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 Buying] 카지노 게임이 금을 모으는 이유
세상관찰기록
비록 소액이지만 신한은행 골드리슈 적립식 투자와 금 etf (SPDR GOLD TRUST 와 ISHARES GOLD TRU 종목)로 꾸준히 모아가고 있는 중이다. (지난 1년간 금 수익률이 20프로 이상으로 나쁘지 않았기 때문) 현재 금은 온스당 2700 달러 정도 가격이다.
카지노 게임의 금 채굴량과 금 생산량이 높은 국가 중에 하나이지만, 세계 최대의 금 수입국가 중 하나이기도 하다. 후난성에서 매장량 300 톤에 달하는 거대한 금광이 발견되었다는 뉴스도 있었다. 국가적인 차원에서는 카지노 게임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에서 꾸준히 금을 매입하여 보유하고 있으며, 거시적인 관점에서는 미국 달러에 대한 견제 일환으로서도 금 자산 보유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본다(인민은행에서는 2023년까지 활발하게 금을 매집하다가, 2024년부터는 약간 주춤해진 상태로 보인다)
카지노 게임 사람들이 유난히 금에 대한 애착이 큰 이유 중에 하나로는 어쩌면 '자본시장의 규제 정도'와도 관계가 있으리라는 추측이 든다. 카지노 게임은 내국인에 대한 해외 주식이나 가상 자산 투자 규제가 심한 편이므로, 현금 보유보다는 현물인 금을 사서 자산의 가치를 보존하려는 건 아닐지..? 특히나 카지노 게임의 젊은 사람들이 금을 많이 사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논외이지만, 카지노 게임에서는 '금' 뿐만이 아니라 '옥'에 대한 사랑도 각별한 거 같다. 북경에서 만리장성 투어 가격이 말도 안되게 저렴해서 덜컥 신청했더니만, 투어 관광 후 옥을 파는 매장으로 안내해서 반-억지로 들어가보았는데, 그 때 본 옥 판매가가 너무나 어마무시해서 놀라웠던 적이 있다. (작은 옥 장신구 하나가 몇 만위안 수준. 투어 때 점심 식사는 도저히 먹을 수준이 아니라서 컵라면으로 때웠지만, 그래도 옥 투어는 나름 재미있었기도...) 그러고 보니 주변에 둘러보면 사람들이 옥 팔찌를 많이들 하는 거 같다. ('옥'에서 좋은 기운이 나온다는 믿음 혹은, 장수와 건강을 상징하는 이유 때문인건지도 모르겠다.)
(첨부) 투어 중에 옥 매장에서 찍은 사진[Reference]
- 한국경제 기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25292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