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게임(12:35-48)
준비된 자의 삶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 카지노 게임가 제자들에게 말했다.
1세기 이스라엘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두루마기 같은 긴 옷 한 벌을 입었다. 일상생활을 할 때는 편하게 펄럭거리는 옷을 입었지만, 격식을 차려야 할 때도 있었다. 허리에 띠를 맨다는 건 격식을 차린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몸가짐을 단정히 하는 모습을 묘사하는 표현으로 읽힐 수 있다.
등불은 당연히 어둠을 밝히기 위해 켠다. 혼인 잔치에 참여한 카지노 게임이 어두워져도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하인들은 등불을 밝히고 카지노 게임을 기다린다.
예수는 그리스도인은 몸을 바로 하고 등불을 밝히며 카지노 게임을 기다리는 하인과 같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이 비유에서 말하는 카지노 게임은 누구인가? 바로 예수다. 그러니까 이 카지노 게임은 사랑이 많은 카지노 게임이다. 잔치에서 늦게 돌아온 카지노 게임은 허리띠를 하고 등불을 켜고 기다리는 하인들을 만난다. 그 모습에 감격한 카지노 게임은 하인들을 앉히고 그들을 위해 수종 드는 사람이다.
자정을 넘어서까지 들어오지 않는 자녀를 카지노 게임리는 어머니. 공부하느라 힘들지는 않은지, 혹시 배고프면 뭐라도 먹여야 하진 않은지 걱정이 된다. 그런데 집에 돌아온 자녀가 카지노 게임리는 어머니를 위해 라면을 끓여주는 모습을 상상해 보라.
그러나 문제가 있다. 카지노 게임과 자녀는 늦더라도 집에 돌아오지만, 예수는 언제 올지 알 수가 없다. 2000년의 세월이 지났어도 소식이 없고, 온다는 보장도 없다. 성경에 근거가 있다고 말하고 싶겠지만, 성경을 들여다보지도 않는데 그 근거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
언제 올지도 모르고 온다는 보장도 없는 사람을 기다린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몸과 마음을 바로 하고 등불을 밝히며 기다리다가도 카지노 게임의 시간이 길어지면 해이해지기 마련이다.
어떻게 하면 해이해지지 않고 준비된 모습을 유지할 수 있을까? 딱히 비결이라는 건 없는 듯하다. 어떤 인간도 그렇게 살 수는 없을 거다. 그러니 다른 관점에서 이 문제를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
먼저 예수가 말한 태도가 기다리는 사람에게 유익한 태도인가를 생각해 보자. 몸가짐을 바로 하고 빛을 비추는 삶을 살아간다. 늦어진다고 불평하거나 흥분하여 이리저리 돌아다니지 않고, 차분히 허리에 띠를 맨다. 카지노 게임을 위한 등불은 어둠 속을 거니는 타인에게도 도움이 된다. 누군가의 길을 밝혀준다는 건 기쁜 일이다. 몸과 마음을 바로 하고 누군가의 길을 밝혀주는 삶. 그 삶이 나에게 유익하다면 태도를 바꿀 필요가 있을까? 카지노 게임의 때가 길어진다고 지금까지의 삶의 모습을 포기해 버려야 할까?
다음으로는 카지노 게임가 이미 왔을 수 있다는 점이다. 마태복음 25장을 보면 카지노 게임가 다시 오는 날에 관해 설명해 주는 내용이 나온다. 그때 카지노 게임는 어떤 사람들에게 "너희는 내가 배고플 때 먹을 것을 주지 않았고, 내가 병들었을 때 나를 돌보지 않았으며, 내가 나그네 되었을 때 나를 반겨주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사람들은 "우리가 언제 그랬습니까?"라고 반문한다. 그러자 카지노 게임가 다시 말했다. "너희 형제들이 힘들 때 외면한 것은 곧 나를 외면한 것이다. 지극히 작은 한 사람에게 한 것이 곧 나에게 한 것이다."
그러니까 결국 우리는 예수로 둘러싸인 삶을 살고 있다. 매일 카지노 게임을 만나며 살고 있는 거다. 그러니 그리스도인은 언제 어디서 누구를 만나더라도 몸가짐을 바로 하고 빛을 비추는 삶을 살아야 한다. 가벼이 대하지 않고 진중히 대하며 미워하지 않고 넉넉히 받아주며 험담하지 않고 용서하며 살아야 한다. 지금 여기서 기다리는 자의 삶을 시작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