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제는 때가 되었는가
안녕하세요 곽수현입니다.
오늘은, 먹(마시)는 것과
뇌와 감정과 몸에 대해서
일부 해보려고 합니다.
어제 늦게까지 잠을 못 자서
잠을 잘 수 있을 때까지 잡니다.
운동이고 식단이고 감정이고
저는 잠이 모자라면
그냥 다 망칩니다.
잠이 최고로 중요합니다.
하루에 7시간~8시간은 무조건 잡니다.
그래서 코리안 스타일의 사교,
못합니다...
'Sleepig is holy.'
한때는 잠을 줄여가면서 살았던 적도 있는데
이제는 단호히
잠이 우선입니다.
가끔,
'나 졸려서 먼저 퇴근한다.'
양해를 구하고 이러곤 갑니다.
다들 이해를 해주십니다.
정말로 일을 할 수 없어서 그래요.
물론 그로 인해서
잃는 것도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에게는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최선의 전략이라고 여기고 살아간 지
십여 년이 됩니다.
일어나 우선
뭐든 먹습니다.
카지노 가입 쿠폰를 마시기 위해서입니다.
동시에
그냥 이렇게 깨닫습니다.
오늘 카지노 가입 쿠폰 마지막이겠구나
핸드드립 거의 30년이 되었습니다.
카지노 가입 쿠폰를 가르쳐주신 선생님은
현업에서 자신의 자리를 여전히
빛나게 지키고 계십니다.
카지노 가입 쿠폰를 너무 좋아해서
굳이 우겨서,
브라질의 카지노 가입 쿠폰 농장도 가봤네요.
(브라질과 카지노 가입 쿠폰농장 얘기도 언젠가
나누면 재밌겠습니다. )
핸드드립, 모카포트
기타 여러 가지 카지노 가입 쿠폰 문화,
한국에서 일반적이지 않을 때
배우느라
마시느라
경험하느라
돈도 시간도 많이 썼네요.
(와인과 함께)
카지노 가입 쿠폰 내 인생을
풍요롭게 한다면서
내 삶을 행복하게 하고
매일의 루틴을 이루는 한 기둥으로 삼습니다.
세계 어디를 가도
핸드드립 도구나
적어도 모카포트는 가지고 다녔습니다.
제가 자주 다니는 해외 집에는
모카포트나 (응급) 핸드드립
기구들이 상비해 있습니다.
그리고 현지에서 구하지 못할 때는
한국에서 그라인드 카지노 가입 쿠폰까지 다 마련해
가져가기도 합니다.
그리고 물론 현지에서
카지노 가입 쿠폰 관련 온데 투어를 다니고
이만큼 사 옵니다.
하지만 이제는
카지노 가입 쿠폰는 그만이구나
하고 오늘
느슨하게 깨닫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카지노 가입 쿠폰를 못 마시겠구나.
카지노 가입 쿠폰 제 삶에서 빠져나가는 것이 느껴집니다.
지난 몇 달간
안간힘을 써가며 잡아보려던
인연이 이제는 제 손을 떠난 것 같습니다.
이는 비교적 생긴 지병인
식도염 덕분이기도 합니다.
작년 말부터
식도 쪽부터 알싸하니 신 느낌이 들어서
이래도 해보고 저래도 해보고
결국은 내과 처방을 받아
매일 약을 먹고 있습니다.
'이렇게 건강한 내가 무슨 식도염인가!'
억울해했고,
억울한 맘은 맘이고
이 불쾌한 느낌을 없애고 싶어서
원인을 찾아
병을 고치고 싶었습니다.
또 혹시 생길지도 모를
더 큰 병(궁극적으로는 위암이 된다고 하네요)을
방지하기 위해 나름 노력을 합니다.
여러 의사, 약사 선생님과 함께
찾아낸 원인은 아래 3가지입니다.
1. 빈속의 카지노 가입 쿠폰
2. 불규칙한 식습관과 너무 안 먹음
3. 스트레스
우선, 빈속의 카지노 가입 쿠폰는 당연히 식도염이지~
하는 반응들입니다.
이 것은 거스를 수 없는 건가 봐요.
새벽 5시경에 일어나서 오전 10시 반~11시까지
카지노 가입 쿠폰를 20그람씩 3번 정도 내려 마십니다.
아침에 내리는 카지노 가입 쿠폰의 향은
그 어떤 것보다도 아름답습니다.
하루의 행복을 그 몇 가지 동작과
얼마 되지 않는 식재료(물과 카지노 가입 쿠폰)로
시작한다는 것은 기적입니다.
