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그림자
나무도
밤이 되면
벽화가 되어
그림마냥
미동 없이 쉬어가는데
이 긴 밤
나는
어느 벽에서
그림으로 누워야 할까
눈이 시리다
.
침산동 어느 밤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