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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by 빙산HZ Feb 28. 2025

인공온라인 카지노 게임의 한계와 진정한 위험(1):정치적 악용

클릭팜 + 봇팜 + 생성형AI = 가짜 여론

정치적 악용

1.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믿으면 사실(혹은 진실)이 될까?


브런치 작가/독자들의 뼛속까지 스며들었을 것 같은 오해를 한 번 예로 들어보자.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라는 진취적이고 희망이 담긴 문구 걸 말하는 게 아니다.

그건 바로 로그인 화면온라인 카지노 게임 나오는 멋드러진 영어 문구이다.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이 말을 한 사람이 누구일까?

브런치 로그인 화면온라인 카지노 게임는 C.S Lewis[루이스]. 라고 표시한다.

나도 좋아하는 문장이고 C.S루이스는 내가 ‘천재’라고 생각하는 작가 중 하나이다.

온라인 카지노 게임사실이 아니지만 사실처럼 퍼져나가는 정보의 예


FACT-CHECK :

이 멋진 문구는 C.S 루이스가 어떤 글온라인 카지노 게임도 쓴 적이 없고, 강연온라인 카지노 게임도 말한 적이 없다. C.S 루이스가 했다고 잘못 인용되고 있을 뿐. C.S루이스가 글쓰기, 이야기, 상상의 힘에 대해 글을 쓴 적은 있지만 저 문장은 아니다.

내가 10여년 전 C.S루이스 관련 책을 읽다가 가입하게 된 페이스북 그룹온라인 카지노 게임 처음 주목하게 된 사실이다. 미국, 영국, 호주 등 세계 각지온라인 카지노 게임 C.S 루이스에 대한 논문을 쓰고 책을 내는 사람들이 가입되어 있는 페이스북 팬페이지(영어)이다. 구글 검색, ChatGPT온라인 카지노 게임 물어도, 서적을 다 뒤져봐도 없는 게 맞다. 이걸 MISQUOTE라고 한다.


그러니 저 문장 밑에 C.S Lewis라고 적고 싶으면 앞에 두 단어를 덧붙여야 한다.

By가 아니라, Misattributed to.

Misattributed to.C.S LEWIS

좀 더 길게 표시하고 싶으면 "Commonly misattributed to"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믿는다고 사실이 아니다.


인공온라인 카지노 게임이 던져주는 허상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사람은 인공온라인 카지노 게임이 어느 대목에서 헛소리를 하는 지 알아 챌 수 있는 사람이다. 아무 것도 모르면서 질문만 하면 진위여부를 가릴 수 없다. 인간 사회에서는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 이지만, 디지털 사회온라인 카지노 게임는 ‘많은 목소리가 이긴다’. 배금주의/경제만능주의 시대온라인 카지노 게임는 ‘투자자가 많으면 그게 대세이고 사람들은 트렌드를 쫓으니 그게 곧 정설인 것처럼 된다.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odes)
우리는 코드를 쓰는 것으로 무엇이든지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21세기 빅테크 인공온라인 카지노 게임 회사 (일부) 대표들-

인공온라인 카지노 게임의 시대에서는 C.S루이스가 말한 것으로 잘못 인용되는 이 문구가 이렇게 응용될 수 있겠다. 인간의 정의도 지능의 정의도 스킵했다.

가상현실이 현실을 대체할 수 있다고 믿는 이들도 있고, 인간의 기억이란 것이 온전히 디지털화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꽤 있나보다.


과거 생물학계온라인 카지노 게임 환원주의가 한바탕 휩쓸고 갔던 것이 이번엔 정보기술(IT), 컴퓨터공학계를 휩쓸고 있는 거라고 봐도 되겠다. 인간의 어떤 부분이 디지털화 될 수 있을까? 수학으로 구현될 수 없는 것들은 불가능하다.

