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TALK ABOUT MONEY
좋은 환경에 있지 못하는 사람이 좋은 환경에 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다.
카지노 가입 쿠폰 이해한 바로는,먼저 자신이 속한 환경이 좋은지 나쁜지 부터 알아차리는 것부터 시작해서 (인식) - 자기한테 좋은 환경이란 무엇인지 정의 해보고 - 그다음에 하나씩 환경을 바꿔가는 것의순서로 이어졌다.
대부분은 1번에서도 벗어나지 못한다. 본인의 환경이 좋은지 나쁜지 판단부터 잘 서지가 않기 때문이다. 스무살 이전의 나는 내가 아니다. 내가 어렸을 때부터 주위 사람들과 사회로 부터 보고 듣고 경험한 명제들의 합이다. 내가 원하는 것이 실제로 내가 원하는 것인지, 내가 옳다고 믿는 것이 진짜로 옳은 것인지 혹시나 내가 트루먼쇼에 갇혀 사는 것은 아닌지 한번쯤 치열하게 의심해보는 태도가 필요하다.
그러면 일단 본인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부터 리스트업 해보아야 한다. 높은 확률로 사람들은 본인이 무엇을 원하는지도 잘 모르며 현실에 불만을 가진다. 내가 원하는 환경은 세계여행, 5성급 호텔, 인스타 핫플 가기, 명품 쇼핑 같은 것이 아니었다. 그런 건 한참 나중이라 생각했다.
원하는 것은 동료가 교통 사고가 나도 출근 가능하냐고 묻는 톡식한 직장에서 벗어나는 것이었고, 그냥 아플 때 이런저런 걱정하지 않고 편하게 병원을 갈 수 있는 근무환경, 고치지도 않을 고민을 고장난 녹음기처럼 반복하는 인간관계에서 탈출하는 것이었다. 사소한 일도 선악을 따져 묻는 자의식 과잉과 소심한 태도를 가진 나 자신도 포함해서 말이다.
원하는 것을 리스트화 해놓고, 왜 이것을 이루지 못하는지에 대해서도 같이 적어보았다. 그러면 왜 카지노 가입 쿠폰 거기에 도달하지 못했는지를 알게 되니까.
‘그런건 한국 직장문화에선 불가능 해.’
’그건 유학 다녀온 사람들이나 할 수 있는거야.‘
’원래 사업머리가 있는/ 집이 부유한 사람들은 그렇게 할 수 있겠지‘
(혹시나 해본다면, 나도 몰랐던 무의식이 말하는 온갖 변명이 가득한 목록을 보게 될 것이다.)
카지노 가입 쿠폰 할 수 없는 이유를 제하고 나니, 할 수 있는건 지금까지 해왔던 현상유지의 삶 밖에 없다는걸 깨닫고 제자리로 돌아온 느낌이었다. 이 목록을 쓴 사실도 잊어버리고 나서 본 영화가 있다.
https://youtu.be/ZrVIhNkOA64?si=0WRBwmjI8IjRa_Jh
나를 포함해 카지노 가입 쿠폰 사랑하는 사람들은 왜 하필
우리가하나도 중요하지 않은 것 처럼대하는 사람들을선택하는걸까?
사람은, 내가 받을 자격이 있다고생각하는 사랑만을 허용하거든.
카지노 가입 쿠폰 지금까지 이루지 못한 이유가 이거였구나.
카지노 가입 쿠폰 저걸 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서.
충격적이었다.
같은 행동을 반복하며 다른 미래를 꿈꾸는건 정신병이라는 말이 있다. 성공하고 싶다면, 아니 지금의 인생보다 나아지고 싶다면 지금까지 해온 일과는 다른 일을 해야 한다. 다른 선택을 해야 하고, 다른 생각을 해야 하고, 다른 사람을 만나야 한다. 결론적으로 새로운 사람이 사람이 되어야 새로운 미래를 만날수 있다.그런데 그렇게 하지 못한 이유가, 지금까지 하고 있던 나레이션을 되풀이 하는 이유가 카지노 가입 쿠폰 저걸 할 자격이 없다라는 믿음 때문에 왔다니.
돌이켜 보니 튜터링 사업을 해야 겠다고 결심하기 전이나 후나 영어실력엔 크게 차이가 없었다. 호주에서 최저 시급을 벌 때나 대기업 직장인이 되었을 때나 나라는 인간의 능력치는 똑같았다. 책을 공개적으로 쓰는 것 보다 2년 전 처음 블로그 포스트 하나 쓰는게 훨씬 힘들었다. 뭐가 달랐을까? 하나 밖에 없다.
사람은 자신이 허용하는 미래만을 만난다는 사실 말이다.
뭔가를 하려고 하면 안될 이유가 훨씬 많다. 용기내서 아이디어를 말해봐도 주변에서 안된다는 사람밖에 만나지 못할 것이다. 지난 기억에서 실패한 일들만 떠오를거다. 리스크 관리를 하지말라는게 아니라, 그래서 움츠러드는 자신에게 끊임없이 외쳐야 한다.
그럼에도 해낸 사람들, 그럼에도 자신을 믿은 사람들, 그럼에도 자기에게 새로운 운명을 선사한 사람들의 케이스를 읽고 또 읽어서 자꾸만 실패하는 시나리오를 재생하는 뇌회로를 바꿔야 한다. 머릿속 잡음을 내면의 목소리로 평화롭게 잠재워야 한다.
이런 글을 쓰는 나도, 잘 모른다.
나 자신을 선택적으로 사랑하는게 익숙해서, 이 전투는 현재 진행형이다. 답은 하나였다.
Love yourself like your life depends on it. 내 인생이 여기에 달린것 처럼 나를 사랑하는 것. 사랑은 항상 답을 알고, 최선의 것만을 줄 것을 알기 때문에. 이런 싱거운 결론은 내가 받아들이는 사랑이 커질수록 점차 좋은 환경으로 이끌어 주었다.
인생은 판단이 전부다. 좋은 환경에 있다보면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고, 상황과 일에서 옳은 판단을 하게 해준다. 옳은 판단은 쓸데 없는 과욕에 빠지는걸 막아주고, 여러 시도에서 오는 극도의 좌절에서 건져주며, 계속 새로운 도전을 하도록 힘을 준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성취 이후에 필연적으로 오는 허무함에서도 의미를 길어낼 수 있게 해준다.
아직까지 자기 사랑이라는 결론 외엔, 더 나은 답을 찾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