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글그림
낡고 낡아있는
어제와 어제의
날들을 보내며
붉은 노을이 질 때마다
바람에 나부끼며
눈물의 씨앗들을 뿌려
태어나곤 했습니다
어제와 오늘의 경계에서
새로운 내일을 맞이하며
백만 번 피고 지는
민들레가 되어
지금 그대를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