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작품의 '세계적'이란 타이틀을 인정하는 순간
서프로의 유럽여행엔 일정은 있지만 예정은 없다. 왜 그렇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나도 서프로가 유럽으로 떠난 후에야 알 수 있었다. 하루 종일 바쁘게만 살고 있었기에 여행 계획을 짜는 데 소홀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오히려 내게 기회가 생겼다는 걸 알게 됐고, 생각지도 못한 감사함을 누리고 있다. 특히 온라인 카지노 게임에서의 첫 여행이 시작된 오늘 내게 특별한 랜선 여행이 시작됐다.
원치 않게 건축과 관련이 있는 업무를 하고 있는 내겐 꼭 가보고 싶은 곳이 몇 곳 있었다. 가당치도 않은 형편이라 유럽여행 같은 건 꿈도 꾸지 못하며 살고 있기에 서프로의 여행에 깊숙이 가담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내가 직접 보고 싶었던 건물 중 하나가 다름 아닌 독일 온라인 카지노 게임에 있다는 걸 기억해내고 말았다.특히 다른 곳도 아닌 서온라인 카지노 게임 숙소에서 불과 1km 거리에 있었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서라도 갈 수 있는 거리다.
숙소 바로 앞에 요가센터가 있어서 알려줬는데 아침에 가보려다 못 간 것 같다. 내일이라도 가볼 것 같으니...
아무튼 직업 정신은 못 말린다.
온라인 카지노 게임 유대인 박물관이다. 꽤 오래전에 봤던 거라 나도 모르게 가슴이 쿵쾅쿵쾅 뛰었다. 서프로 덕분에 비록 간접이라도 자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게 됐으니 말이다. 이 특이하게 생긴 건물이 핵심이다.당시 워낙 이슈였던 건데구석구석 디테일이 살아있는 말 그대로 예술작품인 셈이다. 그중 특히 가슴을 울리게 했던 것이 있었으니...
내가 여행하는 것도 아닌데 난 온라인 카지노 게임 유대인 박물관까지 가는 교통편을 검색해 알려 주었다.
구글 경로 찾기 링크와 캡처한 이미지도 보냈다. 왼쪽 여권 앞에 있는 건 8월 내내 1만 원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이다. 이거 하나면 비록 며칠이지만 온라인 카지노 게임 여기저기 쏘다녀도 전혀 부담이 없다.
알렉산더와 디애나가 서온라인 카지노 게임에게 아침식사를 같이 하자고 했는지 독일 가정식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동안 주방을 기웃거린 모양이다. 푸룬(자두)과 독일 배를 먹고 또 독일어로 쓰인 뭔가를...
이건 동영상도 있는데 알렉산더의 레시피가 있는 오트밀 제조 현장이다. 아무튼 난 현장감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고...
알렉산서는 출근길에 열차를 타는 곳까지 동행해 주었던 듯하다. 서온라인 카지노 게임는 신호등이 이색적이라고 하는데 사람 표시가 있어서 그렇게 보였을까 싶다. 아직 판단하긴 이르지만덴마크 코펜하겐에 비하면 독일이 좀 지저분해 보인다. 서온라인 카지노 게임 표현으로는 길에서 마주친 독일인들을 볼 때 타인에 대한 배려와 친절은 비슷한 것 같다고 한다.
드디어 온라인 카지노 게임 도착했다. 난 여기보다 옆에 있는 건물에 더 관심이 많다. 두 곳 다 볼 게 천지겠지만 말이다.
역시 서프로는 샛복이 있다. 오늘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free day란다. 이게 웬 떡? 티켓 보면 0,00 EUR이라고 쓰여 있다. 대박이다. 온라인 카지노 게임 왔다고 축포 성 벼락을 쳐주질 않나, 아무튼 여행 잘하고 가라는 하늘의 계시인 걸로...
