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시골서재 강현욱 Apr 17. 2025

(출간소식) 제 카지노 쿠폰 읽어보려, 서점을 방문합니다.

밥상을 차리다, 당신을 떠올리곤 해.


그저 일하고, 농사짓고, 책 읽고, 글 쓰며 살아갑니다.여전히 사는 일이 무엇인지, 저는 낯설기만하고,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삶이 지나가다,가끔 저의 뺨을가차없이후려칠 때면, 그저 멀뚱한 표정으로 바라보고는 이내,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책을 읽고, 카지노 쿠폰씁니다. 것보다 더 나은 방법을 여전히 저는 알지 못하니까요.그러다 보니, 어느새 두 번째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책은 밥상을 차리며 떠오르는 카지노 쿠폰과 치유에 관한 글입니다. 그래서 사실 크게 재미는 없습니다.출판사와 교정, 교열을 보며, 저도 가끔 꾸벅꾸벅 졸기도 했으니까요. 하지만, 카지노 쿠폰이 힘들 때면 가끔 서가에서 꺼내어 들여다보는 책일 수는있지 않을까 하며,바람 섞인 생각을 해봅니다. 비록 잘 쓰지도 못했고,재미있지도않지만, 조금이나마 당신에게 위로와 위안이 될 수 있다면, 저는 그게 다입니다. 살아보니 어디 뜻대로 되는 일이 있던가요. 말로 할 수 없어이렇게 책을 엮어수줍게 전합니다.

항상 강건하시길 바란다고.


첫 번째 책처럼, 이 책의 판매로 인해 발생하는 얼마 되지 않는 작가의 인세 수익도 어린이 재단에기부할 예정입니다. 지난번 책으로 인해 발생한 인세 수익은 고민하다가 전쟁을 겪는 아이들에게 쓰이길 바라는 카지노 쿠폰으로 유니세프에 기부했었습니다. 덕분에유니세프 팀이 되기도 했네요. 모두 작가님들, 그리고 독자님들 덕분인 듯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한번 감사의 카지노 쿠폰을또한 전합니다.

삶은 아프기도하지만, 동시에 아름답기도 함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일 년하고도 육개월. 길다면 길고, 짧다면짧았을 시간. 비록 부족한 글이지만,묵묵하게 걸어온 시간이 다시 종이책이 되어 태어났기에그 시간을 설레는 카지노 쿠폰으로 다시 더듬어보려 인터넷 서점에 방문합니다. 기쁜 일이 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들의 얼굴이 모니터에 잔상처럼 남아있습니다. 이어서 제 삶의고마운 분들의 얼굴이 어느 영화의 엔딩크레딧처럼떠오릅니다. 고마운 분들이 이렇게 많았나. 새삼 놀라며, 미안한 카지노 쿠폰이 함께 차오릅니다. 비록 빈약하고 볼품없는 글이지만, 언제나 열렬히응원해 주시는작가님들과 독자님들, 그리고 일터의 동료들. 덕분에어느새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고맙고도, 또 고맙습니다. 지치지 않고 글쟁이로 살아가겠습니다. 함께 쓰고, 같이 읽으며 살아가면, 참 좋겠습니다.


글쓰기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불멸화 하려는 시도라는 '롤랑 바르트'의 말을 되새기며, 작가님들, 그리고 독자님들을 기억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밥상을 차릴 때면, 당신을 떠올리곤 해.

목 차

Prologue. 호박잎에 싼, 차마 하지 못한 말들.

1. 당신 잘못이 아니라고, 쓰고 싶었다. _ 냉이 된장국.

2. 불안이 말을 걸어올 때. _ 양념 더덕구이.

3. 우리, 괴물이 되지는 말아요. _ 곤드레 무밥.

4. 술은 익어가고, 매화꽃은 흐드러지고. _ 매실 담금주.

5. 당신의 카지노 쿠폰에 안부를 묻는다. _ 들깨 쑥 된장국.

6. 망각의 두려움이 몰려올 때. _ 케일 머위 강된장 쌈밥.

7. 때로는 느리게, 가끔은 멈추고서. _ 깻잎 토마토 스파게티.

8. 심장이 찢긴 어느 날. _ 오이 냉국과 오이소박이.

9. 모든 밤은 당신의 낮을 응원한다. _ 옥수수밥과 된장찌개

10. 발 닿는 곳에 삶은 다시 피고. _ 김치찌개와 호박잎 쌈.

11. 헤아릴 수 없이 소중한 당신. _ 둥근 호박 들깨 칼국수.

12. 부지런히 겨울을 입는다. _ 배추겉절이와 수육.

13. 지금도 괜찮으니, 살아가요. _ 쌀 떡국.

14. 별은 부단히도 밤하늘을 밝힌다. _ 소고기 우거짓국.

15. 새벽은 아직 오지 않았다. _ 소고기 미역국.

16. 억척스레 너를 지어먹는다. _ 해물 부추전.

17. 어디선가 혼자 밥을 먹고 있을 당신들에게. _ 곰취 무침.

18. 나를 울게 하소서. _딸기잼과 비빔국수.

19. 실패한 사랑은 없습니다. _ 목살 장작 구이.

Epilogue. 참으로 다행이다.


밥상을 차리다, 당신을 떠올리곤 해 | - 교보문고

밥상을 차리다, 당신을 떠올리곤 해 : 알라딘

밥상을 차리다, 당신을 떠올리곤 해 - 예스24

카지노 쿠폰

※ 다음주부터는 저의 카지노 쿠폰 다시 써나가겠습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