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후보는 김문수 추대카지노 가입 쿠폰, 김후보는 당무우선권 발동하라
바야흐로 제63대 대통령 선거가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존립을 가늠하는 분수령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에 국민의힘 내부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사태는 국민들에게 깊은 실망과 우려를 안겨주고 있다. 특히 당 지도부로 지칭되는 이른바 '쌍권'(권성동, 권영세 의원)의 행보는 정당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고, 정권 재창출이라는 지상과제에 역행하는 처사라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문제의 핵심은 정당한 경선 절차를 통해 선출된 김문수 후보를 배제하고, 무소속 한덕수 후보를 중심으로 한 단일화를 강압적으로 밀어붙이려는 시도에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러한 움직임이 경선 이전부터 치밀하게 기획되었다는 정황이다.
김문수 후보는 당무우선권이라는 정당한 권한을 가졌음에도 불구카지노 가입 쿠폰, 사무총장 선임은커녕 대선 캠페인에 필요한 최소한의 당 지원조차 받지 못카지노 가입 쿠폰 있다는 개탄의 목소리가 높다. 이는 명백한 해당 행위이자, 김 후보를 지지한 당원과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다.
이러한 당내 혼란은 일찌감치 단독 카지노 가입 쿠폰 체제를 구축한 이재명 민주당 카지노 가입 쿠폰와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하지만, 한덕수 카지노 가입 쿠폰와의 단일화나 이른바 'MD(문재인-덕수) 연합'은 컨벤션 효과를 통해 지지율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전략적 카드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단일화의 본질은 당사자 간의 진정성 있는 합의와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있다.
어렵사리 성사된 지난 5월 7일 회동에서조차 한덕수 카지노 가입 쿠폰는 사전에 일방적으로 발표한 기자회견문 내용을 되풀이하며 "국민의힘 결정에 따르겠다"는 말만 반복했다고 한다. 이는 평생 임명직 관료로 살아온 인물의 수동적 자세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며, 이미 국민의힘 지도부와 모종의 교감이 있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이러한 방식의 야합은 결코 국민적 감동을 불러일으킬 수 없으며, 표의 결집 효과 또한 기대하기 어렵다.
이 모든 사태의 배후에는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는 구태적인 세력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벌써부터 언론에서는 김무성 전 대표, 소위 '친윤' 세력 등의 이름이 공공연히 거론되고 있지 않은가. 이는 한심하기 짝이 없는 작태다.
홍준표 전 대표가 "용산과 당 지도부가 합작하여 느닷없이 한덕수를 띄우며 탄핵 대선을 윤석열 재신임 투표로 몰고 가려고 했을 때"라고 토로한 심정은, 이러한 당내 공작정치에 대한 많은 이들의 공분을 대변한다.
심지어 차명진 전 의원"국힘당, 김문수 국힘당 대선후보 아닌 한덕수 무소속후보 실무지원한 배신정당 국힘당/단일화협상결렬을 사주한 권영세, 여기에 놀아난 한덕수의 음모를 폭로한다"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며, 국민의힘이 자당 후보를 외면하고 무소속 후보의 선거 캠페인을 도왔다는 의혹까지 제기된 상황이다.
또 김재원 김문수 카지노 가입 쿠폰 비서실장은 권성동의원이 황우여 의원을 찾아가 단일화협상이 결렬되니 선관의를 열어 여론조사로 단일카지노 가입 쿠폰를 결정해야 한다는 폭로 기자회견까지 했다.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이며, 당의 존립 근거마저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이다.
더욱이 권성동 의원은 최근 "김문수, 단일화 약속 지켜야"를 외치며 단식에 돌입했다고 전해진다. 이는 야합이 들통나자 화살을 피하려는 꼼수 단식이다.단일화의 과정과 방식이 민주적 정당성을 상실했다면, 그 결과 또한 정당성을 인정받기 어렵다.
한덕수 후보 역시 과거 정권에 따라 여러 번 고향을 달리 언급했다는 논란과 함께, 자신을 발탁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도 불참했다는 등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러한 인물이 과연 자유민주주의 수호라는 대의에 진정으로 동참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배신과 기회주의 세포도 암세포와 비슷"하여 "항상 배신하는 종자들이 배신을 때리고, 기회주의자들 역시 눈치를 살피다가 자신에게 유리하면 올라타고 불리하면 뛰어내리기를 반복한다"는 모 스님의 지적은 현 상황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다. 지금 국민의힘 내부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의리와 양심을 저버린 행태로 비칠 수밖에 없다.
이제 '쌍권'은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한 뒤 백의종군하여 김문수 후보를 도와야 한다. 그렇지 않고 선거에서 패배한다면, 그들은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오명을 남길 것이며, 자유보수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한덕수 후보 또한 더 이상 구태 정치세력의 들러리가 되기를 거부하고, 대의를 위해 김문수 후보를 추대하여 자유민주주의 수호라는 큰 판에 기여하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김문수 후보는 당무우선권을 발동하여 비상대책위원회를 해체하고, 홍준표나 나경원 같은 경쟁력 있는 인물에게 당권을 맡겨 대선 승리에 '올인'하는 '멜팅 팟'을 만들어야 한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등 차기 당권에만 몰두하는 인사들의 제 밥그릇 챙기기를 차단하고, 모든 역량을 대선에 집중시켜야 할 절체절명의 순간이다. 촌음을 아껴 자유보수가 일치단결하여 대선 캠페인을 해야 할 상황이다.
오호통재라! 이 나라와 보수진영이 더 이상 망가지기 전에, 모두가 대오각성하여 자유민주주의 수호라는 대의 앞에 하나로 뭉쳐야 할 것이다.
칼럼니스트 겸
대민청(대한자유민주세력과 청년 대통합)
공동대표박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