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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블라썸도윤 Apr 03. 2025

온라인 카지노 게임 잣대

(112) 조그맣게 사는 굴뚝새처럼

본질적으로 같을 수 없기에

당신은 안 되더라도

나는 되더이다


착각해서일까

절도 오다 말다 가다 말다

주춤대는 것이


한낮에 짬뽕을 먹을지

짜장을 시킬지

합리적으로 생각을 못 해본 것인 양


중심의 축이 흔들리는 건

변덕스런 날의 탓처럼

사람의 맘에 실린 것도

변심으로 온라인 카지노 게임 잣대를 잡고

있다는 것을 보여줌이지


눈으로 훑은 것이 클까

만져본 촉감이 클까


만져보기 전에

매의 눈으로 주시해 보면


꽃은 항을 내주고

별천지처럼 잎사귀들이

눈발로 흐트러진다


가만히 서 있는 나의 중심도

바람과 꽃 향에 흔들려댄단 말이지


간사한 마음이 흔들리고 있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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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근하고 오는데 눈을 사로잡아 한 컷 찍었다. 그리고 새벽쯤 글에 앉았다. 이 글에 짝맞춤이다. 낮에 심어진 것 같은데 날 마중하고 있었던 듯 싶다.*


02화 온라인 카지노 게임 가격표가 있다


수면유도제를 21시에 복용했더니 24시에 눈이 반사적으로 떠졌다. 몸을 뒤척이게 생겼는데 라이킷 사라진 것과 같은 감정이던 댓글 반응이,싸해져서 내 온라인 카지노 게임을 다스려보자는 맘을 가지고이시로대응시켜 보았다.


내 글방에 간간이들러주시는집샤 작가님의 ‘온라인 카지노 게임에도 가격표가 있다’의 글에서 느낀 감을 이 글을 쓰며 되새겨 보게 됐다.


괘념치 말아야겠다. 살아가려면

괘념치 말아야 다. 계속 쓰려면


날 밝아 매화는 까슬까슬하게 피었더라

된바람 맞아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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