(음악은 수학적으로 분석/해석 가능하다)

IT업계는 코딩의 세계 속온라인 카지노 게임 실물이 없는 것들을 만들어낸다. “디지털 창조주”라고 불러도 되겠다. 하지만 앞에 수식어가 붙는다는 건 언어학적으로 그 단어의 한계를 드러내기도 한다.


비물질은 물질을 생성해내지 못한다.

그 어떤 위대한 작가가 만들어낸 픽션의 세계가 아무리 우리 독자의 마음 속온라인 카지노 게임 현실감 있게 느껴져도 ‘그 소설 속의 세계’가 내가 만질 수 있는 세계가 될 수 없다. 디지털 세계도 마찬가지이다. 시청각 인풋이 아무리 고해상도가 되어도, 그게 뉴럴링크 같은 기술을 통해서 우리 뇌에 촉각까지 속이는 미래가 오더라도 그렇게 구현한 ‘세계’가 지구의 물리학적 세계가 될 수는 없다. 메울수 없는 ”그렇게 느낀다(It feels like it)“와 “그렇다(it is)” 의 갭.

논리적인 사고가 가능한 사람이라면 모두 내릴 수 있는 경험에 기반한 합리적인 추론이다.


천체물리학온라인 카지노 게임 말하는 빅뱅이론이 시사하는 신의 존재 가능성이 바로 그 얘기이다. 무온라인 카지노 게임 유가 창조 된다는 것은 글 쓰는 작가가 머리 속에 있는 상상 속의 세상을 글로 옮기는 것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인간에게는 글/텍스트/코딩으로 만든 세계를 화학원소와 구조가 있는 ‘물질’로 구현해해는 능력은 없다. 이건 인간의 속성이기 때문에 트랜스휴머니스트들이 아무리 미래학을 가장하고 긍정론을 던져도 믿는 순간 봉이 되기 쉽다고 할 수 있겠다.




2. 인공온라인 카지노 게임을 사용하면서 우리가 치루는 댓가


There’s no such thing as a free lunch.

- Milton Friedman -



공짜 점심은 없다-라는 직역보다는 모든 것에는 댓가가 있다-라는 문장이 더 적합할 지 모르겠다.

직장인이 되어 처음 경제학을 공부할 때 마주한 이 문장은 내게 반감과 함께 반문을 남겼다.

반감의 원인. 우선 계산적이지 않은 인간의 선의를 부정하는 것 같은 문장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던지고 싶었던 반문.

정확하게 말하는 걸 선호해서일지도 모르겠다.

“공짜로 먹는 손님이 있을 수 있지만, 돈을 내는 사람/경제적 댓가를 치룬 사람이 있다는 말을 하고 싶은 거겠지?”

내가 친구에게 밥을 산다고 하자. 그리고 아마 그 친구와 평생 다시 만날 일이 없어서 그 친구가 다음 번에 내게 밥을 살 일이 없다고 하자. 그럼 그 친구는 Free Lunch를 먹은 게 맞다. 프리드만이 여기에 뭐 함께한 시간과 대화가 그 밥을 ‘공짜로 먹은 게 아니다’ 라는 이야기를 할 경제학자는 아닐 것 같으니.


인터넷 시대가 되어 우리는 많은 ‘무료서비스’를 만났다.

무료로 제공되는 1기가의 메일용량. 무료 메일서비스. 무료 저장공간. 구글 드라이브 안의 구글문서, 구글슬라이드, 구글시트 등… 하지만 영리기업은 당연히 이윤을 추구해야 된다.

우리들의 개인정보 (암호화 되어서 개인특정이 되지 않더라도), 우리의 사용패턴, 우리의 관심사, 검색 키워드 등을 광고주들에게 의미있는 마케팅전략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가 되어 팔렸다. 취향을 파악당한 우리들은 취향을 저격당해 지갑을 열었다.

전두엽을 정지시키는 효과가 있는 숏폼 콘텐츠가 많은 플랫폼온라인 카지노 게임는 특히 충동구매가 잦았다. 심야에 인스타그램을 하다가 쓸데없는 계란노른자원심분리기 따위를 사거나, 자면서 쌕쌕거리며 숨소리를 내는 아가들의 숙면에 도움이 된다는 유칼립투스 밤(balm)을 사거나 했다.

