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잠
잠이 쏟아진다.
일어날 수도 없이 허우적 거리다가
배가 고파서
일어나서는
쭈꾸미볶음을 한바탕 볶아서
맛있는 아침을 먹고는
산책 나와서는
스벅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후루룩 잠깨려고 마셨다.
사람 구경만 해도
그 자체로 재미진 산책길.
멍한 상태로
졸리지만
걷다보니
몸에서부터 잠은 멀어지는 듯.
치킨사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