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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어 Nov 26. 2024

테슬라 첫 세팅과 적응이 필요한 카지노 게임

처음 차를 산 후 카지노 게임해야 하는 것

카지노 게임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차 안에서 사용하는 거의 모든 기능이 모니터 안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점은 얼핏 생각하면 불편할 수 있다. 실제로 처음에는 좀 어색하고 난감하다.

그동안 많은 차를 타면서 익숙해진 인터페이스가 있다. 예를 들면 에어컨과 히터를 켜고 조절하는 단추는 보통 기어봉 위에 있다. 조수석 앞에 있는 글로브박스는 글로브박스 문에 잠금장치를 젖히고 열면 열리고 닫힌다. 라디오나 음악을 켤 때도 공조기 단추 근처에 있고 창문을 닦는 와이퍼는 핸들뒤에 레버로 조절한다. 헤드라이트 역시 와이퍼 레버나 깜빡이 레버를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조절하게 되어 있다.

시트 열선이나 핸들 열선도 의자 옆이나 기어봉 근처에 온도를 올리고 내리는 버튼이 있다.

이런 대부분의 기능 조절이 카지노 게임는 모니터에서만 가능하다.


기능은 크게 보면,

자동차가 가고 서는데 필요한 ‘차’와 관련된 메뉴가 있는 자동차 모양의 메뉴 버튼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모여있는 브라우저 메뉴로 나뉘게 된다.


우선 주행에 관련된 카지노 게임을 바꾸려면 모니터 왼쪽 제일 하단에 보이는 자동차 모양의 버튼을 누르면 된다.

여기에는 컨트롤, 주행설정, 충전, 오토파일러, 잠금장치, 라이트, 디스플레이, 주행 거리계, 내비게이션, 안전, 차량정비, 소프트웨어, 와이파이, 업그레이드 등의 메뉴들이 있다.


먼저 컨트롤 메뉴에는 기본적인 기능을 카지노 게임할 수 있다.

헤드라이트를 끄고 켜거나 오토로 조절할 수 있고 미러 펴기, 창문잠금, 와이퍼 속도 조절, 사이드미러 각도 조절, 핸들의 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 이때 사이드미러나 핸들 위치는 핸들 왼쪽에 붙어 있는 스크롤 단추로 조절이 가능하다. 이외에 녹화 기능을 켜고 끌 수 있고 글로브박스를 여는 단추도 이 메뉴에 있다. 모니터의 밝기 조절도 컨트롤 화면에서 할 수 있다.


컨트롤 바로 밑에 있는 주행 설정에서는 차량의 가속 유형을 정할 수 있다. 컴포트 모드와 표준 모드 두 가지가 있는데 차이는 확연하다. 컴포트 모드는 가속을 했을 때 살짝 딜레이가 있다. 액셀을 밟으면 0.5초 정도 후에 가속이 된다. 하지만 표준 모드는 밟으면 바로 튀어 나간다. 표준 모드에서 느끼는 운전 재미는 내연기관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재미이다. 한 번쯤은 어릴 적 놀이동산에서 범퍼카를 탔던 경험이 있을 텐데 범퍼카의 가속 느낌과 흡사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처음에는 살짝 겁이 날 수 있어서 컴포트 모드로 다닐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중요한 기능 중 하나가 정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에는 카지노 게임제동이라는 기능이 무조건 들어 있다. 자동차가 가다가 멈추려 할 때의 힘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기능이다. 카지노 게임제동 기능을 사용하면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엑셀만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앞에서 말한 범퍼카처럼 액셀을 밟으면 가고 밟지 않으면 멈춘다. 밟지 않으면 차가 멈추기 때문에 주행 중에 정차할 때는 엑셀에서 발을 천천히 떼야한다. 그렇지 않고 확 떼면 차가 급 브레이크를 밟은 것처럼 울컥할 수 있다. 이런 느낌 때문에 전기차를 처음 운전하는 사람들은 적응 기간이 필요하고 승객으로 탄 사람들은 멀미를 할 수도 있다. 특이한 점은 현대 기아차에는 카지노 게임제동의 강도를 레벨로 정할 수 있다고 들었다. 엑셀에서 발을 뗐을 때 차가 강하게 멈추는지 서서히 멈추는지의 정도를 조절하는 것이다. 하지만 카지노 게임에는 그런 레벨을 조절하는 기능이 없다.

다만 크립, 롤, 홀드 모드 세 가지가 있는데, 크립 모드는 일반차의 D드라이브와 같은 모드라고 한다.

정차할 때는 반드시 브레이크를 밟아야 한다. 하지만 크립 모드에서도 카지노 게임제동은 걸린다.

홀드 모드는 기본 카지노 게임제동 모드인데, 밟으면 가고 떼면 선다, 브레이크를 밟을 필요 없어서 원페달 드라이빙이 가능하지만 적응하지 않으면 탑승객들이 멀미를 할 수 있다.

롤 모드는 홀드 모드와 같지만 시속 5km/h 이하의 속도에서 완전히 정지하지 않고 중립에 걸린 것처럼 앞으로 서서히 가게 된다. 크립 모드와 마찬가지로 정차할 때는 반드시 브레이크를 밟아야 한다.

나는 차를 사자마자 홀드 모드로 두고 다녔다.


얼마나 효율적인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된다는 건 주행 중에 한 개의 페달만 밟았다 뗐다 하면 되는 것이고 브레이크 패드가 닳을 일도 거의 없다. 브레이크 패드에서 나오는 분진으로 인한 환경 오염도 줄일 수 있고 교체로 들어가는 비용도 줄일 수 있다.

또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기 때문에 전비 효율이 올라간다. 특히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막히는 구간에서 전기차의 에너지 효율이 올라가는 이유가 카지노 게임제동 기능 때문이다.

카지노 게임 운전 초기에는 같이 탄 사람들이 멀미를 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적응해서 그런 일은 거의 없다.

카지노 게임 홀드 모드에 적응하기까지는 하루정도 걸렸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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