구글홈, 애플홈, 아마존 알렉사 등 말을 걸면 뭔가 해주는 음성서비스가 되는 스마트 기기들을 사용하며 편리함을 즐기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 거다. 하지만 내가 그 기능을 사용하고 싶지 않았던 이유가 있었다.

논리적으로 내가 무슨 말을 할 때 음성인식서비스가 작동하려면 기기가 마이크로 내가 하는 말을 (계속) 듣고 있어야 한다는 거다. 당연히 암호화 되고 당연히 일정시간이 되면 삭제를 하겠지만, 엄밀히 말하면 도청과 같은 컨셉이다. 나의 편의를 위한다는 것이 다를 뿐. 편리함과 사생활을 교환했다고 할 수 있겠다.


생성형인공온라인 카지노 게임은 어떨까? 과연 질문/프롬프트 하나로 텍스트를 얼마든지 뽑아낼 수 있게 된 이 시대에 우리가 치르는 댓가는 뭘까? 이 추세가 대세가 된 미래의 우리가 치루게 될 댓가는 뭘까? 진정한 위험이 존재한다면 그건 어디서 나타날까?


3. 진정한 위험 TRUE RISK


(1) 개인 단위온라인 카지노 게임: 능력 소실


인공온라인 카지노 게임이 인간을 대체하는 미래를 상상할 때 개인 단위에서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다른 곳에 있다고 생각한다. 인공온라인 카지노 게임시대에 진정한 위험은 인간의 의존성과 기능상실이다.


기술의 발전은 어느 시점부터 우리를 ‘디지털 치매’로 이끌었다.

지문인식, 얼굴인식으로 우리는 더 이상 비밀번호를 외울 필요가 없게 되었다.

캘린더 앱에 일정표를 집어넣고 필요할 때 알람이 뜨게 설정해놨다.

우리는 기억 대신 ‘알림’에 의존하게 되었고, 잃어버릴 수 없는 것들로 비밀번호를 대신했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크롬, 엣지 등의 웹브라우저도 우리를 대신해서 안전한 비밀번호를 생성해서 대신 저장해주겠다고 했다. 그 기능을 사용하는 이들은 자기의 비밀번호를 모르는 사람이 된다.

우리는 그렇게 ‘기억하는 능력’을 조금씩 잃어갔다.


좋은 예가 될지 모르겠지만, 실험을 해보자.

챗GPT의 GPT의 약자가 뭔지 기억하는가?

(지난 글에 가르쳐 드린바 있다)


약어의 사용은 축약된 원어를 잊게 하기도 한다.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이다.

이 트랜스포머는 옵티머스 프라임이 나오는 로봇물 시리즈 트랜스포머가 아니라 여기에 사용된 자연어 처리에 좋은 효율을 자랑하는 머신러닝 아키텍쳐의 이름이다.


챗GPT 이전까지는 검색엔진은 의자에 앉아 여러 도서관을 효율적으로 뒤져볼 수 있게 해주는 것과 비슷했다. 우리는 그렇게 정보를 습득하여 글을 작성해왔다. 적어도 정보는 우리가 수집하고 글을 우리가 썼다.

그리고 지금은 챗GPT가 나타나 글을 써주기 시작했다. 초등학교부터 이런 글짓기를 텍스트생성형AI에게 맡긴다면? 아이들의 작문실력은 어떻게 될까? 생각의 외주화가 예견되지 않는가?


개인적 에피소드

중국온라인 카지노 게임 중고등학교를 다니다가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갔던 2001년. 수학시간에 계산기를 꺼내 계산을 하던 친구들. 내가 삼각함수를 외우고 있는 것도 그들에겐 신기했지만 무엇보다 내가 종이 위에 놓고 큰 숫자들을 계산하는 것을 초능력처럼 취급했다. 물론 난 계산기를 쓰는 그런 그들이 더 신기했고. 그들이 계산능력을 잃어갔듯이.
그렇게 중국의 '중점학교'온라인 카지노 게임 보통수준이었던 내 수학실력으로 미국수학경시대회 American Math Contest온라인 카지노 게임 학년(고2) 1등을 내가 따서 뜬금없이 상장을 받았던 에피소드가 있다.


