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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개꽃 Dec 30. 2021

세줄 일기 2021-363 (카지노 게임 시절)

동시대에 태어난 남편과 나는 참 다른 카지노 게임 시절을 보낸 게 틀림없다.

학생의 본분은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인 줄 알았다는 남편에게 난, 내 목적은 '오늘도 즐겁게 학교 가서 친구들과 놀고 와야지' 였다고 했다. 목동 살던 외고 출신 카지노 게임과 학원은 다녀본 적도 없는 우리 또래에 보기 드문 내가 만났다.


그럼 우리 딸들은 어떻게 키우는 게 맞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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