바로 이곳이다. 작가는 이 진입로를 구성하면서 바닥에 깔린 얼굴 모양 쇳덩어리들은 나치에 스러져간 온라인 카지노 게임들의 영혼을 담았다고 들었다. 꽤 오래전 본 거라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지금 내 기억 속에 남은 건 그 정도... ㅠㅠ
서온라인 카지노 게임는 과연 이 얼굴 형상의 쇳덩어리들을 밟는 첫 느낌이 어땠을까? 미리 얘기해주진 않아서 이런 게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을 거라 첫 느낌이 궁금하다.
이 영상은 꼭 봐야 한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 느낌일까?
난 서온라인 카지노 게임에게 이렇게 말했다.
탱크에 짓밟힌 유태인들의 비명이 메아리치는 느낌이야
기획자의 고뇌가 느껴진다. 정말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가줘서 고맙당. 서온라인 카지노 게임는 벌써 배가 고프다고 한다. 내가 직접 봤다면 시쳇말로 환장했을 거란다. 진짜 독특한 디자인과 세련된 느낌의 건축물. 국내에선 절대 볼 수 없는 작가(건축가 등 참여자 모두)들의 고뇌의 결실이 요소요소에 전부 녹아 있다.
진입로에 있는 소원나무다. 나무 형상의 조형물에 달린 나뭇잎에다 소원을 써서 달아두는 거다. 서온라인 카지노 게임는 당연히 가까운 분들을 향한 마음을 담아 이곳에 달아 두었다.
그리고 드디어 20,000 mA 보조배터리를 샀다. 이제 마음이 든든하다며 자기는 배터리 부자라고 한다. 카드도 맘껏 쓸 수 있고 전기도 모자람 없이 쓸 수 있으니 마음이 편하지 않을 수가 없다며~
가방을 들고 들어갈 수 없기에 입구에 있는 캐비닛에 보관한다. 이게 열쇠다.
미안하지만 나도 건축 문외한이나 마찬가지거든! 숫자나 볼 줄 알지.
나에게 보여주겠다는 일념으로 정말 많은 사진을 촬영해 줬다. 미안하고 고마웠다. 그저 가슴에만 담아와도 될 여행에 랜선 좀 꽂았다고 내게 이런 배려를 해주니 어찌나 고마운지 모른다.
아르떼 뮤지엄은 지난 휴가 때 현장에서 우연히 마주쳤었다.
외관에 빗금처럼 줄이 간 건 내부에서 보면 창문이다. 매우 독특하며, 스테인리스 등 철제 구성이 많다.
혹시 이 글을 읽는 분들이 계시다면 여기까지 그냥 편안하게 관람하라고 나도 주석을 달지 않았다. 내가 아는 바도 없지만 이미 사진만으로도 충분히 전달이 가능하니까 말이다. 일본은 우리에게 이런 반성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내게도 일본인 친구가 몇 명 있지만 그들은 스스로 반성하고 선인(조상)의 실수를 인정하는 편인데 일본 정부는 너무 그릇된 방향을 가고 있다. 국수주의는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며 세계관을 역행하는 멍청한 짓이다.
서온라인 카지노 게임는 다시 숙소 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다음 행선지는 바로 양조장이다.
돌아가는 길, 대중교통을 무리 없이 이용해서 돌아간 자신을 두고 뿌듯해하는 서온라인 카지노 게임. 그러나 에피소드 제조기 서온라인 카지노 게임가 무난하게 갈 수 있었을까?