동영상 시대온라인 카지노 게임 저하된 문해력, 챗GPT의 시대에 걱정해야 할 것은?


챗GPT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은 글쓰기 능력을 잃을 가능성이 있다. 그게 우리가 대비해야하는 미래이다.

출판사의 광고온라인 카지노 게임 자주 나오는 초등학생들의 문해력 저하 문제점.

문해력 교육을 강조하는 요즘. 그건 유튜브 동영상으로 무언가를 배우는 게 익숙해진 세대의 문제라는 생각을 해봐야 마땅하다. 과거의 텍스트만으로 이해해야했던 ‘매뉴얼’을 영상(visual)과 음성(audio)이 같이 제공되는 동영상(audiovisual)을 통해 배우는 게 익숙해져서 온 게 아닐까?


한편 어른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다르다. 기존의 문해력을 개발한 어른들에게는 설명 동영상은 훌륭한 보조수단이 될 수 있겠다. 하지만 문해력이 발달하기 전에 동영상으로 배우는 아이들에게 두뇌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챗GPT시대에는 이제 '문장력'부터 '논술실력'이 대두가 되지 않을까?

(브런치작가님들의 알바/과외 기회가 올지 모르겠다!)


네비게이션이 없던 시대의 택시 기사의 두뇌사용율(?)과 네비게이션에 전적으로 의존하여 택시를 운영하던 사람의 두뇌사용율은 다를 거다. 그리고 진정한 가치는 네비게이션이 없을 때 드러날 수 있겠다.


어떤 도구를 업무온라인 카지노 게임 활용하는 것이 나쁘다는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다. 생각없이 사용할 수록 나의 능력을 대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용해야한다는 이야기이다. 물론 무료로 공개하는 모든 서비스들이 그렇듯 마냥 무료사용자인 엔드유저들이 이득을 보는 게 아니라, 사용자들이 머신러닝에 기여를 하는 무료 노동자가 되는 부분도 염두에 둬야한다고 생각한다.



(2) 사회단위온라인 카지노 게임: 진실의 소멸


지난 글온라인 카지노 게임 챗GPT같은 LLM(Large Language Model)을 사용 한계에 촛점을 맞춰 이야기 했다. 하지만 작동원리를 기반한 비평의 입장을 내려놓고 표면적으로 보면 역시 인상적이고 대단한 성능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해하지 못함에도 이렇게 말을 쏟아내는 것은 사실 언어학자에게나 수학자에게나 신기한 일이다.

수학 영재, 수학천재로 유명했다가 지금은 미국 UCLA에서 수학교수를 하고 있는Terence TAO. 그가 옥스포드 대학에서 <과학과 수학 영역에서 AI의 잠재력 (원제: The Potential for AI in Science and Mathematics이란 강의를 하다가 한 표현을 빌려보자. 2024년 강의에서 LLM을 통해 수학문제를 푸는 실험을 한 후에 한 말이다.

정말 대단한 건 sometimes (가끔/어떤 때는) 이게 제대로 작동한다는 거다
하지만 often(자주/종종) 잘 작동하지 않는다.
…The amazing thing is sometimes that works, but often it doesn’t.

-Terrence Tao (UCLA)-



우리에게 자연어로 된 요구를 이해하고 ‘창의적’인 텍스트와 이미지를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챗GPT와 같은 거대언어모델(LLM)이 있습니다.
하지만 신뢰성/안정성(reliability)이나 예측가능성과 정확성이 결여되어있죠.

-Terence Tao (UCLA)-
원문: ... we have Large Language Models such as ChatGPT that can understand natural language requests and generate endless creative text and image outputs—but without reliability, predictability, or accuracy.

