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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피터 Jul 02. 2021

카지노 가입 쿠폰 깨어난다고 전해라

3인 3색 카지노 가입 쿠폰사 마케팅 열전 (하나투어, 야놀자,여기어때 편)

깨어나고 있다.


서서히 아주 조금씩 깨어날 기미를 보였던 해외카지노 가입 쿠폰 깨어날 준비를 하고 있다. 변이 바이러스 등으로 아직까진 조금스러운 입장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국내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고 있고, 한국과 해외국가 간 자가격리를 면제해주는 트래블버블이 사이판을 시작으로 체결되면서 아시아나항공에서는 주 1회 사이판 노선도 열릴 예정이다. 마스크가 일상화된 시대에 살고 있지만 우리는 항상 꿈꾸었던 거 같다. 새로운 곳으로 떠나는 설렘을, 그리고 새로운 경험을 찾아 떠나는 카지노 가입 쿠폰을.


(※ 트래블버블 : 방역 우수 국가 간, 2주간의 자가격리를 면제 혹은 완화해서 여행을 허용하는 협약)


그런 차원에서 국내 대표 카지노 가입 쿠폰서비스 기업들의 광고 캠페인이 하나둘 시작되고 있다. 하나투어의 경우 2018년 TV CF 캠페인 '가족愛발견' 이후 약 3년 만에 새로운 TV 광고 캠페인을 론칭했고, 광고 맛집 야놀자의 경우 회사의 정체성을 더욱 명확히 드러낸 Technology 란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트렌디한 카지노 가입 쿠폰 플랫폼 이미지를 내세우고 있다. 마지막으로 여기어때의 경우 취향 중심의 카지노 가입 쿠폰 플랫폼이란 콘셉트에 맞게 '도망가자 캠페인'으로 감성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자! 말이 필요 없다, 일단 한 번씩 살펴보도록 하자.


하나투어, 캠페인 <하나하나가 새롭다_60초 버전


야놀자, 캠페인 <카지노 가입 쿠폰의 모든 것, 한 번에 쉽게! 야놀자 테크놀로지!_30초 버전


여기어때, 캠페인 <[도망가자] 브랜드 필름_60초 버전


각사별로 분량에 따라 여러 버전들이 있다.


지난 6월 25일 여기어때의 도망가자 캠페인을 시작으로, 7월 1일 야놀자의 테크놀로지 캠페인 그리고 7월 2일 하나투어의 하나하나가 새롭다 캠페인 등 3인 3색의 콘셉트와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중파와 케이블채널, 유튜브 등 SNS를 통해서도 해당 브랜드 캠페인 영상들이 다양하게 노출될 예정인데, 가고 싶어도 표출하기 어려웠던 여행 심리가 어떻게 움직일지 관심이 주목되는 부분이다.


캠페인 초반이라 아직 어떠하다고 평하기는 이르지만, 각사 별로 시장에서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정체성을 어디에 잡았는지 살펴보면 좀 더 광고를 보는 재미가 있을 듯하다. 하나투어의 경우는 '하나하나가 새롭다' 란 문장을 가져오며 여행과 관련된 7개 에피소드를 영상에 담았다. 오랜 시간 해외여행을 잊고 있던 사람들에게 해외여행의 DNA를 불러일으킨다는 콘셉트다. 기존 하나투어의 메인 타깃이 5060 시니어층이라고 봤을 때 해당 광고는 특정 타깃을 세분화하기보다는 전 세대를 아울러 여행에 대한 감각을 일깨우고, 하나투어의 브랜드를 각인시키려는 목적이 강하다.


두 번째 야놀자의 경우는 문구에서도 봤듯이 대놓고 테크놀로지를 내세우며 중독성 있는 BGM을 내세우고 있다. 과거에 초특가 야놀자! 캠페인이 워낙에 대박이 났던 지라 캠페인을 기획하는 마케팅 부서에서도 중압감이 상당하지 않았을까 싶다(실제로 론칭 후, 고객의 기억 속에서 사라졌던 야놀자 광고도 많았다) 그러나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 이후 호텔자동화솔루션 Y-FLUX을 비롯하여 클라우드 기반의 원천기술을 내재화하고 기술력을 한층 더 높인 야놀자의 위상을 잘 보여주는 영상인 듯하다. 야놀자 앱에 들어가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야놀자 코인 등 단순 여가 앱 이상의 기술력이 내재되어 있는데, 이를 대중에게 좀 더 친근히 어필할 수 있으리라 본다.


마지막으로 여기어때는 '취향대로 머물다'라는 기존 콘셉트에 부합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번 도망가자 캠페인에만 약 120억 원의 마케팅비를 집행한다고 하는데, 일상을 떠나 좋아하는 곳에서, 좋아하는 활동을 하며 편히 즐기는 여행의 가치를 감성적인 배경과 목소리로 전하고 있다. 여기어때는 과거부터 일관되게 감성 중심의 브랜드 캠페인을 전하고 있는 점이 고객 입장에서는 일관된 브랜드 인식을 하기에 도움을 주는 듯하다.


7월 초 본격적으로 여름휴가 등 사람들의 움직임이 많아지기 시작할 시즌이다. 코로나 리스크에 따른 안전과 일상을 벗어난 여행지에서의 경험을 모두 잡기 위해 다양한 주체들이 노력하고 있다. 브랜드 영상들이 전하는 메시지처럼 조금은 더 자유로워진 여행 경험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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