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들렀다가 도장으로 갔다. 관장님이 아이들과 품새를 하고 있었다. 사범님이 뒤에서 막내 친구를 따로 지도하고 있었다. 뒤에서 스트레칭과 체조를 했다. 운전할 때 오른쪽 엉덩이부터 다리가 계속 아파 침을 맞고 간 터라 스트레칭이 쉽지 않았다.
조금 있으니 아이들 쉬는 시간이 되었다. 발차기를 하고 있을 때 관장님이 오셔서 새로운 분이 월요일에만 합류하실지도 모른다고 카지노 게임. 대학 교수님이고 직장과 집이 멀어 가시는 길에 들르기가 쉽지 않을 것 같긴 했지만 누군가 같이 하면 좋을 것 같았다. 일단 아이들 수업 때 같이 하기로 카지노 게임.
4월 대회 때 지정 품새인 태극 5장을 다 같이 서너 번 한 후 개인 연습을 시작했다. 관장님이 나를 따로 봐주셨는데 동작마다 다리가 계속 고정되어있지 않고 흔들거리는 게 문제라고 하셨다. 벽에 등을 딱 붙이고 다리를 옆으로 벌리고 ㄱ자로 앉아 30초 버티기를 하라고 하셔서 세 번 했다. 그 후에는 딥스바를 잡고 5장에 나오는 옆차기를 계속 연습했다. 땀이 많이 났다.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기도 했다.
마지막에는 플랭크 1분씩 세 번, 헬기 하강 자세로 팔다리 들어 올리기 10번씩 세 번을 했다. 힘들었지만 그럴수록 보람은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