 출생률 0.78명 시대 (2022년말 기준)를 살아갑니다. 이해하고 사랑하면 상대방과 나를 닮은 아이를 낳고 싶은 마음이 당연할 것인데 결혼을 해도 본능을 억제하고 ‘아이를 낳지 않겠어’를 결심하는 대한민국.
엘리멘탈 영화를 보고 아이가 질문을 합니다.
“엄마, 물이 더 세? 아니면 불이 더 세?” 어려서부터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힘에 대해 생각하는 듯합니다. 그리고 저는이렇게 대답합니다. ‘(물리적으로) 더 많은 물이, 물방울이 혹은 더, 더 커다란 큰 불이 이긴다'고...
인간의 본능은 힘을 가지고 싶어합니다. 경쟁에서 이기고 싶고 우월해지고 싶은 마음, 인정받고 싶은 마음...
그런데 이것이 본능임을 알아차리지 못하면 카지노 게임는 스스로나 상대방을 억압합니다. 남자가 여자를, 여자가 남자를 억압합니다.
저울의 한쪽 팔이 심하게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질 때, 누군가는 자유롭지 못하고 억압이 발생합니다.
누군가는 말합니다. “아프리카 사파리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사자는 당연히 약한 동물을 잡아 먹어야 하는 거야. 약하면 당연히 잡아 먹히는 거고" 라며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사자나 호랑이가 아니라 인간입니다. 인간이 인간에게 그래서는 안됩니다. 나 자신만을 위해,카지노 게임 편을 위해
다른 사람, 다른 편의 자유와 평화를 억압해서는 안됩니다. 인간이 인간임을 잊게 되면 이 세상은 아우슈비츠가 되고, 카지노 게임들은
일제강점기의 학도병이, 위안부가 되어 쫒기게 됩니다.대한민국은 결코 기울어진 저울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책 <사람을 읽는 힘, DISC를 읽으면서 느꼈습니다. 우리는 각자의 자라온 환경의 영향 등으로 인해 이렇게 상반되고 모순된성격들로 이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카지노 게임가 서로에게 보완재가 되어 준다면오히려 더 완벽해질 수 있겠구나, 다르다 라는 것이 때로는 힘이 될 수도 있겠구나. 억압하고 차별하고 적대시 하지 않고 서로를 감쌀 때, 서로에게 의지하고 기댈 때 오히려 더 단단해지고 강해질 수 있겠구나,를 생각 했습니다. 한 방울의 물방울은 수증기가 되어 공중으로 쉬이 날아가버리겠지만, 더 더 많이 모인 물방울들은 폭포수가 되어 불을 끌 수도 있겠구나를 생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