이태리에서는
매일 모카포트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모카포트의 포로로로록 하는 소리는
이태리 가정의 아침 기상 소리입니다.
그 소리와 향
그리고 네 맘에 쏙 드는 잔에 옮기는
모든 과정이 제게는 수련입니다.
게다가 카지노 가입 쿠폰는 나누어 마실 수도 있어서
늘 넉넉히 좋은 카지노 가입 쿠폰를 내려
주변 사람들에게도 나누어 주면서
아침을 깨우게 하는
아주 좋은 사교의 도구이기도 합니다.
그 카지노 가입 쿠폰,
특히나 빈속의 카지노 가입 쿠폰는
위산을 폭발하게 한다고 합니다.
곽:
'그러면 어떻게 하나요?'
놀라서 물어봅니다.
의사 및 약사:
'나을 때까지 무조건 끊어야 한다.'
혹은
'절대 빈속은 안됩니다. 그러니까 꼭 식사 후에 드세요.'
곽:
'아니 그럼 앞으로 평생 카지노 가입 쿠폰를 못 마시게 되나요?'
절박한 맘으로 재차 물어봅니다.
의사 및 약사:
'그건 아니다. 나으면 괜찮다. 그럴 수는 없는 일 아닌가.
그러나, 나으면 괜찮다. 그때까지는 마시면 안 된다.'
한 약국의 약사님도
제 상황에 공감하면서
(이 시대에 카지노 가입 쿠폰 없이 어떻게 일을 하나요.
정말 카지노 가입 쿠폰 못 마시나요?
큰 눈 그렁그렁 하면서 하소연했거든요.)
'저도 위가 안 좋은데 카지노 가입 쿠폰는 무조건 안 좋아요.
저도 느껴요. 저도 그래서 카지노 가입 쿠폰 안 마셔요.'
그러니
제가 무슨 말을 더 하겠습니까.
해서 제가 2 달인가 카지노 가입 쿠폰 안 마셨습니다.
그리고 식사도 합니다.
(이 식사 스토리도 나중에 기회가 되면
한번 풀어내어 보겠습니다.)
이미 몇 차례
제가 먹는 양과
횟수가 너무 적어서
경고(?)를 좀 먹은 터라
최소 끼니 다운 끼니
한 끼는 먹고
하루 세끼가 부담스러우면
두 끼라도 먹되
반드시 규칙적으로 먹어라.
라는 조언을 받아서
어떻게든 배도 안고픈데 먹기 시작했습니다.
1번과 2번을 해결합니다.
3번 스트레스는 제가 시간이 좀 지나야
해결이 되므로 기다리기로 합니다.
그리고 그 스트레스라는 것도
기존에 받던 스트레스의 양보다
크지 않은 고로, 우선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스트레스를 상쇄하는 것은 운동이기도 해서
스트레스에 강해지는 수밖에 없다며
나름의 방안을 찾아 행하고 있었거든요.)
좀 나아지는 느낌이 있어서
(복기해 보니, 아마도 이는
약을 먹었기 때문이겠지요.)
카지노 가입 쿠폰를 몰래 살짝씩 먹기 시작합니다.
그런지 한 달이 되어 가네요.
하지만, 식도염이 더 심해지는 느낌밖에는 안 듭니다.
그래도 참고 약을 먹어가면서
카지노 가입 쿠폰를 먹습니다.
그 사이 억지로 먹던 식사로 인해
살도 더 오르고
실제로 먹다 보니 배도 커져서
잘 먹습니다.
잘 먹고
식후니까
괜찮겠지 하면서
뭔가 카지노 가입 쿠폰를 좋게(?) 할 요량으로
카지노 가입 쿠폰를 반드시 우유를 넣어
마십니다.
목 끝에서
신기운이 더 강하게 올라옵니다.
이게 정말 카지노 가입 쿠폰 때문인가?
싶어서 하루이틀 카지노 가입 쿠폰 안 마시면 그
신기운과 불쾌함이 사라집니다.
그래도 몰래몰래
(누구에게 몰래몰래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십니다.
흠...
오늘,
선물 받은 카지노 가입 쿠폰마저
똑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받아들입니다.
아,
이제는 때가 되었구나.
헤어진 남자친구의 추억을
잡고 안 좋아주고 울고 불고 하다가
어느 날 문득 깨달은 것처럼
이제는 더 이상은 안되는구나.
하고 인정합니다.
_()_
오늘 카지노 가입 쿠폰 마지막이겠구나(2) 편에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