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붕
이 아줌마가, 또 할 말을 잃게 만들었다.
그래서..
후....
할 말이 없었다.
나는 오늘도 참은 걸까, 할 말을 못 한 걸까?
해롭다, 해로워.
정말..
해롭다.
내가 얼마나 잘 받아주면 자꾸 선을 넘을까?
사람인데,쉬지 않고걸어오는 말에 어떻게 대꾸를 안 해..
열 마디에 한 번 대꾸하는데, 그것조차 하지 마?
대놓고 피해 다녀?
마주치면 뛸..까?
와.....
오늘은 눈물마저 참는다..
나 진짜 얼마나 잘 되려고 이러지..?
이 정도면 나 진짜 대박 나야 하는데..
와..
허..
멘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