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측백나무
햇살곱고바람맑은 날
벚꽃비 내리는 호수공원에서
동백이 좀 늦었다고 인사하는데
아… 측백아 미안해,
너의 푸른 허리를 베어냈네
우리웃음을 위해
너를 아프게 했구나
아니에요,
허리살을좀 뺐을 뿐이에요
바람이 솔솔 잘 통해서
스트레칭도 잘 되고 기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