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체중 56.7
꽤 감량세다. 챗GPT와 상의하니,
'너무 무리하지 말고 격일이나 주 2~3회, 1일 1식을 하는 게 어떻겠냐' 라고.
그게 엄청난 무리지 무슨 소리야.
배고프면 '미역국 한 모금'이나 '호두 반 쪽'을 먹으란다.
기계는 기계구나 너무한다 싶다.
오늘 [새로 태어난 아이] 다시 쓰기 시작해 9장 썼다.
A4 3장 분량을 이어서, 장면을 연결해 가며 쓰니 9장이 됐다.
계속 이런 식으로 늘어나지는 않겠지? 가장 덜 되어 있던 초반 부분이라서 그렇지
뒤로 가면 뺄 부분도 있고 그렇겠지.
글 집중 잘 되고, 식욕 적고, 기분 안 우울하고.
이 정도만 되어도 나는 얼마나 행복한가.
아니 내가 건전한 상태라서 이게 가능한 건가.
연휴에도 적게 먹기, 글쓰기 하고 싶은데 쉽지는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