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5년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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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동운 Don Ko Apr 18. 2025

2024. 4. 17.

아내가 무어파크로 골프를 치러 가며 준비해 좋고 간 아침을 먹고 어제 시작한 그림을 꺼내니, 캔버스 왼쪽 상단이 찢어졌다. 어제 오후 집에 올 때 차 뒤쪽에 넣어 달라고 했는데 미리 실려있던 다른 승객의 워커에 걸린 모양이다. 뒷면에 테이프를 붙였는데 교수가 뭐라고 할지 모르겠다. 아침에 학교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교수가 메시지를 올려놓았다. 어제 일찍 자리를 뜨거나 장시간 한눈을 판 학생들에게 보내는 경고의 글이다. 하루 종일 그림에 매달렸는데, 아직도 하루이틀 더 해야 끝날 것 같다. 그나마 재미있으니 즐거운 마음으로 한다.


2023. 4. 17.

아내가 매끼 식사 준비하는 것을 힘들어카지노 쿠폰. 가을에 준이가 학교에 가고 나면 간편식을 배송받아 먹자고 했다. 외식은 시간이 많이 걸리고 양이 많아 다 먹지고 못카지노 쿠폰. 식재료를 받아 간단하게 데우거나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이 좋을 것 같다. 브라이언의 아들 세진이의 영어 이름은 Nathan이다.


2022. 4. 17.

부활절 미사에 그동안 나오지 않던 신자들도 나와 제법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성당에서 도시락을 주문했다는데 도착이 늦어 잠시 기다렸다. 카페테리아에서 먹는다고 하더니 코로나 때문에 취소가 되었다고 도시락을 나누어 준다. 우리 구역 식구들은 도시락을 들고 스테파노네 집으로 올라가 함께 먹었다. 헬레나네 개는 며칠 전 코요테의 공격을 받아 죽었다고 한다. 다저스는 신시내티와의 4연전을 싹쓸이하며 조 선두에 올라섰다.


2021. 4. 17.

아내가 아마존에 반품할 것도 있고, 나도 사무실에 보낼 서류가 있어 함께 나갔다. 몰에 들러 준이 바지를 사고 장까지 보고 오니 3시간 넘게 걸렸다. 준이가 키가 커져 성당에 입고 갈 마땅한 바지가 없어 사주었는데, 막상 본인은 별로 맘에 들어하지 않는다. 바꿔준다고 하니 그냥 입겠다고 카지노 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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