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이력 및 포트폴리오 안녕하세요?
브런치 작가이자 4~5년간 250개 이상 시를 쓴
글쓰는 을녀입니다.
등단시인이고 시집 "그냥 시" "그냥 시2"의
저자입니다.
초중등 논술 및 국어를 강의했던 강사이고
앞으로도 쭉 초중등 논술과 국어를 가르치고 싶어요.
저는 평생을 빠르게 빠르게 허겁지겁 달리다가
와장창 넘어졌습니다. 크게 넘어지고 나서야
세상이 제대로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예전의 저처럼 턱끝까지 쫓기는 사람들과
종종 걸음치는 사람들이 잠시 느리게
걸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요.
평범한 제가 이름 모를 누군가에게 글로
느린 한 숨의 여유를 내어 줄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요.
4~5년간 저를 위로해 주었던 글의 따스한 힘을
누군가에게 나누어주고 싶어요.
"느리게 한 숨 한 번 쉬고 가세요."
넘어지기 전에 느리게 숨 한 번 쉬고 가세요.
이미 넘어지졌다면 같이 소통해요.
글에는 분명 이겨낼 힘이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