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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엠디 Apr 24. 2025

평일,여유로운 당일치기 댈러스 카지노 게임 추천 투어(댈러스여행)

DAY04.I'm on top of it.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장엠디입니다.

이전 브런치 글에서 카지노 게임 추천 한식타운에서 감자탕 먹는 이야기를 올렸었습니다.

04화 무료 카지노 게임


이때 포장해 간 것까지 어찌나 맛있게 먹었는지, 2주간 감자탕 앓이를 하다가 또 ;; 감자탕을 먹으러 카지노 게임 추천로 향했습니다. 당일치기 왕복 7시간의 "감자탕 원정대"랄까요. 이전에 함께 했던 남편친구까지 3명이서 갔어요. 다만, 이번엔 특별하게 카지노 게임 추천의 미술관 방문도 함께 했습니다. 카지노 게임 추천에 미술관? 싶으시겠지만, 그쪽 사시는 분이 강력 추천해서 2군데를 다녀오게 되었고, 결과는 대 만족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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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텍사스에는 수준 높은 카지노 게임 추천들이 참 많습니다. 텍사스는 오일, 철강, 부동산, 금융 등 산업자본이 엄청 강한 주입니다. 특히 20세기 중반 이후 석유 붐 덕에 많은 기업가들이 엄청난 부를 축적했고, 그들은 적극적인 예술 후원자(컬렉터, 기부자)로 활약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다녀온 킴벨 카지노 게임 추천도 케이 벤더 킴벨이라는 석유 부호가 자신의 수집품과 자산들을 기꺼이 "후세를 위한 공공예술"로 기증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 얼마 전 다녀온 LA 게티 카지노 게임 추천도 석유재벌 게티가 공공예술을 위해 무료로 개방한 카지노 게임 추천이었죠. 게티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평일 오전 10시쯤 출발하여, 신나게 고속도로를 타고 카지노 게임 추천에 와 오후 1시 즈음 첫 번째 미술관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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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현대카지노 게임 추천[Dallas Museum of Art (DMA)]


-유명한 건축가인 안도 타다오가 지은 미술관으로, 1.5 에이커 반사 연못 위에 떠 있는 듯한 다섯 개의 평지붕 파빌리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평일이라 사람도 거의 없었는데, 미술관 자체가 이쁘다고 해서 기대 없이 갔지만 정작 소장품 퀄리티에 놀랐습니다. 저는 미술관이나 박물관 가는 것을 참 좋아하는데요, 어디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리히터, 잭슨 폴록 등 저명한 작품을 많이 소장하고 있는 미술관이라 놀랐습니다. 다만 제가 갔을 때에는 배수 문제로 물이 모두 빠져있던 상태라, 연못이 없어 아쉬웠어요. 여쭤보니 한 달 이상 걸릴 거 같다고 하던데 추후 재방문할 예정이랍니다. 카지노 게임 추천 가시는 분들께 꼭 강력 추천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사람이 많이 없고 관광지 느낌의 미술관은 아니었어서 한적하고 조용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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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한 시간가량 감상한 뒤, 다음 카지노 게임 추천으로 이동했습니다.


킴벨 카지노 게임 추천(Kimbell Art Museum)

- 세계적인 건축가인 루이스 칸이 설계한 곳으로, 건축학게에서도 성지 같은 공간이라고 합니다. 이 날 간 두 곳 카지노 게임 추천이 모두 작품을 너머 "공간 자체가 예술"이라는 말이 걸맞은 곳들이었어요. 특히 킴벨 카지노 게임 추천은 유럽 고전 회화 작품들과 아시안 작품들도 다수 소장하고 있었는데, "양보다 질"이라는 말에 걸맞게 아니 이 작품이 여기에 있다고? 싶을 정도로 귀한 알짜배기 작품들이 많았답니다. 소장품 자체는 350점 정도로 규모가 크지 않아 1시간 정도면 다 돌아볼 수 있었고, 정원과 조경이 워낙 예뻐 바깥에 산책하기도 좋았어요.


하지만 미켈란젤로의 유일한 회화 작품 중 하나인 "성 안토니우스의 유혹"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돈 페드로 데 바르베나라의 초상"등 걸작이 많았습니다. 또한 피에트 몬드리안의 "abstraction"진품도 직접 볼 수 있었어요.

가까이에서 보면 종이가 바랜 게 더 느껴졌다.

즐겁게 그림을 감상하고, 지난번에는 시간이 없어 가보지 못했던 한인 빵집에 들렀습니다.


카지노 게임 추천에 위치한 뉴욕 베이커리. 떡도 팔고 있고, 예전 동네 빵집에서 팔던 추억의 빵들 -매머드, 곰보빵 등이 즐비하다.

빵집 체인들이 들어서면서 보기 어려웠던 동네 빵집 모습 그대로였는데요, 요즘 보기 어려운 매머드 빵부터 소보루빵, 완두앙금빵까지 눈이 돌아가서 빵을 골랐답니다. 3시간 반 걸려 여기까지 왔다는 말에 급하게 빵봉지가 터질세라 서비스도 주셨습니다... 다른 음식점에 갔을 때에도 그렇고, 멀리서 왔다고 하면 뭐라도 서비스 주시려고 하는 한국인의 정을 미국에서 느끼니 더욱 훈훈하고 감사하더라고요.





마무리는 오늘도 감자탕 집으로 이동해서 이번엔 해물뼈찜을 먹고, 감자탕을 포장하고, 페리카나도 한 마리 야무지게 포장해서 집으로 이동했습니다. 오후 7시쯤 출발하니 집에 도착했을 때 11시쯤이더라고요. 참 야무지고 즐거운 당일치기 카지노 게임 추천 여행이었습니다.


여행을 다녀온 뒤 2달간 ESL도 가지 않고, 브런치도 잘 찾아오지 않고 참 게을러졌습니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가장 최근에 배운 표현을 공유드립니다. 최근 이렇듯 차 탈 일이 많으니, 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지나다 보면웃는 변호사 얼굴 밑에 대문짝 만하게"사람이름'son top ofit!"이라는 광고가 많더라고요. 무슨 뜻인지 찾아보니 아주 흔하게 쓰이는 표현이었습니다.



오늘의 문장: I"m on topof it! (제가처리 중이에요!)

Julie's on top of it.(줄리라면 믿고 맡기세요.)

(보험, 변호사 광고문구로 자주 쓰이는 표현) 문제 생기면? 걱정 마세요, 줄리가 다 처리합니다.라는 뉘앙스


Don't worry, I'm on top of it.(걱정 마,내가 알아서 잘 챙기고 있어.)

He's really on top of things.(특히 업무능력 칭찬할 때) 그 사람 진짜 똑 부러지게 일 잘 챙겨.

*be on top ot things = dealing with a difficult task or a situation successfully.


그럼, 이번 한 주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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