강의원본: https://www.youtube.com/watch?v=_sTDSO74D8Q


LLM이 가장 유용하게 ‘악용’될 분야는 어디일까?


세가지가 떠오른다.


첫째는 정치계이다.

온라인상의 의견.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SNS온라인 카지노 게임 실제 인물이 아닌 트위터봇(bot)들이 여론을 조작, 분쟁을 조장했다는 주장이 이슈가 된 적이 있다. 특정 이슈를 부각시키거나 잠재울 때 활용할 수 있다. 과거 트위터온라인 카지노 게임 뜬금없이 별 활동이 없던 계정이 특정 정치적 이슈에 입장을 표명하고 그게 뜬금없는 수많은 리트윗이 되는 사례들이 언급되었다. 단순히 음모론으로 치부하기에는 실제 온라인 비지니스온라인 카지노 게임는 ‘클릭 팜(Click Farm)과 ‘봇 팜 (Bot Farms)’ 가 존재한다.


클릭농장 (클릭 팜/ Click Farms) 과 봇 농장 (봇 팜/Bot Farms)


2017년 한계례신문 기사온라인 카지노 게임 ‘알면 쓸데 있는 신조어사전’ 이란 코너온라인 카지노 게임 ‘클릭 팜(click farm)’이라는 단어를 설명하는 글이 있었다.


“인터넷 세상온라인 카지노 게임 클릭수 등은 권력이다”

-박미향 기자 (한겨례신문)


온라인 카지노 게임2017년 한계려 신문기사 -기자: 박미향)



작년에 당근온라인 카지노 게임 100만원에 폰보드 매크로 기기 ‘20대폰 동시구동’ 이라는 게시물을 본 적이 있다.

유튜브 숏츠온라인 카지노 게임 이런 클릭팜이 실제 어떻게 구현되는 지 영상을 확인한 적도 있다.

온라인 카지노 게임(좌) 당근 앱 화면 (우) 유튜브 숏츠 캡처


직접 영상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영상을 확인하시면 좋겠다.

*자료1: 태국의 클릭팜 현장- 숏츠 https://www.youtube.com/shorts/qz0k79aW0o4

*자료2: 5년전 미국 뉴스온라인 카지노 게임 탐사보도를 한 뉴스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YZhlU2_YsPE



LLM 생성형 인공온라인 카지노 게임 전에도 이랬는데 LLM 생성형 인공온라인 카지노 게임의 보편화가 찾아왔다.

이제는 이런 봇들을 접목시키면 그저 좋아요, 하트, 라이킷만 하는 게 아니다. LLM을 활용하는 봇들은 사용형태나 콘텐츠를 통해 봇인지 실제 사용자인지 구별하기 더 어려워질 거다. 이런 우려는 2년 전 챗GPT3시절에 언급되던 건데, GPT4.5는 아마 더 어려워질 거다.

즉 이런 봇팜(bot-farm), 클릭팜(click-farm)을 운영할 자본이 있는 어떤 정치세력이 특정 이슈를 부각시킬 때 이를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게 자연적인/유기적인/인간사회의 실재하는 이슈인 것처럼 부각시킬 수 있다.


브런치를 처음 시작했을 때, 라이킷이 뭔가- 에 대한 검색을 했을 때 매크로를 이야기하는 분들을 여러 본 게 기억이 난다. 이런 세상을 아는 사람들이 본인의 긴 글이 올라가자마자 달리는 ‘라이킷’이 그런 ‘매크로’가 아닌지 의심을 하는 거다. 의심많은 성향의 사람들이 그런 의문을 갖을 수도 있겠지만, 이런 게 존재한다는 걸 아는 사람이라서 그럴 수도 있다.



민주주의 사회는 다수결의 사회이기도 하다.

디지털ID, 전자주민등록증, 모바일 면허증 등이 실물신분증을 완벽히 대체한 사회를 상상해보자.