또 뻣었구나ㅡㅡ
그때 자전거 타고 더위 제대로 먹었나 보네ㅠ
나 결국엔 또 아침 먹고 암것도 못 먹었어ㅠ
온라인 카지노 게임 나와서 주변 식당은 쳐다도 안 보고 크로아티아 식당 찾아서 갔더니 문 닫았어ㅠ
구글 지도는 영업 중이라 했는데ㅠ
그래서 다시 온라인 카지노 게임 근처 식당 왔는데 피자 시키려고 했더니 카드는 10프로 돈 더내래
그러면서 뒷블럭에 atm 있다고ㅠ
근데 피자랑 콜라같이 마시면 카드 해준다길래
비어달라고 했더니
자기네는 비어안판대ㅠ
그래서 사람들이 밖에서 맥주 마시고 있는 옆집으로 갔더니 거긴 베이커리 카페야ㅜ
생맥도 아니고 병맥 팔고ㅠ
내가 다른 건 다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공복은 정말 못 참겠다ㅠ
리벤지 밀이고 뭐고 다 필요 없어ㅠ
결국 가방에 아몬드 사탕 두 개 우물거리며
집 가는 중ㅠ
동네 가서 한잔할 거야ㅠ
어째 나는 하루하루 하나부터 열까지 그냥 넘어가는 게 없냐ㅋㅋㅋ
오스크로이츠 역까지는 완전 잘 찾아왔어
음~서민폐 아니고
서온라인 카지노 게임 계속해도 되겠군
했는데ㅋㅋ
아호ㅠ
어제 너무 흥분한 나머지
알렉산더 따라가느라
집 가는 경로를 모르겠는 거지ㅋ
주소를 찍음 되는걸 뭔 배짱으로 일단 동네 탐색 가즈아~~~
하면서 조금만 걸어야지
했는데ㅠ
그때 나는 이미 온라인 카지노 게임 지하철역에
만보 넘게 걸었던 상황인데ㅠ
네비 안 찍고 집 찾아가는데
사천보 더 걸음ㅠ
쓸데없는데 오기 부려서
내가 네비 안 켜고
동네 다 돌아다녀도 찾고 만다ㅜ
하다가ㅠ
그래도 인간승리 서온라인 카지노 게임ㅜ
찾긴 찾았다ㅠ
내 다리를 혹사시켜가며ㅠ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이라는 말이 바로 이거야ㅠ
좀 다르지만
울 회원들 보면
마음 아픈 사람들이 몸도아파지고
그래서 날 개인적으로 만나는 경우가 생기게 되지
그럴 땐 마음부터 차근차근 달래줘야 해ㅠ
그럼 몸이 좋아지는 마음을 따라가ㅜ
결론은 릴랙스 하는 방법에 어떤 방식으로 도달하는가.. 의 문제겠지
내가 운동만 지도하는 사람이 아니라 마음까지 어루만져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이유지
나는 지금 바보 같은 내 머리 달래주고자 (오빠가 없으니까)
맥주 마신다ㅋㅋ
근데 ㅋ
집 옆에 양조장 찾아왔는데
여긴 안주 자체가 없다ㅜ
알다시피 나 공복인데ㅠ
직원이 시음도 해주고 적절한 거 추천해줘서 좋긴 한데ㅋ
나 아무래도 이거 훅~~ 갈 것 같은데 큰일이다ㅠ
왜냐하면 맥주가 너무 맛있어ㅋㅋㅋㅋㅋ
그리고 주문하고 바에 앉았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영어로 뭐라는데 엄청 빨라서 못 알아들으니까
직원이 천천히 말해달라더라고ㅋ
그래서 내가
I'm sorry I can not speck English 했더니
할아버지가
자기는 독일어 못한대ㅋ
우리나라 사람들
두유 스픽 잉글리시?
이러면
노우 아이 캔 낫 스픽 잉글리시
한대ㅋ
웃기는 건
영어 못한다면서
대답을 정확한 영어로 했다는 거ㅋ
이 할아버지 나한테 그 얘기한 것 같아ㅋㅋ
재밌어 독일ㅋ
서프로가 유럽여행을 떠났다니 주변 사람들은 신혼여행을 간 줄 안다고 했다.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이 사진은 또 새벽에 확인했다.
내가 너처럼 그렇게 다녀. 자전거 탈 때. ㅎㅎ
나한테 뭐라 할 거 없다
이거 맘에 안 드니 패쓰. 저건 저래서 패쓰. 딴 거 나오겠지 패쓰. 거의 다 왔네 마치고 먹자 패쓰. ㅋㅋ
글 쓰다가 기절한 듯하다. ㅋㅋㅋ
여기는 추가된 내용이다.
정말 직접 보고 싶은 곳이다.