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에 지난주에 배달 온 투나 파스타를 먹었는데, 영 맛이 없다. 간도 안 맞고 비린 맛이 강하다.
2023. 4. 15.
아내가 처음으로 필드에 나가는 날이다. 3시에 티오프 예약이 되어 있는데, 아침부터 안절부절이다. 끝나고 나서 함께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7시 반이나 되어 전화가 왔다. 8시에 식도락에서 필드에 함께 나갔던 야고보 부부, 스테파노 부부와 함께 저녁을 먹었다. 아내가 생각보다 잘 치더라고 한다. 맥도널드에 가서 커피를 마시려 했는데, 문을 닫았다. 요즘 패스트푸드는 9시 이후에는 드라이브 스루만 한다. 커피를 사 가지고 우리 집에 와서 놀다 갔다.
2022. 4. 15.
치과에 다녀왔다. 아내는 어금니에 크라운을 해야 하고 나도 간단한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비 견적에 보험으로 커버되지 않는 $300이 있기에 이게 뭐냐고 물으니 어물어물 대답을 못한다. 확인해서 연락해 달라고 하고 왔다. 성금요일이라 금육을 하고 저녁에 성당에 다녀왔다. 십자가의 길을 먼저 하고 미사를 했다. 예수님이 돌아가신 날이니 어둡고 무거운 밤이다.
2021. 4. 15.
병원에 가서 피검사를 하고 왔다. 아내가 아마존에 주문한 파트로 설합장을 수리했다. 도무지 못하는 것이 없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