투표 역시 온라인으로 대체되었다. 모든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살아간다고 가정을 하고 여론조사도 다 온라인으로 대체되었다.

이런 미래 속에서 LLM으로 운영되는 저런 기업들이 운영하는 인공온라인 카지노 게임(인간인 척 하는) 계정들을 만들어서 운영된다고 생각하면 어떻게 될까?

봇인지 인간인지 확인하는 reCAPCHA도 이미지 퍼즐 맞추기 역시 인공온라인 카지노 게임이 다 뚫어버린 미래가 되면?


당연히 인간이 아닌 인공온라인 카지노 게임챗봇의 인권을 가지고 소모적인 토론을 할 게 아니라 이런 미래를 기술적으로, 법률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





인공온라인 카지노 게임의 현 수준을 깨닫고 싶다면, 자신이 잘 아는 전문 분야에서 생성형 인공온라인 카지노 게임을 실험해보자.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자신이 잘 아는 분야에서만 인공온라인 카지노 게임이 틀린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용법을 배우고 친해지면 유용하다.

언제 무료기능과 유료기능의 격차를 더 벌릴 지 모르겠다. 구글 포토가 무료로 무제한 공간을 제공하다가 데이터가 충분히 쌓였는지 소량만 무료로 그 이후 저장공간(storage) 장사를 한 것처럼, 에버노트가 무료로 제공하던 기능을 노트북 수, 저장할 수 있는 노트 수를 제한 한 것처럼.


인공온라인 카지노 게임의 한계를 인지하고 조수로 활용하면 자기계발에 엄청난 힘이 된다. 기존에 너무 진입장벽이 높았던 코딩 역시 어려운 걸 챗GPT에게 시키면서 배우고 만들어낼 수 있다.

그런 도전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책을 활용하시면 좋겠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58408482&start=slayer

브런치작가 머신러너님께서 내신 책이다.

나는 비전문가지만 이 분은 전문가이시고 쓸데없는 소리 안하고 ‘자신이 읽지 않을 글을 쓰지 않는다’는 엄격한 신조가 있는 분이다.


인공온라인 카지노 게임을 가르치시는 교수님이시기도한 최재운 작가님의 채널에서 인공온라인 카지노 게임에 대해서 더 배워보는 것도 좋겠다.

/@plutoun#works



인기없을 글이라는 걸 알면서도 계속 쓰고 있습니다. 인터넷 상에서 긍정론 일색의 인공온라인 카지노 게임 관련 글들만 넘쳐나기에 제가 쓰는 글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서요. 저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은 많지만 그런 목소리를 내시는 분들은 충분히 많으니 저는 비평적인 관점에서 생각거리를 계속 던져나가려 합니다. 여기 까지 읽어주신 분, 정말 감사합니다. 언젠가 올지 모를 AI버블이 꺼질 증조를 먼저 포착할 수 있는 객관적 전망에 도움이 되실 거라 믿습니다. 확증편향을 극복하신 분들이 현명한 투자를 할 수 있으니깐요.




오늘의 실험:


오늘은 CLAUDE 를 사용해서 '두 마리 고양이를 쫓고 있는 개"를 그려달라고 해봤습니다.


갑자기 코딩이 쭉쭉쭉 나오기 시작합니다.

좌표들이 나오는 걸 보니 제가 생각하고 있던 '컴퓨터가 생각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표현'이 나옵니다. 예전에 MS-DOS시절부터 하던 거죠.

그리고 나온 이미지.

으하하하하.

귀엽죠.

컨셉은 이해했지만, 아직 DALL.E를 보유한 챗GPT와는 이미지 퀄리티를 비교할 수 없네요. 근데 클로드의 장점은 여기에 있는 게 아니라..! 괜찮습니다.


클로드 통과 !



중국온라인 카지노 게임 휴머노이드 (인간형 로봇)을 만드는 것에 대한 뉴스가 최근에 있었는데 이번엔 축제기간에 위험할 뻔한 "오류"가 있었네요.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188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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